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山行이야기

[경북/봉화] 청량산 축융봉(845.2m)

安永岩 2018. 8. 31. 13:02

 

 

 

회상

 

청량산을 初登한 것이 아마도 30년도 훨신 넘을 것이다.

기억도 가물한데 그때의 개고생했던 추억이 너무도 강렬하여 절대로 잊을 수가 없다.

물론 구룡포산악회를 1982년 6월에 창립하고 이제 막 산에 눈을 뜰 때이니까 아마도 80년대 중 후반 쯤인가 싶다.

회사 직원들 4명이 호기롭게 의기투합하여 1박2일로 봉화 청량산을 가기로 하고 브리사(1974년 기아에서 출시하여 81년 단종)를 타고 출발하였다.

그것이 문제였다.10년 가량 된 노후차 브리사는 처음에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는데 비포장 영양길에서 그만 뒤 번버가 떨어져 나가버렸다.

이왕 온거 포기란 없다.뒤번버가 없이 다시 재산면으로 가면서 험한 고개를 넘어 내려 오다 그만 낭떨어지로 떨어 질 뻔 한 큰사고가 났다.

차내에서 너무 떠들고 웃고하다 운전을 방심했던 것이다.다행히 차 뒤부분이 도로 가장자리 풀덤에 걸려 떨어지지는 않았지만

차가 곧 떨어질듯이 헌들헌들한다.차 전복을 방지하기 위해 조수석 앞뒤로 내리고 운전석 앞뒤로는 차에 그냥 타고 있었다.

인근에 민가라곤 없어 엄청난 먼거리를 갔었던 것 같다.당연히 휴대폰이 없던 시절의 이야기이다.지금 같은면 전화 한통화이면 끝날일지만,

우째우째하여 동네 경운기의 도움으로 간신히 차를 올릴 수가 있었었다.

워낙에 오지이다보니까 영양에서 봉화 재산간 도로는 비포장길였었다.


 

 

회상2 

 

영양에서 재산으로 넘어오면 만나는 '남면삼거리'이다.

지금은 포장도로이지만 그때는 비포장 자갈길였었다.

더우기 청량산으로 올라 가는 길은 비포장길이라도 완전 돌길였었다.

간신히 덜그득 덜그득 거리면서 올라 가는데 차가 자꾸 돌에 치면서 바닥에 닿는다.

브리사 고물차에 덩치가 큰 4명이 타고는 도저히 저 고개를 넘을 수가 없을 것 같다.

곧 차가 주저앉을 것 같다.

하는수없이 운전자만 타고 나머지 3명은 내려서 걸어 가기로 했다.

우선 차라도 온전해야 산행마치고 내일이라도 갈 수가 있지 않을까 해서이다.

 

 

 

'청량지문'이라~

전에는 이런게 없엇다.지금은 이쪽저쪽에 세워져 있지만,

그저 좁은 산기슭 돌길였으며 상당히 고지가 높은 고개길였다.

차는 혼자 가고 우리는 이 고개길을 걸어 올랐다.

그래도 힘든줄 몰랐었다.

30대 한창 때였으니까~힘이 펄펄 치솟을 때였으니까,


 

 

 

바로 이 고개이다.

그렇게 험했던 비포장돌길 고개가 지금은 차로 생생 오른다.

 

 

 

2019년8월12일 오마도고개에서 바라 본 새벽 雲海 모습

 

 

 

그때는 고개이름도 몰랐었다.

지금은 오마도터널이 생겼는데 그때는 이런 터널이 없었고 그냥 고개로 넘어 갔었던 것 같다.

아마도 짐승들의 통로때문에 터널을 만든 것 같다.

요즈음은 산짐승들의 통로터널을 만들어 주는게 일반적이다.

안그러면 도로로 내려온 짐승들로 사고의 위험이 많기 때문이다.

        
우째거나 이 고개를 넘어 청량산휴게소까지 가서 텐트를 치고 숙박을 하였다.

걸어 넘어 가느라고 이미 몸은 녹초가 되었었다.

