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우면 죽고 걸으면 산다라는 글귀를 읽은 지 수 십 년 된 듯하다, 그렇다! 병들지 않고 건강하게 오래 살고 싶으면 걸어야 한다는 말씀을 충격요법으로 한 말일 것이다.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걷기의 열풍에 나 스스로 놀란다. 먹고살기 어렸던 시절에는 감히 상상도 할 수 없었던 풍경이다. 동의보감에도 약보다는 음식이요 음식보다는 걸으라고 하였다. 이왕 걷는 거 차가 없는 곳이면 좋겠다. 다행히 산 바다 강이 있는 우리 고장에는 20여 곳의 둘레길을 조성하여 시민들의 쾌적한 환경 속에 좋은 공기를 마시며 걸으라고 명품둘레길을 잘 조성하여 놓았답니다. 강둑이나 철길숲을 연계한 도심 속 산길도 좋고 아니면 사방팔방 바다이니 해변길을 걷는 것도 좋겠습니다, 날씨가 추우니 방콕하고 싶어지는 요즈음이고 자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