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旅行이야기/경상도 320

[밀양꽃여행] 산외면 해바라기꽃단지를 다녀왔어요!!!

-탐방일 : 2020,10,17,오후-장소 : 밀양시 산외면 남기리 기회송림일원,밀양IC주변  밀양 해바라기꽃단지는 밀양IC 바로 옆 밀양강변을 끼고 있습니다.해바라기꽃은 주로 여름에 피는데 이 곳 해바라기꽃은 가을에 피네요,지금 절정입니다.몇 년 째 해바라기꽃을 올케 보지 못해서 올 해는 작정하고 이 곳을 찾았습니다.행정명은 밀양시 산외면 남기리이며 이웃한 기회송림유원지가 더 유명하지요제가 간 날은 날씨가 너무 좋아 기회송림에 주차장이 만차일 정도로 송밭에 사람들이 빽빽하고바로 옆에 해바라기꽃단지도 사람들로 넘쳐 납니다.코로나로 인해서 장시간 집콕하신 분들이 우울증오기 직전이라 마침 거리두기도 1단계로 완화되고 하여가족단위로 많이들 오셨네요모두들 마스크를 꼭꼭 쓰고 조심조심 해바라기꽃밭을 한바퀴 돌아 ..

[경북/영양]맹동산 풍력발전단지

-탐방일 : 2020,8,23,하늘 좋은 날  포도산 삼의계곡에서 머리를 식히고 다시 917 지방도를 따라 영덕으로 가는길에 맹동산 풍력발전단지를 갑니다일부러 가는 것이 아니고 산허리를 돌고 돌아 올라 가다 보니 맹동산인데 글쎄~거기가 온통 천지가 풍력팔랑개비이다!아마도 6~7백고지는 되는가 싶은데, 우와~경치가 쥑입니다요,거기다 파란하늘까지 ~파란하늘에 팔랑개비라니~~~??겁모르게 차로 풍력발전기가 세워진 시멘트길을 요리조리 몰아 가며 끝까지 가 봅니다.풍경이 너무너무 좋습니다.우선 파란하늘아래 초록색 숲,그리고 하얀 풍력발전기...꼭 보고 싶었던 그림입니다.볕은 따갑지만 솔솔불어 오는 바람을 맞으며 맹동산 파랑개비를 실컨 감상합니다.다만,일정상 건너편 풍력발전단지까지는 못가는 아쉬움이~참고로 이 곳 ..

숨은 오지의 청정계곡/영양 삼의계곡

영덕 지품에 포도밭을 갔다가 이왕 간 김에 푸른 초록이 가득한 숨은 오지 지방도를 드라이버하고 싶어 졌다.안 그래도 코로나19(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로 심신이 지쳐 있었는데 조용한 곳의 좋은 청량한 공기를 마시고 눈을 정화하고 싶어 졌다.마침 하늘도 근래에 보기 드문 파란하늘에 흰 뭉개구름이 둥실둥실~~이런 날씨를 만나기가 얼마만인가?지품에서 안동가는 길의 황장재를 못가 우측 산길로 접어 드는 911번 지방도를 타고 휘감아 내려 서면 화매리 삼거리,여기서 우측으로 또 917번 지방도를 탄다.이 도로는 영양에서도 오지에 속하는 포도산,맹동산의 삼의계곡이 나온다.지금 그 삼의계곡을 갑니다.2년 전에 나홀로 갔었던 길인데 오늘은 와이프와 함께 합니다.이 여름의 끝자락에 찾아 가는 힐링의 계곡 삼의계곡 입니다..

경주 함월산 용연폭포

-탐방일 : 2020,7,26,일,오전  지난주 토요일까지 많은 비가 왔는데 일요일 아침 눈을 뜨니 비가 소강상태이고하늘이 맑아진다.번뜩 머리에 스치는 생각,아~폭포를 다녀오자! 큰 비가 오고 난 후에폭포를 가야 엄청나게 쏟아지는 장엄한 물폭포를 맛볼수있다.이제는 험악한 산행은 무리이고 가벼운 산행과 둘레길,폭포길이 제격인 듯 하다더우기 왼쪽발 뒤꿈치를 크게 다치고 난 후 보행이 불편해지면서 바뀐 산행법이다. 이제 1000고지 이상의 높은 산은 안녕,3~5백 고지의 산을 즐길 것이다.2년 전에 큰 비가 오고 난 후 들렸던 '파래소폭포'의 엄청난 폭포의 물줄기를 잊을 수가 없다.오늘도 그러한 기대속에 기림사를 갑니다.포항과 달리 성황재를 넘어서니 거짓말같이 하늘이 맑아진다.얼마만에 보는 파란하늘인가?  일..

군위 화산마을 풍차전망대

우리나라 전형적인 山村 도시 군위에 가면 해발 6~700고지에조성된 산촌마을 이른바 '화산마을'에 바람의 언덕이라는 곳에 올라 서면억~소리나는 풍경에 벌린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 풍경이 있답니다.   풍차 포토존 옆 나무가 있는 둔덕에올라서면 또 다른 풍경이 압권입니다.군위의 사방팔방 둘러 쌓인 山群들이 끝간데없이 전개되고 바로 발 아래 군위댐이 그림같이 다가 옵니다.시원하기는 왜 또 그렇게 시원한지~누구나 할 것 없이 쉽게 내려 갈 생각을 잊게 합니다.함께한 이분들은 산악자전거마니아 군위의 젊은 일꾼들이고 군위를 알리는 알림이들입니다.반가웠어요~우리 퐝에도 놀려 오세요~    화산 최고봉은 828m이고 화산마을은 6~700고지에 조성되어 있고마을 높은 곳 바람 좋은 곳에 화산풍차전망대가 있답니다.다행히 ..

