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무풀꽃이야기 409

통도사 매화꽃 滿開

♣일시 : 2025,03,16,토,雨中    3년 전 같은 날 통도사 방문 글입니다.▼  [양산여행]통도사 홍매화-탐방일 : 2022,3,16,수,오전 유명한 통도사 자장매는 2월에 절정을 꽃피우고 3월에는 극락보전 옆 홍매화와 일반 매화꽃들이 일반 관람객들을 맞이합니다. 통도사 천왕문을 들어서면 우측으로 보ayam3390.tistory.com      우~와 대단합니다. 비가 오는데 ~통도사 매화꽃이 유명한가 봅니다. 그 보다 봄을 빨리 맞고 싶은 인파들의 즐거운 향연이 아닐까요?소소함의 행복입니다.      통도사 주인공, 370년생 자장매▼ 370살 자장매 활짝~ 피었습니다.  雨中이라 통도사 자장매의 색상이 더욱 더 선명하게 붉습니다.   통도사 극락암 매화꽃,산수유▼ [양산여행]통도사 산내암자순..

봄이 오는 소리 - 포항 운제산 댓골 변산바람꽃,노루귀

오랜만에 낮기온이 15도를 올라간다는 예보다. 날씨까지 좋아 가볍게 운동삼아 오어지를 갑니다.예보대로 날씨가 따스하니 너무 좋았다.많은 사람들이 오어지 둘레길을 찾았다. 올해 처음으로 많은 사람들을 만나니 반갑기도 했고 그만큼 길었던 겨울 한파에 얼마나 힘들었으면 면면히 환한 웃음을 머금은 얼굴들이다.아주 기분 좋은 오후 햇살마중이었다.혹시나 하고 오어지 댓골을 들어 갔는데 변산바람꽃들이 활짝 피어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올해 첫 눈 맞춤에 너무 기뻤다. 이제 댓골은 22년도 힌남노 태풍의 상처가 너무 깊어 山路는 위험하여 계곡을 거슬려 올라야한다.그 마저 비가 많이 온 후로는 계곡길도 가기가 어렵다. 많이 아쉬운 현실에 이제 댓골 야생화탐방은 당분간 접어야 할 듯, ♣오어지 댓골탐방 : 2025,3,8..

2025 우리집 복수초 日記

봄의 전령사,매화꽃 소식에 이어서 복수초가 피기 시작하였습니다예년에 비해서 한파영향으로 매화도 그렇고 복수초도 근 보름이나 늦게 피네요우째거나 오는 봄은 우예 할 수가 없나 봅니다.절대 세상 이치는 세월앞에 장사가 없다는 것입니다.그래서 무심세월,세월무상이라 안합니까~우리집 4층 盆속에서 작년에 이어서 올 해도 죽지않고 반갑게 싹을 틔웠네요한동안 노란 복수초꽃을 수고하지 않고 門만 열면 보고 즐기니 이 또한 즐거움이 아닌가?  ▼3월1일        ▼3월 2일3월에 접어 들면서 한 사나흘 꽤나 많은 비가 온다는 소식이고,강원도에는 눈이 1m나 온다는 소식이다우리집 복수초꽃이 활짝 필려다 그만 멈추었다.식구도 늘어 3송이나 올라 왔다!  ▼3월7일 한 사나흘 비가 왔고 불규칙한 날씨가 계속되다 오늘 오전..

방장산 매화꽃을 보려 자주 갑니다.근데 꽃이 이상해요

꽃이 이상해요.피기는 피었는데 개체수도 너무 적고 꽃도 수축한게 자태가 많이 안좋습니다.유난했던 이상기온때문입니다.올해는 유난히 널뛰기 덥다가 한파가 열흘가까이 지속되고~ 이러니 꽃인들 어떻게 정신을 차릴 수 있을까? 아래사진을 비교해보세요~▲2024년 2월 4일 방장산 매화꽃▼  올 해는 오래 지속된 한파로 꽃들이 보름이나 늦을 듯 합니다.작년 이맘때는 우리 포항에서 가장 일찍 피는 요~매화꽃은 절정기를 지나 꽃이 다 졌었다.더우기 매화꽃의 개체수가 적어도 너무 적어 보기가 안쓰럽습니다. 지방자치마다 올 봄꽃축제에 비상이 걸렸다고 난리이고광양매화꽃축제도 보름 이상 연기하여 3월 초에 열린다고 합니다. 봄의 절령사 '복수초'도 아직 소식이 없네요   조금 더 위로~포항시청 뒤 방장산 쉼터의 매화꽃 상태▼

