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철길숲 벚꽃 4

포항 철길숲 벚꽃 개화 상태

지난 겨울은 유난히 오랜 한파와 폭설로 매화꽃 개화가 열흘가까이 늦어졌는데 당연히 벚꽃도 많이 늦어질 것으로 생각했었다. 주 초부터(3/21~) 갑자기 기온이 20도를 넘어가는 초여름날씨에다 예기치 않게 의성, 산청, 울산에 산불이 나면서 긴장시키더니 급기야 태풍급 바람으로 순식간에 불이 옮겨 붙으면서 경상도 산하를  초토화시키고 말았다. 의성산불이 급기야 영덕 앞바다까지 침범하면서 바다에 놓인 배를 태웠다. 어떻게 산불이 바다에 놓인 배까지 태우는 도저히 믿을 수가 없는 일이 발생한 것이다. 태풍급 바람에 실린 불은 미친 도깨비불이 되어 산하를 쑥대밭으로 만들었고 사상자도 수십 명이나 발생하였다. 역대급 산불에 마음만 둥둥했었던 것 같다. 다행히 금요일에 1~10mm의 간질 한 비가 내려 산불진화에 도..

포항 철길숲 벚꽃 개화상태

포항철길숲의 벚꽃 개화상태는 약 5~60%입니다. 아무리 기상이변이지만 올해만큼 봄꽃들이 유난히 수난을 받는 것 같습니다 올 해는 일주일 혹은 열흘정도 빨리 필 것이라고 예보하여 벚꽃축제를 3월 중순으로 과감히 당겼는데 날씨가 춥고 비 오고 바람 불고 급기야 눈까지 오고~ 그러니 꽃이 필 기미가 전혀 보이지 않아 다시 일주일 연기하여 3월 26~31일에 축제를 시작하였는데 꽃 없는 축제가 된 것이다 아예 벚꽃축제는 하지 않는 것이 좋을 듯하네요. 어차피 벚꽃이 피면 스스로 알아서 즐기니까~ 각설하고, 우리 포항에도 꽃이 피는 속도가 느리기만 하더니 갑자기 하루이틀사이에 꽃들이 일제히 피기 시작하였다. 이번 주가 절정일듯합니다 우리 포항 벚꽃명소로는 철길숲을 연계한 호텔 영일대 호수공원, 지곡동 인재개발원..

- 근교스케치 2024.04.03

[포항여행]호텔 영일대 호수공원 벚꽃

부산에서 102년 만에 벚꽃 만개란다. 확실히 올봄은 기상이변이다. 이러다 4월에 여름이 시작되는 게 아닌가 걱정이다우리 포항도 오늘 시내 벚꽃이 만개이다.오늘부터 호텔 영일대 호수공원에 벚꽃축제 시작이다. 우중충한 날씨에 바람까지 부는 날 철길숲을 경유하여 대잠동 호텔 영일대 호수공원으로 갑니다.예상대로 여기도 벚꽃이 절정이네요.이번주 주말에 날씨가 좋아야 할 건데~걱정이네요통상 빠르면 3월 말이나 4월 초라야 벚꽃이 만개인데~예년에 비하여 7주일이나 빠르다.우리 포항에서 벚꽃을 즐길 계획이시라면 내일 모래 방문하셔야 합니다.그리고 오전에 경주드라이브를 다녀 왔는데 경주는 50% 개화 수준이네요. 참고하셔요  ☞탐방일 : 2023,3,24, 금 ※사진 위을 클릭,사진을 크게 보세요~      금방이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