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旅行이야기 472

구미 도리사 가을 풍경 동영상

-탐방일 : 2020,11,08   우리 부부와 여동생,셋이서 구미 도리사를 다녀 왔습니다.코로나 때문에 집콕하고 지내는 아내와 발(차)이 없는 여동생를 위해서이 가을 그래도 단풍구경은 시켜줘야 가을이 갈 것 같아 길을 나섭니다.당연히 기대에 부푼 두여인입죠~ㅎ작년에 이어 두번째 방문하는 도리사를 공교롭게도 단풍에 맞추어 찾아 가네요아무래도 도리사는 이 맘 때가 최고일 것 같습니다.너무 먼 거리도 힘들고 1시간에서 1시간 반 거리로 팔공산을 갈까하다도리사를 선택하였답니다.꼭 도리사를 구경시켜주고 싶은 마음에서지요아내도 여동생도 도리사는 처음 방문이라서 아주 좋아하네요경내를 돌아 보면서 찍은 사진으로 동영상을 만들었습니다.잘 맹글지는 못했지만 이쁘게 봐주세요~  도리사는 신라불교 최초 발상지입니다.고구려 ..

[밀양꽃여행] 댑싸리와 백일홍

-탐방일 : 2020,10,18,오후-장소 : 밀양시 산외면 남기리 835 *사진위를 클릭!!! 큰 사진을 볼 수 있답니다.  산외 해바라기에 이어서 댑싸리와 백일홍을 만나려 갑니다.밀양의 명품솔숲 '기회송림' 끝자락에 조성한 꽃밭입니다.기회송림과 연계한 꽃밭이지만 기회송림은 입장료가 있기 때문에 연결이 되지를 않습니다.기회송림도 꼭 들어 가보고 싶었지만 다음 기회로 미룹니다.그래야 또 밀양을 갈 구실이 생기니까요~늦가을에 금시당 은행나무를 친견하면서 기회송림을 탐방할까 계획중입니다.밀양은 참으로 볼거리가 많은 고장입니다.우리 경주와 비슷한 문화재 보물이 가득한 도시입니다.자~최근에 핑크뮬리와 함께 인기를 누리는 우리 토종 댑싸리를 보려 가 보실까요?  댑싸리라~우리 어릴 때 빗자루를 만들었던 싸리비입니..

[밀양꽃여행] 산외면 해바라기꽃단지를 다녀왔어요!!!

-탐방일 : 2020,10,17,오후-장소 : 밀양시 산외면 남기리 기회송림일원,밀양IC주변  밀양 해바라기꽃단지는 밀양IC 바로 옆 밀양강변을 끼고 있습니다.해바라기꽃은 주로 여름에 피는데 이 곳 해바라기꽃은 가을에 피네요,지금 절정입니다.몇 년 째 해바라기꽃을 올케 보지 못해서 올 해는 작정하고 이 곳을 찾았습니다.행정명은 밀양시 산외면 남기리이며 이웃한 기회송림유원지가 더 유명하지요제가 간 날은 날씨가 너무 좋아 기회송림에 주차장이 만차일 정도로 송밭에 사람들이 빽빽하고바로 옆에 해바라기꽃단지도 사람들로 넘쳐 납니다.코로나로 인해서 장시간 집콕하신 분들이 우울증오기 직전이라 마침 거리두기도 1단계로 완화되고 하여가족단위로 많이들 오셨네요모두들 마스크를 꼭꼭 쓰고 조심조심 해바라기꽃밭을 한바퀴 돌아 ..

