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내음이 가득한 공간 튤립꽃잔치
☞2017,4,15~23까지
☞포항뱃머리마을 꽃밭
포항 뱃머리마을이 꽤나 유명세를 톡톡히 치르고 있다.
험오시설이 있는 '하수처리장'이 이렇게 바뀌게 된데는 포항시청,농업기술센타,그리고 주민들의 절대적인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봄에는 튤립,가을엔 국화가 형형색색 옷을 입고 시민들을 맞이 한다.
2017년 봄,뱃머리마을의 튤립이 유달리 화려하고 곱다.
외국인들도 많이 눈에 띄고,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연인들,그리고 삼삼오오 친구들,,,
튤림꽃 만큼이나 인산인해다.
많은 사람들이 SNS로 퍼 나른 결과가 아닐까 싶다.
2017,4,16,일,오후 잠시 갔다가 왔습니다.
엄청난 인파에 놀라고 형형색색 고운 튤립꽃에 놀라다.
축제 둘째날이 일요일이다 보니 소문을 듣고 몰려 든 인파가 대단하다.
바야흐로 SNS시대이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노오란 튤립이 반긴다.
와~~!! 감탄이 나올 정도로 대단하다
그리고 사람들,,,인파에 또 한번 놀라다.
노거수의 느티나무가 좋은 쉼터가 되어 주고 있다.
주변의 고층아파트가 도심속의 꽃밭이라는 사실을 증명하고 있고 아이러니 하게도 좋은 배경이 되어 주기도 한다.
유독 진붉은 튤립이 눈길을 끌다.
가꾼 사람들의 정성이 느껴지는 순간이다.
진붉은 튤립을 보다 하얀튤립을 보니 어질어질하든 눈이 진정되는 듯 하다.
엄청난 인파에 장사하는 장사꾼들도 재미를 톡톡히 보는 듯 하다.
어린이들이 좋아 하는 먹거리가 가득이다.
그리고 맛있는 커피도~~
하수처리장이 아름다운 꽃밭으로 바뀐 기적의 현장이다.
사람구경도 꽃보는 만큼 즐거움이다.
주변의 고층아파트와 묘한 대비를 이루고 있는 뱃머리마을 꽃밭이다.
메인꽃밭에서 조금 벗어나 물레방아가 있는 정자쪽은 조용하고,
자그만하고 앙증스러운 고운 튤립이 귀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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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봄날,즐겁게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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