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旅行이야기/경상도

경주 남산 옥룡암 秋色

安永岩 2024. 12. 1. 10:32
방문일 : 2024,11,25,월

옥룡암 가는 길

옥룡암 계곡

 

제 개인적으로 가을단풍여행이 끝나가는 11월 하순경에 꼭 들리고 싶은 곳이 있습니다.

초겨울의 단풍 엔딩이랄까? 가을 단풍이 아니고 겨울 단풍에 황홀경을 연출하고 있는 숨은 듯이 조용하며 자그만한 절집 옥룡암이다.옥룡암의 애기단풍을 한번도 안 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본 사람은 없다는 단풍성지입니다.

옥룡암의 단풍은 입구에서 부터 대웅전까지 총천연색 단풍으로 눈을 어디에 둬야 할 지 정신을 차릴 수가 없습니다.     

명불허전이라고 감히 말하고 싶네요

 

옥룡암 걔곡 단풍

 

 

옥룡암계곡 애기 단풍

 

 

 

 

옥련암 입구 안양교 부근

 

 

절집에 들어 서기전 이 곳에서 대부분 사람들은 걸음이 늦어 진다.

단풍색에 취해서 절집으로 들어 갈 생각조차 하지 못하고 여러 배경으로 특히 자그만한 안양교 다리를 배경으로 사진을 많이 찍고 진사분들은 계곡의 여러 풍경을 이리저리 피사체를 옮겨가면 작품을 만들기에 여념이 없지요.

어떻게 찍어도 모두 작품들입니다.

 

안양교

 

안양교

 

 

계곡의 단풍색

 

 

대웅전 올라가는 돌계단

 

옥룡암 대웅전 앞 3그루의 애기단풍나무가 압권입니다.

 

 

지금 옥룡암의 단풍이 최절정인거 같습니다

2024,11,25, 지금, 올 해는 폭염에다 고온으로 가을 단풍이 많이 늦습니다

 

 

불규칙한 날씨속에서도 많이들 오셨네요.

 

 

 

 

보물 제201호 남산탑곡마애조상군으로 올라 가는길

 

 

 

마애조상군과 관음전

 

 

 

 

옥룡암 관음전

 

붉은 단풍잎이 마당 한가득입니다.

떨어진 단풍을 쓸지 않고 그대로 두는 스님의 아름다운 마음이 느껴집니다.

전체의 자연스러움이 느껴지는 단풍추색이 너무 좋습니다

 

 

 

 

경주남산탑곡마애조상군(보물 재201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