반갑다! 매화꽃,포항 방장산에 매화꽃이 피었어요~

2025년 을사년 새해매화꽃소식을 전합니다.  지난 일주일은 경기북부권이 영하 20도를 오르내리고 이곳 포항은 비교적 따스한 지방이지만 영하 5~6도를 오르내리는 추위가 일주일간 계속되었다. 그러다 갑자기 기온이 올라 우리 포항이 오후시간되면서 영상 11도로 올라 오래간만에 인근 근교 철길숲으로 운동 겸 산책을 나갑니다.혹시나 해서 철길숲 인근산인 방장산을 올라 매화꽃상태를 점검하였는데 왠걸? 대한도 저 만큼 남은 겨울 한복판에 딱 한송이 매화꽃이 피었네요~이미 많은 개페수가 움트고 있는 걸 보니 다음주는 제법 많은 매화꽃이 필 듯합니다.세상이 왜 이래~아무리 힘든 시기이지만 때가 되니 꽃도 피니 새삼 자연의 위대한 법칙을 느껴 본 하루였답니다. 십 년 이십 년 지나 죽을 때 되면 후회인 것을~지나면 다..

포스코 동촌숲의 플라타너스나무 가로수길

우리 포항에 가로수로는 느티나무, 은행나무, 벚나무, 대왕참나무, 메타세쿼이아나무, 그리고 플라타너스 나무가 있다. 그중 플라타너스 가로수는 포스코대로에서 5호 광장, 그리고 포스코 1문에서 3문까지 유명하다, 나무 수령도 정확히는 몰라도 십 수년 되는 것 같고 특히 포스코 앞에는 도로 양쪽으로 큰 키를 자랑하는 플라타너스나무가 멋지게 도열해서 자라고 있다.하지만 영천 임고초등학교 운동장에 자라는 플라타너스나무의 연륜은 아니지만 우리 고장에도 멋진 플라타너스나무 가로수길이 있다.바로 포스코 '동촌숲길'이다.직원들의 휴식을 위한 둘레길인데 플라타너스나무를 얼마나 잘 가꿔 놓았는지 樹勢가 대단합니다.그저 쳐다보는 내내 감탄입니다.멋진 플라타너스 가로수길입니다.   ♣방문 : 2024,11,22,오후     ..

경주 운곡서원 유연정 늦가을 풍경-은행나무

방문일 :2024,11,25, 월 폭염 고온현상으로 올해는 단풍이 많이 늦습니다. 11월 하순이면 예년 같았으면 초겨울이 아닌가? 하지만 눈을 돌리면 이제 가을이 시작된 듯 단풍들이 물들기 시작하였는데 이러다 갑자기 추워지면 단풍 들기 전에 말라 떨어진다. 낼모레 비소식이 있어 서둘러 경주로 단풍여행을 출발, 가는 길에 들른 운곡서원의 은행나무입니다. 한주 앞서 들린 동생의 사진에는 절정였는데 일주일 만에 다 떨어지고 3~40%만 남았다. 그래도 晩秋의 기분을 느끼기에 충분했습니다.                              현재 운곡서원은 수리 중

해도 도시숲 늦가을 풍경

♣일시 : 2024,11,22,오후 여름 수국을 보고는 가을 끝자락에서 다시 찾은 해도도시숲입니다.메타세쿼이아 와 대왕참나무가 한창 때를 지나 단풍이 빛이 바래갑니다.운동삼아 한바퀴 돌아 봅니다.  우리 市에서는 철강의 이미지에서 탈피하여 도심 곳곳에 꽃을 심고 도시숲을 많이 조성하여 이제 녹색도시로 탈바꿈한지가 오랩니다.대표로 9.3km 철길숲에 이어서 중명자연생태공원,형산강프로젝트 일환으로 고수부지 꽃밭조성,해도도시숲,송도솔숲 등등 洞마다 나무 꽃이 있는 쉼터,도심속의 산과 연계하여 공원도 만들어 이제 시민들에게 행복을 주는 도시,우리 포항입니다.관계자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를 표합니다.    우리市에서는 가로수로 대왕참나무를 많이 심고 있네요.그늘도 좋지만 가을에 단풍이 참 좋습니다.  우리 포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