철쭉 11

포항 운제산 산림욕장의 공조팝나무꽃

-탐방일 : 2022,5,1, 오전 우리가 사는 지구가 왜? 이래?이다. 정말로 우리 인간들이 불과 수 십 년 동안 저질러 놓은 온갖 환경파괴 때문에 큰 재앙이 오고 있는가? 겁이 납니다. 처음 겪는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벌써 3년 차로 접어들었지만 끝나질 않고 계속 사람들이 죽어 가고 있다. 4월 중순에 30도를 오르내리는 여름인가 하더니 그저께(4/29)는 설악산 중청 대피소에 엄청난 눈이 내린 사진이 신문 1면을 장식하였다. 도무지 날씨를 갸름할 수가 없다. 지구의 온난화 현상이라고 하기에는 뭔가 잘못되어 가고 있는 느낌이다. 나날이 사회가 아니 전 세계가 지금 이 순간에도 환경을 파괴하고 있고 최첨단의 온갖 機器들이 속속 등장하면서 자연과 멀어져 가고 있다. 지금이라도 더 이상의 개발이라는 미명..

포항 중명자연생태공원의 4월

코로나 19로 어디 멀리는 못 가고 가까이에 있는 중명 자연생태공원을 자주 찾았습니다. 2년 간 사계절을 보내고 다시 봄날을 맞이해서 중명공원으로 갑니다. 중명 공원의 봄날 풍경도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갖가지 야생화 꽃들, 매화꽃, 개나리, 진달래꽃, 벚꽃, 목련에 이어 지금은 영산홍 꽃들이 차례로 피고 있습니다. 연두색 봄날의 풍경이 좋고 코끝을 스치는 맑은 공기가 싱그럽고 저절로 마음이 힐링되는 것 같습니다. 정말로 행복하고 소중한 시간 들였습니다. 나이가 들면 꽃을 좋아하다더니 점점 자연을 좋아하고 닮아가는 자신을 발견합니다. -탐방일 : 2022,4,16, 오전 왕벚꽃이 진자리에 영산홍 철쭉이 대신합니다. 본격적으로 산림 속으로 들어갑니다. 최근에 코로나19 때문에 방문객들이 부쩍 들었습니다. 장..

우리집 꽃들~장미,철쭉,박쥐나무꽃

우리 집 4층 화단에 장미꽃과 1층 가게 입구에 철쭉과 박쥐나무 꽃이 피었습니다. 비록 분하나에 피는 장미꽃이고 철쭉이지만 10년도 훨씬 넘었다. 그리고 박쥐나무도 흥환리산에서 자그마한 것을 분양받아 가져 온 것인데 7~8년은 된 것 같다. 그러니 당연히 아끼고 아끼는 것이다. ◐ 미니 장미꽃 '미니장미'라고 이름을 지었는데 진짜루 여느 장미꽃보다도 꽃이 아주 작다. 하지만 장미향은 여느 큰 장미보다도 아주 진하고 맑다. 한송이 장미꽃이 피었다. 이제부터 차례로 피면서 나에게 즐거움을 줄 것이다. 송홧가루가 한창일 때 핀 장미꽃이다. 우리집(경희회식당) 4층 화분으로 만든 미니 화단 모습. 이래도 수십종의 야생화,꽃나무들이 자라는 멋진 나의 정원입니다.겨울빼고 봄여름가을에 차례로 꽃을 피워 즐거움을 준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