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1 21

오도산자연휴양림의 晩秋

-탐방일 : 2021,11,10,수, 합천 오도산자연휴양림은 첫 방문입니다. 함께한 지인들도 없이 나홀로 잠시 다녀 왔답니다.일종의 사전답사라고나 할까~ 이미 겨울로 가는 길목의 오도산의 晩秋를 느낀 오전시간였습니다. 오도산자연휴양림은 평상캠핑 위주 휴양림입니다.자연휴양림이라면 우리가 흔히 만나는 통나무집이나 펜션형의 휴양관은 적은편이고 대신에 계곡 양쪽으로 놓인 평상이 아주 많습니다. 따라서 햇살 좋은 봄이나 여름에 캠핑이 제격일 것 같습니다. 오도산휴양림은 끝까지 차도로 갈 수 있는 휴양림입니다. 단 사전 예약된 캠핑분만이 차를 갖고 갈 수 있답니다. 이미 겨울을 느낄 수 잇는 분위기입니다.떨어진 단풍 낙엽이 산더미(?)이네요 오도산휴양림은 계곡을 따라서 길이 이어지고 좌우에 평상이 놓여 있습니다. ..

오도산자연휴양림 가는길에 가천 경관 쉼터에서 잠시 休~

거창 의동마을 은행나무를 탐방하고 오도산자연휴양림으로 갑니다. 합천호를 끼고 가는 길이 평일이라 그런지 교통량도 없고 호젖한데 풍경은 압권입니다. 가천루가 있는 가천경관 쉼터에서 잠시 쉬어 갑니다. -2021,11,10,오전 거창-합천가는길(국도24호선) 합천호 상류 풍경 주변 풍경이 좋아 잠시 쉬어 가기 좋은 곳입니다. 정자(가천루)도 있고 나무데크로드와 전망대 그리고 운동기구까지 비치되어 있으며 무엇보다도 단풍이 잘 익어 가고 있네요 쉼터 데크길에 단풍나무가 너무 이쁘게 물들었네요 요 벤치에 앉아서 따스한 커피 한잔을~ 붉은 단풍을 감상하면서 마시는 커피맛이 아주 좋았답니다. 합천 영상테마파크가 여기서 35km,오래전에 황매산을 갔다가 귀가길에 2번이나 들렸던 기억이 있는 곳입니다. 한번은 개인적으로..

포항 인덕산 자연마당 둘레길

인덕산 자연마당 둘레길 ‘포항 GreenWay 프로젝트’ 사업 일환, 훼손된 녹지 복원 및 생태휴식공간 조성, 둘레길 6km 정비' -탐방일 : 2021,11,3,오전 인덕산 자연마당은 포항공항을 이용하는 항공기의 비행안전고도 확보를 위해 불가피하게 절취된 인덕산 정상부의 훼손지를 생태적으로복원하여 생태서비스공간을 제공하고 체험학습의 장으로 활용하고자 조성된 공간입니다. -위치 : 포항시 남구 동촌동 산 43-1 일원 -면적 : 182,238㎡(약 5만5천평) -구성 : 식생복원지(복구,보존,조절),생태식물원,생태숲체험원,장미원 인덕산 자연마당은 여러 곳에 들머리가 있는데 저는 인덕빌라(인덕동)에서 출발합니다. 위 안내도에 표시된 '생태복원지와 장미원'으로 갑니다. 얼마가지 않아 곧 포스코 협동스포츠랜드..

[거창여행]죽전도시숲공원 늦가을 정취

거창 죽전도시숲공원의 늦가을 정취에 흠뻑 젖다 -탐방일 : 2021,11,10,오전,궂은날씨 오히려 비가 내리는 날씨라서 단풍색이 더 선명하고 화려합니다 비오는 날 운치있게 우산쓰고 거창죽전도시숲 단풍에 흠뻑 빠져 봅니다 거창죽전도시숲의 단풍은 잎이 크고 형형색색 색감이 더 화려합니다 거창죽전도시숲은 거창읍 시내에 있으며 충혼탑이 있는 공원입니다 저도 근방에 늦은 아침식사를 하려 갔다가 발견한 공원숲입니다 단풍잎이 대엽이다보니 떨어진 단풍잎이 어마어마 합니다 충혼탑이 있는 공원이다 보니 한켠에 비행기,탱크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사이사이 간혹 비가 그치고 햇살이 나와서~한번 더~ 단풍이 너무 이쁘서 나열해보다

