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旅行이야기/경상도 320

보문단지 벚꽃

-탐방일 : 2021,3,29,월,오전(날씨 : 최악의 황사 미세먼지 나쁨)  코로나19 때문에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토일요일은 가급적 외출을 삼가한다.대신 주중에 움직이는데 주로 월요일에 많이 움직이는 편이다.예년보다도 일주일에서 열흘 앞당겨 벚꽃이 피었다는 뉴스가 도배를 하는데 기상관측이래99년만에 처음이란다.하기사 2,3월에 많이 따습다 했다.그나저나 근래에 보기 드물게 황사가 매우매우 나쁨이다.멀리 산과 건물이 보이지를 않고온통 뿌언게 눈까지 간질간질~그래도 우야노?이미 길을 나섰는데...그렇게 해서 경주 보문단지에 도착하였습니다.역시 벚꽃은 파란하늘이지요,어제 포항의 파란하늘과 벚꽃과는 달라도 너무 다릅니다.하루새에 이렇게 날씨가 극과극으로 대조가 되니 조물주의 장난치고는 심하네요황사에 둘러 쌓..

경주산림환경연구원의 봄날

-탐방일 : 2021,3,22,월,오후  올 해 봄날은 왜 또 이레? 주말이면 비오고 아니면 미세먼지에 황사까지~안그래도 코로나땜에 집콕하니답답해서 죽을 맛인데...날씨마저 도와주지 않네미세없는 파란하늘을 본지가 언제였지? 마침 오늘,비온 후라 하늘도 파랗고 미세황사도 없고어데가지?그래 올만에 경주에 가자!  본관쪽 진달래꽃길  하얀목련꽃과 자목련 하얀 목련꽃을 보기 위해 경주 산림환경연구원에 들렸습니다.파란하늘에 하얀목련꽃이 환상입니다.너무나 잘 어울리는 조합에 셔터를 누르는 손이 바빠집니다~ㅎ올 만에 느껴보는 기분좋음입니다.경주산림환경연구원은 동쪽지구는 아직도 공사중이라 본관쪽만 개방된 상태입니다.이 봄날,코로나로 힘들지만 잠시나마 힐링시간을 갖기에는 부족함이 없었습니다.하얀목련꽃과 함께 화사하게 핀..

경북 청송 얼음골 빙폭 장관

-방문일 : 2020,1,13,오후 서울 경기 강원 경북 북부지방에 영하 20도를 오르내리고 비교적 따스한 우리고장에도 영하 10도를 오르내리는 혹한에 꼼짝 못하고 근 열흘동안집콕하니 죽을 맛이다.아무리 추운 겨울이지만스도,다행히 오늘은 갑자기 날씨가 풀려 영상기온에 떠습다!어데 드라이버라도 다녀오자고 간 곳이 청송 얼음골였는데, 대~박!!!!!!!! 우아~~빙벽이 장난아닙니다요, 장관입니다.입이 딱! 벌어지네요~~~~풀린 날씨 덕에 우리 처럼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였네요    매년 1월경이 되면 얼음골 인공폭포를 얼려 빙벽을 만들어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이 개최된다.이 행사는 전문 산악인들은 물론 빙벽의 아름다움과 스릴 넘치는 빙벽 등반 모습을 지켜보기 위해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다.올해는 코로나19 때문에..

구미 도리사 가을 풍경 동영상

-탐방일 : 2020,11,08   우리 부부와 여동생,셋이서 구미 도리사를 다녀 왔습니다.코로나 때문에 집콕하고 지내는 아내와 발(차)이 없는 여동생를 위해서이 가을 그래도 단풍구경은 시켜줘야 가을이 갈 것 같아 길을 나섭니다.당연히 기대에 부푼 두여인입죠~ㅎ작년에 이어 두번째 방문하는 도리사를 공교롭게도 단풍에 맞추어 찾아 가네요아무래도 도리사는 이 맘 때가 최고일 것 같습니다.너무 먼 거리도 힘들고 1시간에서 1시간 반 거리로 팔공산을 갈까하다도리사를 선택하였답니다.꼭 도리사를 구경시켜주고 싶은 마음에서지요아내도 여동생도 도리사는 처음 방문이라서 아주 좋아하네요경내를 돌아 보면서 찍은 사진으로 동영상을 만들었습니다.잘 맹글지는 못했지만 이쁘게 봐주세요~  도리사는 신라불교 최초 발상지입니다.고구려 ..

[밀양꽃여행] 댑싸리와 백일홍

-탐방일 : 2020,10,18,오후-장소 : 밀양시 산외면 남기리 835 *사진위를 클릭!!! 큰 사진을 볼 수 있답니다.  산외 해바라기에 이어서 댑싸리와 백일홍을 만나려 갑니다.밀양의 명품솔숲 '기회송림' 끝자락에 조성한 꽃밭입니다.기회송림과 연계한 꽃밭이지만 기회송림은 입장료가 있기 때문에 연결이 되지를 않습니다.기회송림도 꼭 들어 가보고 싶었지만 다음 기회로 미룹니다.그래야 또 밀양을 갈 구실이 생기니까요~늦가을에 금시당 은행나무를 친견하면서 기회송림을 탐방할까 계획중입니다.밀양은 참으로 볼거리가 많은 고장입니다.우리 경주와 비슷한 문화재 보물이 가득한 도시입니다.자~최근에 핑크뮬리와 함께 인기를 누리는 우리 토종 댑싸리를 보려 가 보실까요?  댑싸리라~우리 어릴 때 빗자루를 만들었던 싸리비입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