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2,6,26(일)~27(월) 1박2일로 소노문리조트에 머물며 단양을 여행하고 하행길에 먼저 이웃한 천하의 절경 '사인암'을 들렸습니다.개인적으로 아마도 단양여행에서 도담삼봉 다음으로 많이 본 곳이 사인암일 것입니다.사인암을 마지막으로 본 것이 7~8년 되는 것 같아 최근에 주변의 풍경이 어떻게 변했을까? 궁금하기도 하였고 무엇보다도 함께한 동생들이 처음 방문이란다.오랜 세월 여행과 산행을 다녔던 나로써는 사인암을 아직 못 보았다고 하는 동생들이 이해되지 않았지만 그럴 수 있겠구나? 생각했다.각자 취미나 취향이 다르기 때문이 아닐까? 대게 앞만 보면 열심히 달려 오다보니 어느듯 세월이 흘려 반백이 된 자신의 모습을 보고 놀란다.그때야 자신을 돌아 보게되고 삶의 무게에 희생한 자신의 지난 세월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