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旅行이야기/서울경기도 39

雨中에 찾은 광화문

오전 진료를 마치고 약국에 들러 약을 타고 나오니 비가 그쳤다. 모처럼 올라온 서울이고 비까지 그쳤으니 이대로 내려 갈려니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는다. 일단은 셔틀버스를 타고 경복궁역으로 갑니다. 역에 내리니 하늘이 온통 회색빛이고 금세라도 비가 쏟아질 것 같다. 바람까지 까지 불고 떨어진 낙엽에 이리저리 날리고 피부에 닿는 기온마저 차갑고 스산한 거리 풍경들이 을씨년스럽기만 하다. 그냥 택시를 타고 서울역으로 갈까 하는데 발걸음은 광화문으로 향하고 있다. 새로 리모델링한 광화문 광장은 어떤 모습일까?옛 광화문 광장은 양쪽에 차도가 있고 가운데 광장이 있었는데 지금은 한쪽(세종문화회관)에 차도를 없애고 광장을 세종문화회관쪽으로 확장하였다. 한쪽으로 붙였기에 면적은 비슷하지만 효율적인 측면에서는 좋은 것 같..

연세대 교정 늦가을 풍경(晩秋)

KTX포항 출발 첫 차 05:35분, 서울역 도착 08:05분, 셔틀버스 기다리며 초조, 드디어 구세주 같은 임시운행 32인승 우등 셔틀버스를 타고 복잡한 출근길 전쟁 속에 9시경 병원도착, 빠른 걸음으로 병원 3층 도착, 피 뽑고 요검사하고 나니 긴장이 풀리면서 날씨만큼이나 우중충한 기분으로 넉다운되었다. 6개월마다 매번 겪는 서울병원행 새벽 아침 그림(?)이다. GS편의점에 들려 달콤한 라테커피를 한사발하고 나니 그 뒤에서야 긴장이 풀리면서 안심이 되었다. 앞으로 선생님의 진료를 기다리려면은 두어 시간이 지나야 한다. 병원밖을 나와 학교(연세대) 청송대(聽松臺, 즉 소나무소리를 듣는 정원?) 정원으로 갑니다. 우중충 회색빛하늘에 금방이라도 비가 올 듯 을씨년스러운 날씨이다. 따스한 우리 포항과 달리 ..

강화도 석모도 연결 석모대교(삼산연륙교)

석모대교를 건너기 전에 잠시 차에서 내려 바라본 석모대교와 석모도,그리고 서해바다 강화 해누리공원석모대교를 바라보며 산기슭에 조성하였다▼ 해누리공원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호국영령 및 강화군민들이 잠들어 있는 호국원입니다. 2017년 준공,석모도가 육지가 되다.우리나라 3대 해수관음성지 보문사를 가는길이 쉬워졌다 섬과 섬사이라서 그런가? 거울같은 서해바다이다 석모도도 작은 섬이 아닙니다. 해명산327m,낙가산235m,상봉산316m으로 능선종주로 약 8km로 4~5시간 소요산 언저리로 섬을 한바퀴돌아 보면서 서해안의 바다를 보는 경치는 일품,멋진 드라이브코스이며 특히 일몰이 아름다울 듯,우리 산악회 일행들을 데리고 석모도 종주산행 후 섬 한바퀴 돌아보는 일정을 추천하고 싶지만 포항에서 ..

역사가 숨쉬는 最古의 사찰 강화도 전등사

늦은시간에 보문사를 나와 갈길이 천리도 넘는데 석모대교지나 이번에는 네비가 우측 길을 안내합니다.이 길은 마니산과 전등사가는 길이며 강화도를 나와 인천 청라로 해서 영동고속도로와 연결되는 길입니다.전등사는 별 기억은 없지만 십 수 년전에 들렸던 절집이라 패스,통과하였는데 자꾸 뒤목을 당깁니다."이 눔아,어려운 길 이꺼지(여기까지) 와서 안들리고 간다고~?" 맞다! 언제 또 다시 와질랑가? 해서 차를 돌려 들어 간 곳이 동문였는데 왠지 관광지의 맛이 안나고 음침한 것이 여긴 아니다 싶어 다시 나와 길을 조금 가니 전등사 남문입니다.차를 주차하고 조금 올라가니 웅장한 남문을 마주합니다.예전에 보았던가? 전등사를 가는데 왠 城이~? 놀랐답니다.그랬다! 강화도 전등사는 삼랑성(정족산성)안에 위치한 사찰였다.그리..

석모도 낙가산 보문사

강화도 서쪽 석모도 낙가산에 있는 보문사는 참으로 먼거리에 있는 사찰입니다.작심하고 큰 마음을 먹어야 올 수 있는 절집이지요.5월21일 서울병원에 오는길에 겸사겸사하여 여행삼아 보문사에 들렸습니다.우리나라 3대 해상 관음기도도량으로 양양 낙산사,남해 금산 보리암과 함께 마지막으로 석모도 보문사를 드디어 방문하였답니다.흥분됩니다~! 그토록 보고 싶었던 보문사를 홀로 찾아 아내에게 미안한 마음입니다.그러나 곧 짧은 시간안에 여행삼아 아내와 함께 다시 찾을 겁니다.먼저 보문사가는 길을 한번 나열해볼께요,☞포항 - 대구포항고속도로-경부고속도로-금강휴게소-옥천여행-서울병원-마포구-가양대교-한강북로 타고 -김포-강화대교-강화도-석모대교-석모도-석모도자연휴양림-낙가산 보문사 도착. 집(포항)에 다시 내려 가는길은 이..

심야에 방문한 서울 중랑천 장미축제현장

2025년 5월 21일 오전 6시 조금 넘어 출발하여 옥천 용암사를 시작으로 대청호 부소담악,천상의 정원을 관람하고 서울로 들어 가는데 차가 엄청 정체된다.경부고속도로 마지막 휴게소인 죽전휴게소에서 잠시 눈을 붙인다.내일 병원체혈때문에 금식하는게 영 불편했지만 그래도 잊고 잠은 잘 잤습니다.눈을 뜨니 오전 2시 40분 인데 다시 자기는 그렇고 어떻게 하지~ 그래 중랑천을 가자 심야 장미관람도 괜잖을 것 같은데 ~ 심야에 서울 들어 가는 길은 텅텅 비었다.복잡한 서울톨게이트를 논스톱으로 통과하니 상쾌통쾌입니다요~ㅎ 중랑천은 40여 분밖에 소요되지 않은 듯 했다.그렇게 하여 뜻하지않게 심야에 중랑천장미축제장을 돌아 보았답니다. ♣방문일 : 2025년 5월 22일 새벽 심야 먼저 둑방길을 걸어 안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