보현산자연휴양림

청송 안덕나들이 길에 성덕호를 돌아 나가다 보니 영천으로 접어 들었습니다.영천으로 가는 길에서 처음으로 가는 보현산휴양림길로 들어 서니 보현산 높은 산마루에아직도 공사중인 보현산자연휴양림을 만납니다.임시개장 한 듯 한데 코로나19여파로 문을 닫았다가 이제 문을 열 준비를 하고 있네요잠시 들렸습니다.주변의 경치가 너무 좋고 바람이 시원했습니다.나중에 하룻밤을 보내고 싶은 곳입니다.    휴양림 올라 가는길은 2곳입니다.즉 화북 입석리와 절골 정각리정각리는 보현산별빛테마공원으로 유명한 곳이지요,보현산자연휴양림은 공사중이라서 그런지아직 지도내비에는 표시가 나오지 않네요,참고하세요~

통도사 극락암(20200429)

통도사 3암자를 다녀 왔습니다.서운암,자장암에 이어서 극람암까지,아내와 함께한 암자탐방길였습니다.영축산 아래 통도사 19암자 다~들리고 싶지만 시간을 두고 차례로 탐방할 예정입니다.오늘은 그 중에 들꽃으로 유명한 서운암,금와보살암자 자장암,여기가 바로 극락세계일세~극락암,하늘 좋은 날 너무 좋았답니다.나보다도 아내가 너무 좋아라 해서 기분이 좋았답니다.시간이 허락하면 나머지 암자 순례를 계속 할까 합니다.행복한 나날이 되소서~

[사천여행]사천바다케이블카 /각산전망대

사천바다케이블카 매표소케이블카를 타면 우선 바다로 나갑니다.삼천포대교,초양대교,사천바다를 발아래로 내려다 보면 초양정류장에 도착,유턴하여 다시 매표소정류장으로 올라 갑니다.매표소에서 그대로 통과하여 가파른 각산정류장으로 힘겹게 올라 갑니다.올라가면서 바라 보는 사천바다의 섬들이 그림같이 다가 옵니다.이윽고 각산전망대에 도착,누구나 할 것 없이 각산전망대로 올라 갑니다.5~10거리 각산전망대에는 정상석과 봉수대가 있으며 발 아래로 펼쳐지는 풍경들은 입을 다불지 못하게 합니다.가히 풍경들이 압권입니다.특히 일몰이 아름답다고 하는데 혼자 여행이 아니다 보니 아쉽지만 패스합니다.그렇게 구경하고 사진도 원없이 찍고 다시 각산정류장으로 내려 와서 아래 매표소로 내려 오면 끝,산,섬,바다를 한번에 볼 수 있는 사천케..

[경남/고성]상족암군립공원 둘레길

구룡포산악회 단체여행으로 경남 고성 사천으로 왔는데첫번째 여행지 고성 상족암군립공원 해안 둘레길을 걸었습니다.고성 상족암,부안 채석강은 비슷한 단충 해안 기암으로 신비로운 곳이지요여러번 다녀 왔지요.특히 고성 상족암은 공룡발자국으로 유명한 곳입니다.그런데 바닷물이 滿水일 때 상족암은 처음인데 신비함이 반감되었습니다.물속의 넓적바위들이 들어 나고 선명한 공룡발자국들이 신기했었는데~오늘은 물에 찬 상족암바다 해상둘레길을 가볍게 걸어 보았습니다.   고성 상족암몽돌해변 모습                                 경상남도청소년수련원       마주 보이는 섬은 사량도 산행로가 멋진 곳이지요,지금처럼산행데크와 다리가 생기기전에위엄구간에 순전히 로우프와 줄사다리만 의지해서 오르내렸던 기억이 뚜렷..

해인사 단풍

해인사(海印寺)단풍(2019,10,27)  해인사 바로 앞 주차장 2019 가을,가을로 접어 들면서 해인사를 가보고 싶어졌다.여러번 갔었던 절집이지만 완벽한 기억들이 없어서 밀린 숙제를 하듯 다시 가보고 싶어졌다.눈만 내어 놓고 짬을 보고 있는데 마침 마지막 주말에 와이프가 여행가는 바람에 가게를 쉬게 되었다.찬스다!하고 10월 27일 새벽 4시에 해인사로 갑니다.왜 해인사인가?산도 아니고~온전치 못한 다리 때문이다.단연히 단풍산을 가야하지만 한두시간 무리해서 걸으면 다리가 아프기 때문에단풍좋은 절집을 선택한 것이다.무엇보다도 우리나라 3대 사찰 중에 으뜸인 해인사를 다시 방문하고 싶었었다.통상 저아래 해인사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올라야하지만 경비님의 배려로 해인사 일주문 바로 앞 주차장에 차를 주차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