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상림숲 6

함양 상림공원 魅惑의 보라색꽃물결/버들마편초

한장의 사진을 보고 번개같이 찾아간 함양 상림숲 보라색 물결 향연 주인공은 이름도 생소한 '버들마편초(馬鞭草)' 다른 이름으로 '숙근버베나'로 불립니다. 멀리서 보면 꼭 보라빛 라벤더를 닮은 꽃입니다. 장관입니다. 이미 8월에 한번 자태를 한껏 뽐내었고 9월 10일에서 10월 10일까지 개최하는 '함양산삼 항노화엑스포'에 맞추어서 베어내고 다시 꽃을 피웠다고 하네요 베어낸 자리에 열흘 후면 다시 피어 낸다고 하니 신기합니다. 우째든 버들마편초의 보라빛 꽃색이 묘한 신비감을 주고 사람의 감성을 자극하기에 충분했습니다. '당신의 소망이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라는 꽃말도 너무 좋습니다. 코로나로 지친 국민들에게 위로를 주고자 심었다고 하니 더욱 그 절실함이 와닿습니다. 우리나라 3대 꽃무릇 명소 함양 상림숲인..

[경남/함양여행]2021함양산삼 황노화엑스포 꽃밭을 가다!

2021함양산삼 황노화엑스포 -기간 : 2021,9,10~10,10-장소 : 함양 상림공원 일원  2021,9,18일부터 추석 연휴 5일이 시작되었다.추석은 9/21이니까 앞 날로 3일이나 있어 자연스럽게 달력만 보며 뭐~하지,걱정(?)이다.그래서 9/19일 일요일이지만 새벽에 함양으로 갑니다.이웃님들의 소개로 2021함양산삼 황노화엑스포가 9/10부터 한달간 열린다는 소식에 한번 가 봐야지~그것도 꽃무룻이 한창일 때 가야지 했는데 드뎌 오늘(9/19) 실행에 옮겼답니다.추석 연휴이지만 대구광주고속도로는 새벽이라 그런지 교통량이 없습니다.새벽 6시가 조금 지나 도착했는데 안개가 자욱합니다.아무래도 날씨가 걱정되네요,예보로는 맑음인데 말이지요.아니나다를까 아침시간이라 돌아 보는 내내 햇빛을 보지 못했답니다..

[함양] 상림숲 꽃무릇의 황홀경에 넋이 나가다.

함양 천년숲,상림숲 꽃무릇  여행은 다~ 때가 있는 법이다.그 때를 놓치면 그 곳에 가서도 실망하지요철쭉이 한창일 때 맞추어 가야지 너무 이르거나 지나면 애써 온 보람이 안타깝지요누가 뭐라해도 9월의 여행지는 꽃무릇입니다.여행업계에서는 비수기지요,9월이~ 어중간한 달입니다.여름도 아니고 그렇타고 가을도 아니고...이럴 때 꽃무릇여행이 최고지요.우리나라 꽃무릇 3대 여행지로는 고창 선운사,영광 불갑사,그리고 함양 상림숲입니다.특히 함양 상림숲은 4번을 갔다왔는데 한번도 꽃무릇 때를 마추지 못했습니다.매년 베루기만 하고 못 갔는데 역시나 올해도 선운사로 갈까?상림으로 갈까? 하고날짜만 저울질 하다가 드디어 실행에 옮깁니다.원래는 추석 연휴 뒷 날인 9월 20일 경에 갈려고 했는데 또 때를 놓쳤습니다.일주일 ..

2013 구룡포산악회 창립기념 부부동반 여행 - 경남 함양,산청

2013 九龍浦山岳會創立記念 부부동반 여행 - 경남 함양,산청☞일 시 : 2013,6,9,일요일(당일)☞장 소 : 경남 함양(상림숲),산청(겁외사.목면시배유지)일원☞인 원 : 안영암외 48명(부부동반)☞차 량 : 대형버스 2대 序구룡포산악회는 1982년6월12일 창립되었다.올해로 32년차이니 세월만큼이나 진이 다 빠진 단체가 되었다.그러나 오래된 세월만큼이나 회원 모두가 끈끈한 情으로 뭉친 가족같은 분위기이다.  창립이후로 매년 봄,가을로 1박2일,혹은 2박3일 일정으로 부부동반 산행 및 여행을다녔는데~ 30여년동안 전국을 다니다 보니 진이 빠질 만 하지~ 해서 올 해는 당일로가볍게 다녀오자는 뜻으로 경남 함양,산청으로 해 놓았다.함양,산청의 가 볼만한 곳은 이미 다 다녔던 곳이라 그래도 안 가본 곳을 ..

함양 상림숲

함양 천년의 숲 '상림숲'에 가다. *                     *회사 입사 25년 근속휴가(3일)를 받아 떠나는 여행의 첫 목적지로 함양'상림숲'을찿찾았다. 보통 토,일요일에 여행을 다니다 남들 일하는 월요일(11/2)에 길을 나서보니길도 조용하고 관광지에도 사람들이 많지 않아 호젖히 여유롭게 하나도 바쁘지않게산책하고 생각에 잠길 수 있어 너무 좋았다.아무튼 이번 여행의 목적지는 산청,함양,오도재,마천,인월 일대를 돌아 볼 요량으로길을 나셨다.평소 함양의 상림숲을 꼭 찾고 싶었는데 이번에 제대로 시간이 났다.'상림숲'은 1100여년전에 신라학자 최치원이 이곳 군수로 재직하면서 자주 범람하는위천변에 나무를 심어 숲을 조성 한것이 오늘에 이뤄 거대한 숲이 된 것이란다.이름하여 천년의숲이라 명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