[경북/영양]맹동산 풍력발전단지

-탐방일 : 2020,8,23,하늘 좋은 날  포도산 삼의계곡에서 머리를 식히고 다시 917 지방도를 따라 영덕으로 가는길에 맹동산 풍력발전단지를 갑니다일부러 가는 것이 아니고 산허리를 돌고 돌아 올라 가다 보니 맹동산인데 글쎄~거기가 온통 천지가 풍력팔랑개비이다!아마도 6~7백고지는 되는가 싶은데, 우와~경치가 쥑입니다요,거기다 파란하늘까지 ~파란하늘에 팔랑개비라니~~~??겁모르게 차로 풍력발전기가 세워진 시멘트길을 요리조리 몰아 가며 끝까지 가 봅니다.풍경이 너무너무 좋습니다.우선 파란하늘아래 초록색 숲,그리고 하얀 풍력발전기...꼭 보고 싶었던 그림입니다.볕은 따갑지만 솔솔불어 오는 바람을 맞으며 맹동산 파랑개비를 실컨 감상합니다.다만,일정상 건너편 풍력발전단지까지는 못가는 아쉬움이~참고로 이 곳 ..

숨은 오지의 청정계곡/영양 삼의계곡

영덕 지품에 포도밭을 갔다가 이왕 간 김에 푸른 초록이 가득한 숨은 오지 지방도를 드라이버하고 싶어 졌다.안 그래도 코로나19(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로 심신이 지쳐 있었는데 조용한 곳의 좋은 청량한 공기를 마시고 눈을 정화하고 싶어 졌다.마침 하늘도 근래에 보기 드문 파란하늘에 흰 뭉개구름이 둥실둥실~~이런 날씨를 만나기가 얼마만인가?지품에서 안동가는 길의 황장재를 못가 우측 산길로 접어 드는 911번 지방도를 타고 휘감아 내려 서면 화매리 삼거리,여기서 우측으로 또 917번 지방도를 탄다.이 도로는 영양에서도 오지에 속하는 포도산,맹동산의 삼의계곡이 나온다.지금 그 삼의계곡을 갑니다.2년 전에 나홀로 갔었던 길인데 오늘은 와이프와 함께 합니다.이 여름의 끝자락에 찾아 가는 힐링의 계곡 삼의계곡 입니다..

영동 월유봉(月留峯)

달이 머물다 가는월유봉(月留峯)  서울 병원에 갔다가 하행길에 충북 영동 백화산 반야사를 갑니다.늘 그래트시 6개월마다 가는 서울병원행에 가볼만한 곳의 여행을 함께 하는데 오늘은 충북 영동 반야사입니다.들어 가는 길목에 있는 '달이 머물다 가는 月留峯'에 잠시 차를 세웁니다.오래 전에 백화산 산행길에 잠시 스쳐 지났었는데 기암괴석의 월유봉의 그 풍광을 잊을 수가 없어 다시 들렸지요특히 많은 비가 온 후라 월유봉 아래 금강 상류 초강천 강물이 겁나게 흘러 갑니다.이 여름,맑은 강물에 물놀이를 즐길만한데 강물의 유속이 너무 빠르고 위험해서 출입금지 상태입니다.하지만 바라보는 풍경은 끝내주네요~가히 우암 송시열이 즐길만한 풍경입니다.    충청북도 영동군 황간면 원촌리에 위치한 월유봉!한천팔경의 1경으로 그 ..

경주 함월산 용연폭포

-탐방일 : 2020,7,26,일,오전  지난주 토요일까지 많은 비가 왔는데 일요일 아침 눈을 뜨니 비가 소강상태이고하늘이 맑아진다.번뜩 머리에 스치는 생각,아~폭포를 다녀오자! 큰 비가 오고 난 후에폭포를 가야 엄청나게 쏟아지는 장엄한 물폭포를 맛볼수있다.이제는 험악한 산행은 무리이고 가벼운 산행과 둘레길,폭포길이 제격인 듯 하다더우기 왼쪽발 뒤꿈치를 크게 다치고 난 후 보행이 불편해지면서 바뀐 산행법이다. 이제 1000고지 이상의 높은 산은 안녕,3~5백 고지의 산을 즐길 것이다.2년 전에 큰 비가 오고 난 후 들렸던 '파래소폭포'의 엄청난 폭포의 물줄기를 잊을 수가 없다.오늘도 그러한 기대속에 기림사를 갑니다.포항과 달리 성황재를 넘어서니 거짓말같이 하늘이 맑아진다.얼마만에 보는 파란하늘인가?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