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旅行이야기/강원도 36

[삼척여행]삼척 추암촛대바위,해암정,추암해변

추암 촛대바위 추암에 있는 관광명소로서 동해시와 삼척시의 경계 해안에 절묘하게 걸쳐 있다. 바다에 일부러 꽂아놓은 듯 뾰족하게 솟아 있는 촛대바위는 뛰어난 경승으로, 이곳의 장관인 해돋이는 사철 어느 때나 기막힌 일출을 보여준다. 촛대바위 전망은 촛대바위 앞 작은 동산에 올라 직접 내려다 보는것도 좋지만 남쪽 백사장 끝에서 멀리 바라보는 풍광도 그만이다.      추암 해암정   작은 동산 앞쪽으로 `해암정" 이라는 조그만 정자가 있는데, 사방의 문을 열어 놓으면 바람 술술 통하는 누마루 형식으로 특히 뒷문을 열어젖히면 갖가지 모양의 절벽이 병풍처럼 둘러서고 앞쪽으로 탁 트인 바다가 한 눈에 들어온다. 삼척 심씨의 시조 심동로가 벼슬을 버리고 내려와 제자를 가르치며 생활할 때 지은 정자로 고려공민왕 10..

[영월여행]영월 동강 장돌뱅이길 새벽 산책 - 영월향교,금강정,민충사

1일차 정선여행을 마무리 하고 영월역 앞 숙소에 도착.여장을 풀고 시간이 있어 밤에 동강 강변으로 나갔는데 강 건너 나무 숲의 풍경이 좋아 보여 새벽에 꼭 산책을 갔다가 와야지~하고 잠이 들었다.새벽6시, 기상하여 간단히 샤워하고 새벽공기를 마시려 강가로 나갔다.영월대교를 지나 향교,금강정까지 약1km 거리의 산책로가 뜻밖에'장돌뱅이의 길'이란 사실을 알고 혼자 왔음에 회원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하기사 늦잠을 자는 회원들의 자유도 보장해 줘야하니까~ㅎ난 그저 새벽공기가 좋아 가볍게 산책갔다가 올 요량였었는데 뜻밖의 동강풍경에 놀랐다.더우기 금강공원산책길에는 역사의 숨결이 느껴지는 그러한 현장였다.영월향교,충혼탑,금강정,민충사,김삿갓시비,그리고 의병장들의 추모비등등...동강을 따라서 우거진 아름드리 ..

[정선여행]구룡포산악회 정선오일장을 가다.

정선 동강변 주차장 구룡포산악회 창립34주년 기념 부부동반  1박 2일 강원도 정선여행 두번째 일정으로 정선오일장에 갑니다.스카이 워크에서 내려 오니 바로 정선읍내 오일장입니다.정선오일장은 2,7일인데 마침 여행 첫 날이 27일에다 토요일이라서 탁! 맞아 떨어 졌네요.정선장은 오래 전에 한번 들린 적이 있는데 기억에 가물가물합니다.하도 요즈음 언론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오일장으로 정선오일장을 꼽고 타지역에서 벤처마킹할 정도라고 하니 내심 기대가 큽니다.우리 구룡포상인회에서도 얼마전에 정선오일장 견학을 다녀 왔다는게 아닙니까?자~ 각설하고 어디 한번 놀아 볼까요?      아무리 청정지역이지만 이 곳도 역시나 메르스때문에 6월 한달동안 큰 타격을 입었다고 합니다.평소 장날같으면 이 강변 주차장에 차 델 곳이..

[정선여행]정선 첫 여행지로 간 곳이 아리힐스(스카이워크,짚와이어)입니다.

아리힐스(Arii Hills)스카이워크(Sky Walk)에서 바라 본 한반도지형 모습 구룡포산악회 창립(1982,6,12,창립) 34주년 기념 부부동반 1박2일 강원도 정선,영월,충북 제천으로힐링여행길을 다녀 왔습니다.회원들 인물 위주로 여행기를 1,2부로 나누어서 먼저 동영상을 올렸습니다.이 시간부터는 세부적으로 여행기를 올리는데 제일 먼저 정선의 새로운 명소 아리힐스 방문기를 올리겠습니다.아리힐스는 스카이 워크와 짚와이어로 유명세를 타고 있으며 특히 동강의 한반도 지형을가장 잘 볼 수 있는 곳입니다.정선의 5일장과 함께 꼭 들리게 되는 명소라서정성여행의 첫 순서로 찾아 간 곳입니다.  아리힐스 스카이워크 주차장 평소에는 관광차가 올라 갈 수 없는 곳인데 메르스 때문에 관광여행객이 거의 없다시피 하니우..

강원도 4개 령(嶺)을 넘다.

강원도 최고령 한계령,구룡령,운두령,대관령을 넘어 가다. ▷ 기간 : 2010년 5/30 ~ 6/1 (2박3일)▷ 날씨 : 맑음,흐림,기온급강하 대관령영하(6/1),▷ 숙박 : 첫날 - 설악동야영장,            둘째날 : 낙산해변야영장(새벽영상2도)  5월 27일 서울 신촌 세브란스 병원을 갔다온 후로 무료한 나날을보내다 갑자기 강원도가 머리에 맴돌아 떠나지를 않는다.더구나 설악산이 눈에 아른거려서 더욱 더 가고 푼 마음이 간절했다.이맘때 쯤에는 남해쪽 보다는 신록이 푸른 강원도 내륙이 그래도 봄기운을 느끼기에 충분하다.남쪽은 벌써 여름이 아닌가?  5월 30일 오후16:00조금 넘어침낭를 챙겨 넣고 나의 애마(산타폐)를 몰고 강원도를 향했다.산타폐의 좋은점은 뒷자석을 앞으로젖히면 방이 된다.즉..

홍천 팔봉산 유원지에서

일시 : 2009년 7월 19일 (일요일) 장소 : 강원도 홍천 팔봉산(327m) 인원 : 19명(구룡포산악회)   포항에서 강원도 홍천가는길이 수월하지 않다.배라가 간 길인데 비가 너무 와서 산행은 하지 못하고할일없이 족구하고 멱감고 ...참, 귀가 막힌다. 우짜노 다음기회로 미룰수밖에...1봉에서 8봉까지 바로 코앞에 파노라마 처럼 펼쳐저있는데...          홍천 팔봉산 유원지 입구   입구 돌탑   좌측부터 1봉에서 6봉까지   7봉,8봉모습 ▽이하 3장의 사진에서 보듯이 홍천강이 이래야 산행후 강을 건너 올 수 있다.   그런데...아래 사진을 보라 !     물이 엄청불어 접근은 커녕 바라만 봐도 급류가 무섭다.       ↓  이런 홍천강이 이렇게 변하다.       홍천강 팔봉산 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