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4,13,토,오전에올 해 처음가는 보문호반길을 걸으며 연두빛 향연을 즐기려 갑니다.보문호 주변 산에 하얀 산벚꽃과 연초록으로 물들어 가고 푸른 호수마저 연두빛으로 변해가는 보문호의 풍경은 한편의 드라마같은 신록의 그림을 보여 줍니다. 호수에 비친 수양버들, 화려 했던 하얀 보라의 벚꽃잎을 바람에 떨구고 그 곁에 싹트는 연두빛 새싹들,그리고 보문호 가장자리에 심어진 각각 나무들이 앞다투어 연초록의 나무잎들을 피운다.그 모습들이 어우러저 너무 아름답다. 이제 무러익어 가는 봄이지만 올 해 들어 오늘 봄이 가장 좋은 것 같다갑자기 기온이 25도이상으로 올라 여름으로 가는 듯,거의가 웃 옷을 벗어 허리에 두르거나 팔에 걸쳤다.거기다 구름 한점없는 파란하늘에 바람마저 없다.조금 덮긴해도 어데 이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