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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곡동 이팝나무꽃

♣방문 : 2025,5,6,오후 이팝나무에 핀 꽃은 마치 밥그릇에 소복이 담긴 쌀밥과 같다고 해 이밥나무에서 이팝나무로 불린다는 설이 전해진다. 이팝나무 꽃이 잘 피면 풍년이 든다는 이야기가 전해 내려 옵니다.이팝나무 꽃은 멀리서 봐도 언제나 풍성해 보이고 바라보는 사람들의 마음까지 풍요롭게 만들어 주는 마법을 지닌다. 이팝나무 꽃에서 내뿜는 은은한 향기는 코끝을 자극하기 충분하다.이팝나무는 낙엽성 교목으로 물푸레나무과에 속한다. 나무줄기와 꽃 모양이 특이하고 공해와 병충해에 강해 가로수로 많이 심고 있다.

- 근교스케치 2025.05.09

포항 철길숲 공조팝나무꽃

포항 철길숲에 산책 나온 사람들을 환한 웃음을 머금게 하는 그림의 주인공, 하얀 꽃을 피운 공조팝나무꽃!언제부터인가 4월 봄이 되면 길가 담벼락을 따라 작은 흰 꽃을 풍성하게 피우며 축 늘어진 가지를 따라서 둥근 꽃송이를 피우는데 개체수가 엄청나게 많으며 그 모습이 꼭 둥근 공을 닮아서 '공'조팝나무꽃이라고 부릅니다.몽실몽실 순백의 공조팝나무꽃!보면 볼수록 왠지 마음이 풍성해지고 부자가 된 듯한 기분입니다. 최근에 공원이나 수목원에서 절대 빠지면 안 되는 꽃나무 중에 하나입니다. 더하여 개량종 분홍색의 일본조팝나무꽃도 너무 아름답습니다.꽃말은 꽃의 생김새만큼이나 꽃말도 순수하고 아름답습니다.청초함,순수한 사랑, 추억입니다 -탐방일 : 2025,5,4, 일 특히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가..

다시 가 본 옥산서원 연초록나무들의 향연

♣방문일 : 2025년 4월 26일 오전 옥산서원 가는 길 좌우에 키 큰 노거수들이 즐비합니다.樹種은 선비나무라고 불리는 회화나무를 위시하여 은행나무, 느티나무, 상수리나무, 떡갈나무, 팽나무,이팝나무 등등 지금 이맘때 연두색을 띤 나무들의 향연이 볼만합니다.지난번에 이어서 다시 가봅니다.옥산서원은 봄과 늦가을의 풍경이 좋습니다. 특히 이팝나무에 하얀 눈꽃이 필 때가 가장 아름답지요 옥산서원의 위치가 아주 절묘한 곳에 자리잡고 있답니다.어래산 서쭉 기슭에 자리한 옥산서원은 정면에 자옥산과 도덕산을 바라보고 있답니다. 그리고 서원 앞에 흘러내리는 계곡은 옥산천으로 주변에 살고 있는 주민들과 이웃한 포항, 경주시민들의 좋은 휴식처가 되고 있지요옥산천은 안강의 진산 자옥산,도덕산,봉좌산,어래산에서 ..

[포항 흥해]제남헌 600년 회화나무

고려 말에 심어 조선 왕조 500년을 넘어 대한제국을 걸쳐 대한민국까지~ 우와~~~ 졸도하겠네요이러니 전 어디를 가도 오래된 노거수를 친견할 때 나무이지만 경건하게 존경의 의미로 예를 표합니다. 100도 못 사는 우리 인간들이 반성을 많이 해야 합니다. 흥해 제남헌의 회화나무님을 보고 잠시 생각에 잠겨 봅니다. 제남헌은 옛날 흥해군(현 포항시)의 동헌 건물로 사용, 지금은 민속박물관으로 개관 제남헌 한 바퀴~▼

