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감사나눔둘레길 5

포항 방장산 매화꽃

-탐방일 : 2022,2,7, 오후 영일만 바다를 끼고 있는 포항시는 남서 북쪽으로 100미터급 나지막한 山群(방장산, 양학산, 수도산 등)들로 둘러 쌓여 있는데 몇 해 전부터 모두 연결하는 감사 나눔 둘레길을 조성하여 시민들에게 제공하였다. 시민들은 자기 체력에 맞게 코스를 선택하여 운동 겸 산책을 하는데 최근에 코로나로 인해서 더욱더 인기이다. 산 높이에 맞게 오르 내림이 적당하고 울창한 숲에서 뿜어 나오는 공기가 좋고 山路가 부드러워 딛는 발의 촉감도 좋다. 시내 6km여의 철길 숲과 연계하여 운동하기에는 딱!이다 행복도시 우리 포항이다. 겨우내 녹슨 체력도 시운전할 겸 방장산을 오른다. 때마침 매화꽃이 피어 길손을 반깁니다. 아무리 매서운 동장군도 오는 봄 앞에는 두 손을 듭니다요 이 겨울끝에 화..

- 근교스케치 2022.02.08

포항 둘레길/방장산 감사나눔 둘레길

1.4km 정도의 비교적 짧은 거리지만 적당한 높낮이가 반복되면서 평탄한 철길숲을 걷는 사람들이 다소 무의미함을 탈피하고자 방장산을 연계 한 둘레길을 많이 이용한다. 특히 나처럼 수술후 다리의 근육을 올리기에는 더없이 좋은 둘레길이다. 특히 30여분 올라 포항시 전경을 볼 수가 있고 멀리 가지 않고도 일출을 볼 수 있는 곳이다. 방장산 감사나눔둘레길 코스 철길숲 - 방장산 시청뒤 언덕 - 방장산 전망대 - 이동고가 지하도 - 방장산정상쉼터-(뒤돌아) 시청뒤 매화쉼터 - 시청 연못 - 방장산둘레길 입구 - 대잠아델리아아파트 다시 철길숲 (편도 약 1.7km) 방장산 감사나눔 둘레길은 출발지가 시청,철길숲,이동아파트단지,이동고가,양학동 등 사방팔방이지만 오늘은 철길숲에서 시작합니다.가장 많이 선호하는 코스이..

- 근교스케치 2021.02.28

포항 방장산 매화꽃이 피었습니다!

-탐방일 : 2021,1,28,오전 봄을 알리는 매화가 꽃망울을 터뜨렸습니다. 포항 방장산 감사나눔 둘레길에 매화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매서웠던 혹한 추위가 물러나고 따스한 날씨가 일주일 정도 계속되다가 보니 '겨울에 피는 매화꽃'으로 유명한 포항 방장산 매화가 하얀꽃을 흩트려지게 피웠습니다. 특히 올 해는 혹한 추위를 겪어서 그런가? 더욱 더 진한 梅香이 온산에 가득합니다. 포항시청 뒤 방장산은 도심속에 있는 포근하고 유순한 나즈막한 산입니다. 포항시내 서북쪽에 위치한 방장산은 이웃한 지곡동 山群들과 함께 덕수동 수도산을 연계한 수 키로미터의 둘레길은 포항시내 허파구실을 하면서 시민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아주 고마운 둘레길입니다. 이름도 '감사나눔둘레길'이지요 겨울에 피는 매화를 '雪中梅'라고 하였..

- 근교스케치 2021.0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