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1 21

2021포항국제불빛축제

-2021포항불빛축제 -날짜 : 2021,11,20~21(2일간) -장소 : 포항 영일대해수욕장 일원 -촬영 : 스마트 폰(갤럭시울트라 5G) 사진 우측 환호공원 위로 보이는 흰조명 라인은 바로 최근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우리 포항의 '스페이스 워크'입니다. 현재 준공후 시험가동에 들어 갔는데 오늘 12월부터 일반인 입장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동영상 ▼ 코로나19로 전국의 모든 축제는 중단된지 벌써 2년째입니다. 우리 포항의 대표축제였던 국제불빛축제도 당연히 중단되었고 이번에 워드 코로나로 가면서 아주 조심스럽게 시작된 지방의 축제인데 아주 조십스럽습니다.걱정반 기대반 속에 일요일 밤에 참관하고 왔답니다. 예년의 포항국제불빛축제는 여러 나라 참여에 1시간동안 불꽃쇼가 화려하게 진행되었지만 이번에는 10분..

2021 포항 뱃머리 국화

-탐방일 : 2021,11,16,오전 가을하면 국화인데 올해는 국화를 잊고 있었다. 코로나19 영향이다. 일상생활에서 일하며 즐기는 모든것이 스톱된 요즈음 일상이잖은가? 기껏 주변의 단풍을 즐기고 티이브이 보고 음악듣고 산책이나 자전거 타고 그리고 잠오면 자고~ 그런 조금은 게으른 생활의 연속인 것 같다. 아침에 목욕갔다가 돌아 가는 길에 잠시 들린 뱃머리국화꽃밭입니다. 마침 좋은날 속에 많은 유아원 어린이들이 왔네요 마치 새들이 재잘재잘되는 듯 재잘재잘 소리속에 국화꽃을 돌아 보았네요 뱃머리마을의 수호신 팽나무 2그루가 여전히 당당히 서 있네요 국화꽃이 한창 때가 지나서인가,다소 초라해지고 있네요 이것이 세상의 이치가 아닐까요? 花無十日紅이라고 했습니다. 그래도 엔딩 국화향은 더 진한 것 같네요 형산생..

- 근교스케치 2021.11.23

포항철길숲 '메타세콰이어 숲'

-방문일 : 2021,11,14,일 포항철길숲 수도산 관음사 부근 모습 은행나무가로수길이 짧은 거리지만 따스한 햇살에 곱게 익어 갑니다. 포항철길숲 메타세콰이어 숲 ▼ 드뎌 포항 우현동 메타세콰이어 숲길에 도착하였습니다. 포항시내 군데 군데 메타세콰이어 나무들이 있지만 여기처럼 멋진 모습을 보여 주는 곳은 없습니다. 포항에서 메타숲으로 가장 핫한 곳이지요 물론 유명한 전국의 메타숲에 비하면 초라할지 모르지만 우리 퐝에서는 최곱니다요~ㅎ 바람없고 따스한 하늘 높은 날 많은 시민들이 산책나오셨네요 이 길은 유성여고 앞까지 이어지는데 큰나무 숲이 터널을 이루는 멋진 숲길입니다.

- 근교스케치 2021.11.21

손자와 함께 경주 나들이/국립경주박물관

-탐방일 : 2021,11,13,토,오후 통일전을 나와서 국립경주박물관으로 갑니다. 가까운 거리라서 바로 도착하였지만 오후 늦은 시간이라서 마음이 바쁘네요 다행히 코로나19로 인해서 본관전시실(신라역사관)만 개방을 하여 그래도 여유롭게 관람을 하였답니다. 참고로 관람시간은 10:00~18:00 토요일 및 공휴일 1시간연장 야간연장개관 : 10:00~21:00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3월~12월 매주 토요일 정기휴관일 : 매년1월1일, 설날, 추석 입장료 : 무료 무료 대상:상설전시관, 어린이박물관, 특별전시 (단, 유료 특별전시는 제외) 신라 천년 역사문화와의만남 신라 천년의 수도 경주에 위치하고 있는 국립경주박물관은 신라의 문화유산을 한 눈에 살필 수 있는 한국의 대표적인 박물관입니다. 국립경주박물관은..

