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토함산 추령재길(舊 楸嶺) 경주 추령재 지금은 차보기가 어려운 고개이지만추령터널이 생기기 전에는 많은 차들이 뻔질나게 오르내린 재였다.경주와 감포을 잇는 고개,추령재(310m)를 오랫만에 올랐습니다.이름도 좋은 추령!감포의 해산물,경주의 물류들이 오갔던 고개,추령재입니다.또한 경주 진산 토함산을 오르는 들머리로 ~운토종주(포항 운제산에서 토함산까지)의 중간 쉼터로 많은 사연을 품은 추령재였지요.운제산을 출발 종일 걸어 추령재를 내려 서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다시 토함산을 올라 설려면 왜 그리도 올라 가기 싫턴지~포기한적도 있었지요.그런 추억들이 새록새록 나는 추령재입니다.더우기 난 이 추령재를 감포쪽으로 내려 서면 나의 지인이 어릴적에 살았던 곳이었기에 더욱 더 애착이 가는 곳입니다. 지금도 가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