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방장산 3

포항시청뒤 방장산 정자쉼터-모감주나무

여권을 신청하려 포항시청으로 갑니다.근데 가는 길이 좀 이상스럽게 산중으로 갑니다, 왜? 시청과 비교적 가까운 5호 광장에 살다 보니 평소에 자주 가는 운동거리입니다. 오늘도 차로 가지 않고 자전거를 타고 이동고가교 아래까지 가서 파킹하고 걸어서 고가교를 올라섭니다. 고가교를 올라서서 차도를 걸어가는데 30도가 넘는 온도에 바람마저 없고 햇볕이 너무 따갑네요. 걷는 중에 뻔쩍, 떠오르는 아이디어 하나! 그래, 방장산으로 올라가자, 그 끝에 시청이 있잖나? 이동고가교 끝지점에서 방장산 숲 속으로 들어 셨답니다. 자칫 도로를 걸으며 따가운 햇살에 피부가 탔을 건데~ 이렇게 바람이 있는 산속 그늘 속으로 걸으니 콧노래가 절로~♬, 거리도 더 가까운듯하네요. 기분 좋게 시청 민원실을 방문하여 여권을 신청하고 다..

- 근교스케치 2024.06.19

포항 방장산 매화꽃

-탐방일 : 2022,2,7, 오후 영일만 바다를 끼고 있는 포항시는 남서 북쪽으로 100미터급 나지막한 山群(방장산, 양학산, 수도산 등)들로 둘러 쌓여 있는데 몇 해 전부터 모두 연결하는 감사 나눔 둘레길을 조성하여 시민들에게 제공하였다. 시민들은 자기 체력에 맞게 코스를 선택하여 운동 겸 산책을 하는데 최근에 코로나로 인해서 더욱더 인기이다. 산 높이에 맞게 오르 내림이 적당하고 울창한 숲에서 뿜어 나오는 공기가 좋고 山路가 부드러워 딛는 발의 촉감도 좋다. 시내 6km여의 철길 숲과 연계하여 운동하기에는 딱!이다 행복도시 우리 포항이다. 겨우내 녹슨 체력도 시운전할 겸 방장산을 오른다. 때마침 매화꽃이 피어 길손을 반깁니다. 아무리 매서운 동장군도 오는 봄 앞에는 두 손을 듭니다요 이 겨울끝에 화..

- 근교스케치 2022.02.08

포항 둘레길/방장산 감사나눔 둘레길

1.4km 정도의 비교적 짧은 거리지만 적당한 높낮이가 반복되면서 평탄한 철길숲을 걷는 사람들이 다소 무의미함을 탈피하고자 방장산을 연계 한 둘레길을 많이 이용한다. 특히 나처럼 수술후 다리의 근육을 올리기에는 더없이 좋은 둘레길이다. 특히 30여분 올라 포항시 전경을 볼 수가 있고 멀리 가지 않고도 일출을 볼 수 있는 곳이다. 방장산 감사나눔둘레길 코스 철길숲 - 방장산 시청뒤 언덕 - 방장산 전망대 - 이동고가 지하도 - 방장산정상쉼터-(뒤돌아) 시청뒤 매화쉼터 - 시청 연못 - 방장산둘레길 입구 - 대잠아델리아아파트 다시 철길숲 (편도 약 1.7km) 방장산 감사나눔 둘레길은 출발지가 시청,철길숲,이동아파트단지,이동고가,양학동 등 사방팔방이지만 오늘은 철길숲에서 시작합니다.가장 많이 선호하는 코스이..

- 근교스케치 2021.0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