손자와 함께 경주 통일전 가을나들이

오랫만에 손자들이 왔다. 보통 금요일 저녁에 손자들이 와서 한두밤을 자고 일요일에 가는데 이제는 초등3,1학년이다보니 학교수업마치고 학원가느라 자주 못보고 더우기 자고 가는 횟수가 한달에 한두번? 공부하느라 정신없는데 우리도 보는 것을 참는다. 대신에 스마트폰으로 영상통화를 대신한다. 옛날 같았으면 3대가 한집에 살았다는데~ 자고나서 손자 얼굴을 매일 보면 어떨까? 이루어 질 수 없는 소원이다. 하지만 세월이 그러니 어쩌라~그래도 우린 자주 보는 편이란다.위안을 삼는다. 한밤자고 난 후 토요일 오후에 경주로 나들이 갔다가 왔습니다. -나들이 일자 : 2021,11,13,오후 구름 한점없는 맑은 날 가을이 최절정입니다. 약간 덥기까지 하네요,애들이 뛰어 놀기 딱! 좋은 날이라서 그런지 가족단위 나들이객들이..

[경주여행]남산 옥룡암의 가을 단풍

옥룡암의 단풍이 보고 싶어 열일을 제치고 찾았습니다. 옥룡암의 단풍은 아주 애기단풍으로 늦게 단풍이 드는데 적기를 맞추기가 어렵지요 무엇보다도 단풍이 일시에 드는 것이 아니고 서서히 차례로 든다는 것입니다. 특히 법당 앞에는 절정이면서 이미 많이 떨어졌고 아래로 내려 오면서 아직 푸른 단풍도 많이 보입니다. 욕룡암 단풍은 애기중에 애기 단풍으로 동전만한게 형형색색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이 맘 때 옥룡암의 단풍이 최고로 이쁜 것 같습니다. -탐방일 : 2021,11,16,화,오후 옥룡암에는 단풍나무가 많지만 특히 법당 앞에 3그루의 애기단풍이 완전 대박! 너무 너무 아름답습니다.떨어진 단풍잎마저 눈물나게 아름답습니다 옥룡암과 함께하는 세월의 단풍나무가 아닐까 싶을 정도로 연륜이 느껴지며 겸손해지는 자신을 ..

[경주여행]운곡서원 은행나무

-탐방일 : 2021,11,16,화 운곡서원의 은행나무를 최적기에 찾아 기분 좋았습니다. 2021,11,16,화요일 오전에 경주가는길에 잠시 들렸습니다. 평일인데도 많은 사람들이 찾았네요,더구나 날씨마저 좋아 더 좋았답니다. 아마도 이번 주말은 무수히 떨어지는 은행잎을 경험할 것 같네요 은행나무는 운곡서원에 달린 정자(유연정)와 함께 있는데 지는 해에도 많은 사람들이 보입니다. 역시나 인기를 한몸에 받고 있는 은행나무입니다. 나무도 어디에 있는냐에 따라 인기가 달라 지는 것 같습니다. 여기서 가까운 곳 하곡리의 은행나무도 수성이 이 은행나무 못지 않은데 여기만큼 진사분들을 모으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나무도 어디에 자라는냐에 따라서 대접이 달라지네요 우측에 힐체어 타시분을 보니 마음이 짠해집니다. 따님같으..

거창 남하초등학교 은행나무

거창읍내에서 오도산자연휴양림가는 24호국도변에 자리한 남하초등학교의 은행나무! 주변을 온통 노오랗게 물들이는 광경이 예사롭지 않아 잠시 차를 세웁니다. 드넓은 운동장에 2층 예쁜교실과 은행나무,그리고 파란하늘에 흰구름 둥실둥실~ 너무 잘 어울리는 그림입니다. 몇 해전에 영천 임고초등학교에서 만난 엄청난 크기를 자랑하던 폴라타너스 나무를 보고 깜짝 놀았는데 그때 이후로 어디를 가든지 학교를 지나치면 혹시나? 하고 바라보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남하초등학교의 은행나무도 나에게 오랫만에 학교의 감흥을 주네요 학교 정문과 양옆으로 늘어선 은행나무가 압권입니다. 그리고 떨어진 노오란 은행잎이 황금카펫을 깔아 놓았네요 은행나무 수령도 족히 7~80년 이상은 된듯합니다. 대채 누가 이 학교에 은행나무를 심을 생각을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