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수유 10

포항 철길숲 봄맞이 산책

오랜만에 미세먼지 없는 파란 하늘이다. 바람까지 잠잠하고 햇살이 좋다. 이런 날씨에 집에만 있기에는 날씨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 조금 먼 곳에라도 차를 타고 봄마중을 갈 일이지만 그러기에는 너무 시간이 늦은 오후라서 가까운 곳, 철길숲으로 갑니다. 오늘은 철길숲과 연계한 전몰학도충혼탑이 있는 탑산과 운흥사, 그리고 수도산 덕수공원 충혼탑, 관음사를 다녀왔습니다. 비록 짧은 거리인 듯 하지만 19,000보에 3시간 여를 걸었다. 이 정도이면 충분한 걷기 운동이 아닐까? 싶은데 무리이다. 다음날이면 다친 다리가 쑤시고 아프면서 딛기가 조심스러운 걸 보면 아직은 완치가 아닌가 싶네요. 절대로 무리하지 않아야 할 일이로다! 조심조심 운동삼아 가벼운 산책으로 만족합시다요 -산책 : 2024,3,13, 水 구례 상..

- 근교스케치 2024.03.19

포항 구룡포 야산 복수초군락지 발견,대박!!!

복수초 ♣탐방일 : 2024,3,8,금,오후 3월에 접어 들면서 오늘이 가장 날씨가 좋았다.구름 한점없는 햇살 가득한 맑은 날씨이다.실로 오랜만에 보는 좋은 날씨이다.다소 바람은 있지만 이 또한 봄바람이라서 좋았다.드라이브 삼아 야외를 갑니다.겨우내 얼었던 땅을 헤집고 올라 오는 식물들을 보며 아~봄이구나! 느꼈던 햇볕 좋은 오후였습니다. 그리고 예상치않았던 복수초군락지를 발견하고 너무너무 좋았답니다. 눈을 어디다 둬야할지 ~ 가슴이 다 심쿵 심쿵~ㅎㅎ 봄까치꽃 매화꽃 산수유

궁궐의 봄,창경궁

월요일 새벽 서울병원 외래진료 가는 날인데 하루 일찍 출발합니다. 꽃피는 봄날이라서 여행삼아 미리 가는 것도 괜찮을 듯, 서울의 봄을 느껴보기 위해서 서울 갑니다. 서울의 봄은 궁궐이 아닐까요? 창덕궁과 창경궁을 다녀왔답니다. 특히 미선나무, 매화나무, 앵두나무, 살구나무꽃이 피는 창경궁을 먼저 보고 싶었습니다. 우리 퐝은 이미 다 지고 없는 꽃들인데 서울은 이제 시작입니다. ☞ 탐방일 : 2023,3,26, 일, 오후 일요일(3/26) 주차장이 만차라서 현대사옥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창덕궁 돈화문으로 가니 엄청난 긴 줄에 아뿔싸! 오늘이 일요일인 것을 깜빡했네요. 원래는 창덕궁을 먼저 관람하려고 했지만 끝없는 줄을 보고 도보로 창경궁을 먼저 갑니다. 창경궁의 정문으로 홍화(弘化)는‘조화를 넓힌다’, 즉..

[울진힐링여행]거랑계 2016 봄맞이 울진구수곡자연휴양림 1박2일

거랑계(渠浪契) 2016년 봄맞이 울진 구수곡자연휴양림에 갔다가 왔습니다요~^^ 매년 하는 행사이지만 올 해는 남 먼저 좀 일찍이 다녀왔지요 좀 이른 듯 하였지만 그래도 매화 산수유가 함께하여 완연한 봄기운을 흡뻑받고 왔네요 이웃한 덕구계곡,구수곡계곡 트레킹을 하였고 덕구온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