[거창여행]의동마을 은행나무길

나는 이맘때가 되면 마음이 바빠진다. 바야흐로 노오랗게 익어가는 은행나무 단풍의 계절이기 때문이다 매년 가봐야 할 은행나무 명소를 눈만 내놓고 시간만 재고 있는데 설상가상으로 요 며칠 동안 바람불고 비오며 날씨마저 영하권이라 하니 걱정이다. 그러한 날씨속에 거창 의동마을을 다녀 왔습니다. -탐방일 : 2021,11,10 2021,11,10,새벽 6시 눈을 떴다. 보통 때 같으면 다시 잠자리에 드는데 오늘은 자동반사적으로 일어나서 밖을 나왔다. 1시간 반 거리의 거창으로 향했다. 가야산 정상부가 하얗타! 간밤에 내린 비가 눈으로 변하였기 때문이다. 헐~ 은행나무들은 온전할랑가~~~걱정속에 의동마을에 도착하였다 비가 오락 가락하는 날씨속에 아무도 없을 줄 알았는데 몇 몇 분들이 보여 반가웠다 다만 어제 내린..

포항 중명자연생태공원의 가을 나들이

전날 늦께까지 장사하고, 다음날이 휴일이라서 늦잠자고 일어 나서, 늦은 아침겸 점심을 먹고 tv보며 시간을 보내기에는, 짹각짹각 가는 시간이 아깝다,더우기 하늘이 높고 흰구름 둥실 떠가면, 그런 생각이 더 든다.이를 때는 자전거를 타고 근교투어가 최곱니다.다소 일기가 불안정하지만 가까운 연일 중명자연생태공원을 갑니다 -자전거투어 : 2021,11,07,오후 연일 중명자연생태공원은 연일대교를 지나 강변도로를 따라서 갑니다. 이윽고 중명자연생태공원 입구에 들어 섰다 입구까지 노오란 은행나무 가로수길이 반긴다 단풍이 물들어 가는 중명자연생태공원, 올 해는 단풍이 좀 늦게 물드는 것 같네요,다음주가 절정일듯, 중명공원은 높낮이가 그리 높지 않고 산책로가 부드럽고 거리가 적당하여 가족단위나 노약자분들이 많이 찾는..

- 근교스케치 2021.11.12

포항 해도도시숲의 가을

시월의 마지막날,기분좋게도 일요일이다. 날씨마저 좋아 몸이 근질근질,또 역마살이 도졌다~ㅎ 예전같았으면 어데 먼 곳으로 단풍을 보려 출발하였을낀데~세월가고 나이가 드니 그것도 보통 용기가 아니면 실행이 어렵다.아내도 볼 것을 다 본 듯이 세월앞에 무감각 이고, 혼자서 자꾸 쏘다니기도 미안하고,해서 근교의 단풍을 즐기기로 했었다. 오늘은 아침공기도 좋고 하여 자전거투어를 시작합니다. 해도도시숲를 보고 형산강뚝방길을 따라서 송도솔숲까지 한코스하고 왔답니다. -탐방일 : 2021,10,31,오전 이 가을, 근교의 단풍을 즐기면서 행복하세요~

- 근교스케치 2021.11.04

포항 형산강 억새 2

-탐방일 : 2021,10,30 -장소 : 형산강 연일 연일서비스공장 갔다가 발견한 형산강 연일쪽 고수분지에 억새가 장관입니다. 환상적인 자태에 매료당하여 섬안큰다리 밑에 차를 세우고 억새속으로 들어 갑니다. 와~우, 감탄이 절로 나오는 풍경입니다. 강 반대편 억새와 함께 형산강 억새 풍경을 즐깁니다. 올 해는 멀리 억새산을 가지 않고 근교의 억새로 만족합니다. 구룡포 하정리,형산강 고수부지,도구리(탐방예정),인덕산의 억새밭(탐방예정) 기타 다른 곳 억새소식을 접하면 열일제치고 가 볼 요량입니다. 여기 억새는 크기도 크면서 새하얀 순백색에 복스럽고 탐스럽습니다. 억새와 갈대를 착각하시는 분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확연히 다르지요?

- 근교스케치 2021.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