그래도 다음날 거뜬이 일어나 완전무장하고 입석,응진전,경필봉을 시작으로 각 봉우리를 다 넘고 다시 청량사로 하산하였다.

 

 

 

청량산 산성입구 도착

 

그때는 청량산 아래에 청량산휴게소 하나만이 덜렁 있었고 아무것도 없는 계곡길였다.

지금은 도로도 잘 돠어 있고 편의시설들이 너무 잘 갖추어져 있고 많은 사람들이 일년 내내 끊임없이 찾고 있는 도립공원이다.

청량산과 축융봉사이로 가로질려 도로가 나 있는 아주 독특한 도립공원인 셈이다.

 

그 때 초등한 후로 청량산을 여러번 갔었던 것 같다.

그리고 몇 해 전에 '청량산하늘다리'가 생기고도 갔었다.

근데 청량산만 늘 갔었지 반대편에 있는 축융봉과 산성길은 한번도 가보지를 못해서 늘 청량산미완성산행으로 남았었다.

청량산도립공원은 축융봉도 포함되기 때문에 언젠가는 꼭 올라야 할 봉우리였다.

소원을 이제사 이루기 위해서 일부러 왔다.과연 축융봉의 속은 어떤 모습으로 다가 올까?축융봉에서 바라 보는 청량산의 육육봉은 어떤 모습일까?모든 것이 궁금하네요,그 속으로 들어 갑니다.  

 

 

축융봉 들머리

산성입구에서 시작합니다.

차가 올라 갈 수 있을 만큼 넓은 길이다.

나중에 내려 오면서 보니 위에 민가가 몇 채 있는데 사람들이 살고 있다.

즉 산성길은 계단길이고 공민왕길은 임도길이다.

오늘 나는 산성으로 올라서 공민왕당으로 하산할 것이다.

약 4km거리이니 동네 뒤산 타는 기분으로 올라 갈까 한다.

그래도 무더위에 물과 비상식은 든든히 준비한다.

 

 

 

 

-산행코스 : (보라색선따라~)산성입구 - 산성 - 밀성대 - 산성따라~ 축융봉(845) - 공민왕당 - 산성입구(약4km,3hr)

 

 

 

산성 초입 길

 

 

 

 

바위 이끼류

 

 

 

 

산성과 공민왕당 갈림길

 

우측 나무 계단길로 올라 갑니다.

여기서 축융봉까지는 1.7km 거리,선선한 때같으면 1.7이 아니라17km 라도 괜찮은데,

혹서기이니 이 거리도 부담스럽다.

 

 

 

 

 

나무데크 길에 이어서 하늘로 오르는 돌계단길

 

 

 

 

 

 

호장근?

 

 

 

 

누리장나무

 

 

 

 

축융봉가는 산성길에는 엄청난 칡덩굴이 이래도 괜찮을까?싶다.

나무를 감아 올린 칡덩굴은 나무를 고사 시킨다는데...필요식물이면서 사라져야 하는 식물이 아닐까?싶다.

하늘이 점점 벗겨지고 있다.

 

 

 

 

 

돌아 보고~

 

 

 

 

 

 

 

산성길은 나무데크,돌계단이 연이어 나타나고 

밀성대를 걸쳐 정상 아래 전망대까지 계속 오르막길 연속이다.

 

 

 

 

 

 

 

 

 

 

 

 

 

 

 

 

 

 

 

 

 

 

 

 

밀성대가는길

 

 

 

 

 

밀성대(密城臺) 밀성루

 

 

 

 

 

 

밀성루에서 바라 본 청량산 정상부

 

 

 

 

 

밀성대 입석

 

 

 

말 안든는다고 밀어서 죽여? 잔인하네~이 절벽에,

 

 그날의 공포의 절규가 들리는듯 하네요.

 

 

 

 

 

 

 

 

 

 

조금전에 넘어 온 오마도터널쪽 도로

 

오마도터널을 깃점으로 우측은축융봉,좌측은 청량산 방향

산마니아들은 청량교를 시작으로 청량산과 축융봉을 연계하여 환종주를 하는 모양인데 12시간이 넘는 힘든 고행산행길이지요.

