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 27

보문정 가을

주말을 보내고 날이 밝자마자 경주로 갑니다.화,수요일에 강풍과 함께 비가 온다는 예보에 서둘러 경주로 갔지만 경주단풍 일번지 불국사가 휴무일이다.무척 아쉬웠어요.하지만 년년이 불국사 단풍을 늘 보아왔기때문에 미련을 버리고 분문단지,보문정으로 갑니다.마침 하늘도 흰구름 둥실둥실~ 파란하늘이 배경이 되어 줍니다.  보문정은 사계절 다 좋지만 특히 봄과 가을이 좋습니다.한국인보다도 외국인들에게 더 많이 알려진 보문정입니다.아주 자그만한 연못에 달린 정자 하나랑,연못에 비치는 반영이 아름답다! 외에 특별한 것이 없는 풍경인데 말이지요하지만 가만히 생각해보면 봄에 수양벚꽃에 비친 반영과 진달래꽃,정자,파란하늘 반영이 아름답긴 합니다.가을에는 불타는 듯한 진붉은 단풍이 너무 아름답습니다.오늘 그와같은 풍경을 감상하..

경주 운곡서원 유연정 늦가을 풍경-은행나무

방문일 :2024,11,25, 월 폭염 고온현상으로 올해는 단풍이 많이 늦습니다. 11월 하순이면 예년 같았으면 초겨울이 아닌가? 하지만 눈을 돌리면 이제 가을이 시작된 듯 단풍들이 물들기 시작하였는데 이러다 갑자기 추워지면 단풍 들기 전에 말라 떨어진다. 낼모레 비소식이 있어 서둘러 경주로 단풍여행을 출발, 가는 길에 들른 운곡서원의 은행나무입니다. 한주 앞서 들린 동생의 사진에는 절정였는데 일주일 만에 다 떨어지고 3~40%만 남았다. 그래도 晩秋의 기분을 느끼기에 충분했습니다.                              현재 운곡서원은 수리 중

연세대 교정에 있는 광혜원(廣惠院)을 돌아보다

방문일 :2024,11,21,목 사도세자의 어머니,영빈 이씨 의열묘(수경원),조선시대 최초국립병원 광혜원(제중원)이 있었던 곳이니 역사의 현장입니다.  마당 한가운데 자라고 있는 향나무가 아주 곧게 잘 자라고 있습니다. 수경원의 석물들~ 독특한 형태의 5층석탑도 있네요정자각안에는 영빈이씨의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다  수경원터 정자각 우리나라 최초 근대식병원 광혜원廣惠院2023,3,27,월요일 이른 아침시간 세브란스병원 외래진료로 피검사와 요검사를 하고 결과를 기다릴 동안 옆에 있는 연세대학교 교정으로 산책을 갑니다.먼저 우리나라 최초 근대식 병원였던 광혜ayam3390.tistory.com   수경원 터와 광혜원을 한바퀴 돌아 봅니다.늦가을 晩秋의 秋色이 지나는 길손을 붙잡네요~  1885년(고종 22)에..

연세대 가을 풍경

방문일 :2024,11,21,목 신촌 세브란스병원을 다니면서 자주 들린 연세대 교정입니다.사계절중 그래도 가을이 아름다운 캠퍼스입니다. 시간관계상 본관 뒤편은 못보고 앞쪽만 돌아 보았는데 못내 아쉬웠답니다.      11월 말순으로 가고 있지만 아직 단풍이 한창이다.겨울로 가는 길목이지만 고온현상으로 단풍이 오래 지속되는 것 같다.백양로 단풍길 은행단풍만 보면 겨울이다.          이 겨울에 홀라당 껍질을 모두 벗으면 어쩌노?  백양로 秋景                     오래된 고건축과 단풍이 묘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진붉은 단풍색보다는 갈색계에 가까운 낙엽송단풍이 어울립니다    교정을 거닐다보니 갑자기 철학과에 다녔던 초등친구가 생각이 납니다.어찌 지내는지? 말수가 적고 늘 사색에 잠..

이화여대 가을단풍

방문일시 : 2024,11,21, 목 오전 올여름 폭염, 가뭄, 그리고 불규칙적인 기온변화 등 기후변화로 가을도 이상한 가을이 되었다?온도가 여름 기온처럼 20도를 오르내렸다가 갑자기 4~5 내려 가드니 강원도 산골에 영하로 내려가고~ 확실히 뭔가 딱 꼬집어 말할 수는 없지만 기후가 이상한 것은 사실이다.단풍만 해도 우리 고장에는 11월 말순으로 가는데 아직도 물들 생각은 않고 퍼렇다. 그런가 하면 은행나무는 노랗게 보기 좋게 물들고, 또 어떤 나무는 보기 흉측하게 말라가고 있다서울병원에 가는 날 채혈하고 진료시간까지 두어시간이 남아 가까이에 있는 이화여자대학교를 갔습니다.100년도 훨씬 넘는 학교이다보니 교정에는 오래된 건물과 함께 100년도 훨씬 넘는 노거수가 많고 무엇보다도 단풍이 아주 아름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