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골마을(흥환리) 배롱나무꽃 -방문일 : 2022,7,23,토,오후 흥환리는 바다이다.그 바다에서 안으로 들어 가면 마치 강원도 깊은 산골을 들어 가듯이 산과산을 끼고 길이 열린다. 최근에는 마을로 들어 가는길이 깨끗하게 아스팔트포장이 되었고 포장작업은 계속되고 있었다. 그 길 중간에 친구가 산다.오늘 오랫만에 친구의 근황도 궁금하여 방문하였는데 뜻밖에 마을 어귀에서 당산목과 함께 붉은 배롱나무꽃이 밝게 핀 숲을 발견하였습니다. 와~이거 대~박~~~~~~~~~! 차를 세우고 감상합니다. 앞에 푸른 채소는 울릉도나물(일명 부지깽이나물)입니다. 배롱나무 숲은 개인이 조경용으로 심은 것이랍니다. 배롱나무는 가로수나 조경용으로 많이 선호하는 나무인데 최근에 불황으로 팔리지 않고 이렇게 방치되다시피 있는데 덕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