축융봉에서 두리봉이 아닌 산성길을 내려서서 산성입구에서 반대편 금탑봉 응진전,경필봉,청량산 장인봉,청량교로 원점회귀 산행이지만

이 역시 6~7시간이 소요된다.  

 

 

 

 

 

청량산 상가지역 청량교 방면 도로 와 정상산 정상부 모습

아직은 짙은 구름이 둘러 싸인 정상부입니다.

벗겨져야할텐데~구름이,

 

 

 

 

 

 

밀성대를 지나 다시 오름 산성길을 올라 갑니다.

험악한 산성도 압권이지만 이 많은 돌을 도대체 어디서 가져 왔으며 어머어마 큰 돌들은 어떻게 운반하고 쌓았을까?

물론 최근에 복원한 큰 돌들은 굴삭기가 올라 와 쌓았겠지만스도,

그러고 보니 주변에 돌이 없고 마알끔하다~ㅎ

 

 

 

 

점점 올라 갈  수록 건너편의 청량산 봉우리들을 바라  보는 즐거움에 힘든 줄 모르고 오릅니다.

 

 

 

 

 

산성길

보기 보다도 힘든 산성길입니다.

선선할 때는 재미있는 산성길이지만 한여름 더위에는 피할 산성길입니다.

 

 

 

 

 

산성길 오르는 내내 청량산의 봉우리들과 함께 합니다.

자꾸 자꾸 카메라셔터에 손이 가지만 나중에 보니 다 같은 풍경에 봉우리들 사진들입니다~ㅎ

청량산의 여러 봉우리들을 바라 보는 시원함에 축융봉을 오르는 것 같습니다. 

 

 

 

 

당겨 본 청량사와 금탑봉 아래 응진전 전경

 

응진전을 지나 경일봉가는 길은 우측 협곡 숲속 아래에 있지요

금탑봉 깍아지른 암봉 절벽 아래에 위치한 응진전이 신비롭습니다.

응진전은 여기서 보는 것과 달리 가보면 마당이 있는 제법 너른 법당이랍니다. 

 

 

 

 

 

 

 

 

 

 

이른 아침시간인데 하산하는 산꾼들을 만났는데 그들은 이미 축융봉을 갔다가 하산하는 중이네요

찜통무더위에 아무도 없는 산중에서 이들을 만나니 너무 반가웠습니다.

그리고 또 한사람,정상에서 하산중에 만났지요.

일년내내 사람들로 붐비는 청량산이지만 찜통불볕더위에 사람들이 그립습니다.

 

 

 

 

 

청량산 봉우리 위로 아직도 시커먼 먹구름이 짙게 갈려 있지만 간혹 햇살이 비칩니다.

사실은 떠오르는 아침 햇살을 받아 잠에서 깨어 나는 청량산 육육봉의 신비로운 광경을 보기 위하여 이 새벽에 달려 왔는데...

오늘 볼 수 있을려나~간혹 언듯 비치는 햇살에 기대를 해봅니다.

 

 

 

 

동편에 구름을 밀어 내고 여명이 보이기 시작 합니다.

아까 만난 산꾼들은 아직도 내려 갈 생각을 않고 사진찍기에 여념이 없네요.

 

 

 

 

드뎌 산성길 끝에 오른 전망대입니다.

 

 

 

 

 

 

 

전망대에서 바라 본 여명 속에 청량산 정상부 봉우리들...

기막힌 타이밍에 전망대를 올랐네요

그렇게 보기를 고대했던 아침 여명에 빛나는 청량산 봉우리들을 만났습니다.보석같이 빛납니다. 

 

 

 

 

 

 

 

 

 

 

 

당겨 본 청량산 봉우리들...

정말로 말이 필요없는 장관입니다.

산에 힘들게 오른 자만이 누릴 수 있는 행복이지요

왜,청량산과 마주한 축융봉에 오르는지를 알 것 같네요.

 

 

 

 

 

정상으로 향합니다.

