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영주여행]순흥안씨추원단(順興安氏追遠壇)을 돌아 보고...
평소에 가보고 싶은 곳이 있으면 늘 가슴속에 넣어 두고 있다가 시간이 나면 불시에 가는데 특히 산,절집,여행지는 계절에 맞추어 체크해 놓았다가 계절에 맞추어 찾아 갑니다. 사계절이 뚜렷한 우리나라이기때문에 계절별로 풍경이 다르고, 때문에 한 곳을 계절별로 4번은 가야하지요. 그렇치 못하면 봄,가을,겨울 즉 3번은 가야 합니다. 특히 영주 부석사가 그러합니다. 신록의 부석사,은행잎이 흩날리는 늦가을의 부석사,그리고 눈 덮인 겨울의 부석사를 봐야 하지요. 눈은 아니지만 겨울의 부석사,특히 안양루에서 보는 일몰장관을 보기 위해서 부석사를 갑니다. 가는 길에 이웃한 우리 순흥안씨의 추원단에 잠시 들러서 참배하고 갑니다. 순흥안씨추원단은 얼마전에도 관향지탐방으로 다녀온 적이 있지만 가는길이라서 그냥 지나치지 못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