妻家식구 4촌간 남매계중을 구룡포 석병1리에서 하다

-일자 : 2025,4,26~27(1박 2일)-장소 : 구룡포 석병1리 '갯마을 차차차' 드라마 촬영지-숙박 : 원하우스펜션(석병1리, 구, 들포가든)-참석 : 처가족 4 촌간 남매계 중(20여 명) 구룡포 수협상호금융본점 2층 처조카 횟집에서 자연산회와 대게를 배부르게 먹었답니다. 저녁식사 후 인근에 있는 구룡포 일본인가옥거리에 들렸습니다.동백꽃필 무렵 촬영지 까멜리아 앞에서 기념으로 한 커트, 찰칵~ 충혼각이 있는 구룡포공원 오늘 개업날입니다.'동끝'이란 상호는 대한민국 동쪽 땅끝'이란 약칭입니다.구룡포읍 석병1리 소재, 우리나라 야구의 神 양준혁의 새로 시작한 사업체입니다. 저녁 무렵 방문였는데 친절하게도 기념사진을 한컷 해주셨습니다. 양 神 동끝횟집과 이웃에 있..

동네 한바퀴~ 구룡포읍 석병1리(한반도 동쪽 땅끝마을)

♣방문일 : 2025,4,26~27(1박 2일)-장소 : 석병1리 '갯마을 차차차' 드라마 촬영지-숙박 : 원하우스펜션(석병1리,구,들포가든)-참석 : 처가족 남매계중(20여명) ※전국(?)에서 오는 참석인원들을 기다리면서 석병1리 마을을 한바퀴~돌아 봅니다. 조그만한 동네 港이 아늑하고 포근하면서 마치 동네 연못같은 인상을 주네요원하우스펜션 뒤로 올라 바다 전망이 시원하게 보이는 언덕길을 걸어 청보리밭과 동해푸른바다를 감상하며 바닷가길로 내러 섭니다. 정면에 보이는 건물은 삼정리에 있는 포스코구룡포수련원입니다. 그리고 우측 더 멀리 보이는 고층건물 5동은 하정리 토지구획정리에 건설중인 고층아파트입니다 동해바다가 오늘따라 검푸르게 다소 무섭게 보입니다.이것이 서해바다와 다른 뷰~이지요.망망대해처..

- 근교스케치 2025.05.03

2025 벚꽃시즌 벚꽃 동영상

포항 벚꽃 영상(호텔 영일대,청송대,철길숲,형산강변 벚꽃)▼ 포항 보경사 및 영덕 삼사해상공원벚꽃▼ 경주벚꽃 영상흥무로 벚꽃▼ 대릉원 벚꽃▼ 불국사, 보문호 겹벚꽃(4/24)▼ 시절인연입니다.매화지고 벚꽃피니 다 때가 있는 법,벚꽃지니 세상 꽃이 끝나는가 싶더니 겹벚꽃과 철쭉이 피어 난리이다.그리고~계속이어지겠지요안달하지 말고 조금은 느긎하게 때를 기다릴줄 아는 여유를 가집시다.지나가는 봄이지만 또 새로운 봄은 오는것,모든 것이 윤회 輪廻 입니다.우리 인생도 그와 같지 않을까요?즐겁게사세요~

- 동영상 2025.05.01

유판재(遊板谷) 눌방골 눌태지 가는 길

구룡포 눌태리 유판재를 가다-언재 : 2025,4,23,수-누구랑 : 친구 부부동반(5명)-장소 : 유판재 일대 산과 눌방골 계곡 구룡포 염창골에서 넘어 온 친구를 반갑게 만났다. 윳판재포항시 구룡포읍 눌태리와 동해면 흥환리를 잇는 고개로, 희미한 길흔적이 보이고 길 옆에는 조그만 돌무더기가 하나 보인다. 이곳을 윳판재라고 부르게 된 연유는 옛날 흥환 사람들이 구룡포를 넘나들다 지루하면 이 재에서 윷놀이를 한 판 벌이고 간다고 해서 윳판재라고 불렀다는 유래가 전해진다. 구룡포 뉼태리와 동해면 흥환리 사람들이 교류하며 넘나들었던 유판재,이 고개를넘으며 자신의 안전을 빌며 돌을 던졌던 돌무덤이 수 십 년 전에는 거북바위보다도 더 높게 쌓였었는데 어느 순간 이렇게 무너지고 말았다.누군가 일부러 무너 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