이제는 편안한 흙길입니다.

 

 

 

 

우측에 축융봉 정상이 보입니다.

 

 

 

 

 

이곳에서 200여 미터 오르면 축융봉 정산이고

하산시 여기서 공민왕당으로 내려 갈 것입니다.

 

 

 

 

 

넓은 안부 삼거리

정상,오마도터널,산성 갈림길

 

 

 

 

 

 

 

 

 

 

축융봉 정상 오르는 철계단길

 

 

 

 

 

축융봉 정상 암반

축융봉 정상에는 봉우리가 2개 있는데 먼저 오른 봉우리에서 바라본 정상

 

 

 

 

안동방향 전망

 

 

 

 

 

 

청량산 축융봉 정상(845.2m)

 

 

 

 

 

 

 

이제 청량산 육육봉을 눈높이에서 즐깁니다.

 

 

 

정상에 비치되어 있는 안내도를 보면서 봉우리를 찾는 맛도 좋습니다.

 

 

 

 

 

 

봉화에서 내려 오는 낙동강

산중턱에 고냉지 채소밭

 

 

 

 

 

차례로 청량산 최고봉 장인봉,선학봉,자란봉,하늘다리,향로봉,연화봉

청량산의 명물,하늘다리는 선학봉과 자란봉을 연결하였으며

다리를 놓기 전에는 두봉우리 사이 안부로 한참 내려 갔다가 다시 올랐지요.

그리고 또 다시 미 답사길,장인봉에서 금강대로 가는 길의 

멋진 비경 길을 숙제로 남깁니다.

다시 와야 하는 이유가 생긴 셈입니다.

 

청량산 산중 마을인 두들마을도 보이네요,

몇 해 전에 장인봉을 오르고 하산길에 잠시 들렸던 기억이 나네요.

대추 수확철이면 TV에도 종종 나오는 마을이지요대추가 주소득원이랍니다.  

 

 

 

 

 

연적봉,탁필봉,자소봉,경일봉...

리고 오마도터널까지 무명봉들...

 

가운데 금탑봉 아래 응진전이 한점으로 보이고

금탑봉 과 연화봉 사이에 청량사가 자그만하게 보입니다.

일반인들도 청량사까지 오름길이 만만치 않치요

하긴 부처세계로 들어 가는길이 고행이 아닐까요?

 

 

 

 

 

 

 

 

 

오마도터널쪽 전망

가운데 우뚝 솟은 봉우리가 오마도터널가는 길에 최고봉 두리봉(853m)입니다.

 

 

 

▼이하 스마트폰(노트8)으로 다시 한번 더~~

 

 

 

 

 

 

 

 

 

 

 

 

 

 

 

 

 

 

 

파노라마

 

 

 

 

 

 

 

 

 

이제 하산해야지요

 

 

 

 

 

정상 암봉 바로 아래에 갈길 길은 

바로 청량산도립공원 상가와 청량교로 가는 길입니다.

산성입구 보다는 조금 먼 거리입니다.

 

 

 

 

 

 

공민왕당 가는 길로 하산합니다.

계속 임도길입니다.

 

 

 

 

싸리나무꽃

 

 

 

 

 

 

 

 

 

 

첫 민가

최근에 수리한 흔적을 보아 사람이 살고 있네요

 

 

 

 

 

 

 

 

 

 

 

 

 

 

 

 

공민왕당 주변은 깊은 수림으로 고산에 들어 선 듯 음침하네요

 

 

 

 

 

두번째 민가

차도 있고 사람소리도 들리고 사나운 개가 집앞을 지키고 있네요

일반차는 엄두도 못내고 SUV차는 올라 올 수 있는 험한 산골에 위치한 집입니다.

 

 

 

 

사랑나무

 

 

 

 

 

여기도 골(谷)이 아주 깊고 수려한 경관이 숨어 있었네요

다만 그 안으로 들어 갈 수 없어 유감이네요.왜,도무지 들어 가 볼 수 있는 여백이 없습니다.

 

 

 

 

 

여기도 온천지에 칡입니다.

