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장산둘레길 3

포항 둘레길/방장산 감사나눔 둘레길

1.4km 정도의 비교적 짧은 거리지만 적당한 높낮이가 반복되면서 평탄한 철길숲을 걷는 사람들이 다소 무의미함을 탈피하고자 방장산을 연계 한 둘레길을 많이 이용한다. 특히 나처럼 수술후 다리의 근육을 올리기에는 더없이 좋은 둘레길이다. 특히 30여분 올라 포항시 전경을 볼 수가 있고 멀리 가지 않고도 일출을 볼 수 있는 곳이다. 방장산 감사나눔둘레길 코스 철길숲 - 방장산 시청뒤 언덕 - 방장산 전망대 - 이동고가 지하도 - 방장산정상쉼터-(뒤돌아) 시청뒤 매화쉼터 - 시청 연못 - 방장산둘레길 입구 - 대잠아델리아아파트 다시 철길숲 (편도 약 1.7km) 방장산 감사나눔 둘레길은 출발지가 시청,철길숲,이동아파트단지,이동고가,양학동 등 사방팔방이지만 오늘은 철길숲에서 시작합니다.가장 많이 선호하는 코스이..

- 근교스케치 2021.02.28

포항 방장산 매화꽃이 피었습니다!

-탐방일 : 2021,1,28,오전 봄을 알리는 매화가 꽃망울을 터뜨렸습니다. 포항 방장산 감사나눔 둘레길에 매화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매서웠던 혹한 추위가 물러나고 따스한 날씨가 일주일 정도 계속되다가 보니 '겨울에 피는 매화꽃'으로 유명한 포항 방장산 매화가 하얀꽃을 흩트려지게 피웠습니다. 특히 올 해는 혹한 추위를 겪어서 그런가? 더욱 더 진한 梅香이 온산에 가득합니다. 포항시청 뒤 방장산은 도심속에 있는 포근하고 유순한 나즈막한 산입니다. 포항시내 서북쪽에 위치한 방장산은 이웃한 지곡동 山群들과 함께 덕수동 수도산을 연계한 수 키로미터의 둘레길은 포항시내 허파구실을 하면서 시민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아주 고마운 둘레길입니다. 이름도 '감사나눔둘레길'이지요 겨울에 피는 매화를 '雪中梅'라고 하였..

- 근교스케치 2021.01.28

포항 철길숲/방장산 감사나눔둘레길

철길숲으로 걷기 운동갑니다. 포항 철길숲은 이제 전국적인 명소가 될 만큼 유명해졌지요 종일 많은 사람들로 붐비지만 그래도 저녁시간에 많은 사람들이 산책,운동나오지요 철길숲에 또 다른 풍경은 하루가 멀다하고 속속 생겨나는 카페나 커피솦입니다. 꼭 운동은 아니여도 가까운 지인들과 함께 푸른 숲이 있는 철길숲에 들려 걸으면서 도란도란 정겨운 대화를 나누고 또 차도 한잔하는 여유로움을 즐겨 보시지 않으실래요~ 코로나 19를 날려 보내는 것은 공기 좋은 푸른 숲이 아닐까요? 쌓인 스트레스도 한방에 날려 보내 버리는 철길숲입니다. 배롱나무꽃이 벌써 활짝 피었네요~ 여름내내 피어 우리의 눈을 즐겁게 하는 꽃나무이지요 100일 동안 피고지고한다고 백일홍나무라고도 부른다지요 그리고 방장산 동편기슭에 자라고 있는 버드나무..

- 근교스케치 2020.0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