 

 

 

 

 

 

산성길 과 공민왕당길로 갈라지는 지점 도착

우측 계곡이 궁금하여 몇 발자국 들어 가 봅니다만은 금방 이내 뒤돌아 나옵니다.

숲이 너무 우거져 도저히 들어 갈 수가 없어서요~

 

 

 

 

 

 

 

정말로 찬바람이 나옵니다.신기하게도~

 

 

 

 

 

 

 

 

 

 

 

 

 

 

 

 

산성길의 협곡 

 

 

혹서기 축융봉 산행을 마무리하고 

서둘러 다음 목적지로 이동하기 위해서

청량산도립공원 상가쪽으로 나옵니다.

옛날 추억도 더듬어 보고~

강바람도 쉬어 보고자 잠시

차를 세웁니다.

 

 

 

 

 

청량산 학소대

여긴 옛날 '광석나루터'라고 불렸던 명호강입니다.

지금은 청량교가 놓여져 차로 쉽게 청량산으로 들어 가지만 옛날에는 나룻배로 들어 갔답니다.

그때는 명호강이라고 불렸는데 지금은 낙동강이라고 하지요,어짜피 낙동강에 합류하니까 이름은 별 상관 없지만

명호강 이름도 참으로 친숙했었는데...아쉽네요.하나둘 옛이름이 사라지는 것이~

몇 해 전에 우리 산악회에서 래프팅도 했었지요.

올 해는 가뭄으로 물이 바닥 수준이라 래프팅업체는 죽을 맛입니다.

세상일이란 참으로 묘합니다.

비가 안와도 걱정,많이 와도 걱정,그저 적당히,

'적당히'가 어럽다는 것을 느끼게 하는 세상일이랍니다.   

 

 

 

 

청량산도립공원 상가단지

 

조용하기만 한 상가가 걱정입니다.

일년 내내 청량산 산행팀들로 북적북적해야 하는데 조용하기만 합니다.

더우기 여름에는 래프팅으로 활기를 뛰는 상가단지인데 지금은 보시다시피

사람들의 그림자도 보이지를 않습니다.

불경기라도 이렇게까지 경기가 침체되어 자영업자들을 사지로 몰아 넣는 것은 처음인가 싶네요

도무지 경기회복의 징조는 보이지를 않고 정부는 계속 난관만이 하고 있으니~

잘은 몰라도 소득주도성장,최저임금인상의 영향이라고 다들 지적하는

그들은 아니라고 하니 그들은 어느나라 사람들인가?싶다.

무엇보다도 자영업자는 글타치고 청년3040층의 취업이 절벽이다.

해법이라고는 국민들의 혈세로 마구마구 임시 땡방식으로 퍼부으니 큰 일이로다. 

누구를 위한 정부인지를 뒤묻고 싶다!!!

10개 개업하고 10개 폐업한다고 하니~죽어 나기는 중산층이고 서민들이다. 

소득이 늘면 소비가 촉진되고 소비가 촉진되면 기업이 살고~이론은 맞는가 싶은데

작금의 현실은 그게 아니다.임금이 갑자기 올라 가니 자영업자들은 고용을 하지 않고

가족경영을 하고 기업은 채용에 신경을 안쓰고 기존 인원으로 우째든 유지시켜

나갈려고 하고 주52시간으로 직원들의 월금이 즐어드니 소비가 위축되고

모자라는 일자리를 위해서 인원을 보충시켜야 하는데 현실은 그렇치 않다.

...

청량산 산행 후 상가단지의 설령함에 넋두리를 해봅니다.

 

 

 

 

 

 

가뭄이 얼마나 심한지 물이 없다.

평소에 이 곳은 엄청난 물이 요동치며 내려 가는 곳이고 래프팅의 최고 명당자리였다.

 

 

 

 

청량산 입구에서 바라 본 금강대암벽 모습

언젠가 저 곳을 올라야할텐데~~~

 

 

 

 

또 다음을 기약하고 청량산을 떠납니다.

즐거운 한주되시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