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旅行이야기 472

[대구여행]거랑계원들 대구수목원 나들이

낙우송                꽃무릇다 지고 없는데 이 놈만이~       백당나무   대상화             메디넬라      여우꼬리풀    처음보는 식물이다.참으로 요상스럽게 생겼네요   벌집징가동남아 원산이랍니다.    고 놈 참 화려하게 생겼네?  '극락조'라는 새와 닮았네요이름도 극락조화랍니다.           안스러움(천남성과)      잭후르츠(열대식물)             만백유    인도보리수           키 큰 폴라타너스(버즘나무라고도 하죠)              수목원 끝 방지원도          각시연꽃          수목정유유자적~산중한담~          뒤 돌아 죽녹원으로~            수양매실나무     탱자나무요즘 보기 쉽지가 않지요   대학나..

[진주여행] 2018 진주남강유등축제

2018 진주남강유등축제-2018,10/1 ~ 10/14     대한민국 최대의 유등축제,진주남강유등축제를 하루 앞둔 2018,9,30일 늦은 오후 시간에 찾았습니다.꼭 한번 보고 싶었던 진주남강유등축제였지요.진주는 많이 들락거렸지만 정작 유등축제기간에는 희안하게도 매번 놓쳤네요이번에는 작정하고 일부러 찾았습니다.그것도 본격적인 행사 전날에~아무래도 본 행사기간에는 너무 붐빌 것 겉아서요,전 아무리 좋은 행사라도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행사는 싫습니다요.전야제라지만 별다른 행사가 없어 그런지 비교적 조용합니다.그래도 방문객들이 많이 왔습니니다.진주성,촉석루,논개의 의암을 보고 진주성 성곽을 따라서 한바퀴 돌아 봅니다.7시가 넘어서니 남강의 유등外에 진주성에 설치된 여러가지 사람,동물,식물 형상의 조형燈에 ..

[경주여행]첨성대에 핑크뮬리가 피었습니다!

경주 첨성대에 핑크뮬리가 피기 시작하였습니다.지난해의 인기에 보답이라도 하듯이 올 해는 더 많은 면적에 식재를 하여늦가을까지 볼 수 있도록 하였네요.우리 이름으로 분홍억새라고 하지요.꽃도 아닌 것이 마치 솜사탕같은 묘한 분홍빛 물결이 바람에 흩날릴 때마다내마음도 흔들입니다.특히 새벽에 빛을 받은 핑크뮬리의 몽환적인 분위기를 뭐라 할까요? 너무 좋습니다.벌써 두번을 갔다가 왔는데 또 가질 것 같네요.            하얀색을 띤 것은 새벽 이슬을 머금은 핑크뮬리랍니다.               분홍억새가 맞습니다.     새벽 이슬을 머금은 핑크뮬리가 마치 솜사탕 같습니다.                    점차적으로 피어 갑니다.관리인에 따르면 10월 한달은 볼 수 있을 거라고 하니 한번 다녀 가보세..

[경주여행]첨성대 꽃무릇(20180922)

첨성대 꽃무릇   5일간의 추석연휴가 시작된 첫날(9/22), 경주로 갑니다.다른 곳은 귀성객들로 도로가 몸살을 앓기 때문에 엄두도 못내고 가까운 경주나들이가 딱!입니다.이 맘 때 피는 첨성대의 꽃무릇을 보기 위함이지요.우리나라 4대 꽃무릇 중에 함양 상림과 고창 선운사는 가보았지만 영광 불갑사와 함평 용천사는 아직 未踏입니다.올 해는 불갑사를 가보고 싶었는데~여기서는 거리가 만만찮네요,지금이 딱 절정인데...이 시기를 놓치면 꽃이 시원찮치요.아마도 올 해도 틀린 듯 합니다.대신 경주 첨성대의 꽃무릇으로 대신합니다.며칠 비가 와서 그런지 꽃무릇이 키가 크고 꽃도 더 짖은 빨강색으로 눈이 어질어질 합니다.                                                         ..

[울주여행]언양 작천정(酌川亭)

언양 작천정은 자주 갔었다.특히 벚꽃절정 때 수남마을,작천정에는 엄청난 인파로 떠밀려 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꽃상춘객들로 인산인해지요.벚꽃이 끝나면 거짓말같이 조용한 곳이 작천정인데 요새는 그것도 옛말이 되었다.작천정 주변에 쉴거리,볼거리가 많아 지면서 일년 내내 사람들의 발자국이 끊길 날이 없게 되었다.꼽자면 우선 자수정동굴,등억온천단지(지금은 설령했졌다),간월산휴양림,복합웰컴센터,국제클라이밍센터 등등거기다가 가장 최근에 조성된 작괘천별빛야영장,오토캠핑장이 들어 서면서 나이 불문하고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 곳이 되었다.또한 10월 억새철이 되면 전국의 산악인들이 모여 드는 곳이기도 하다.여러가지 테마별로 보고 즐기고 쉴 수 잇는 공간이 많으니 자연히 사람들이 찾게 되는 것이다.작괘천은 영남알..

[밀양여행]금시당 백곡제(今是堂 栢谷齊)

여행을 하다가 보면 때론 생각지도 않은 좋은 풍경을 만나는 횡재를 할 때가 있다.금시당이 바로 그렇다.밀양 월연정을 답사하고 그곳에 비치된 안내문에 '밀양아리랑길' 3코스가 밀양강을 따라서 추화산에서 영남루까지5.6km 올레길에 금시당이 월연정과 불과 1.7km거리에 있다.영남루 가는 길에 먼저 금시당 백곡제를 찾아 갑니다.네비에 금시당을 입력하고 찾아 가는데 밀양강을 가로지르는 다리를 건너자 금시당이 있는 활성동인데 주변을 둘러 봐도 정자가 보이지를 않는다.이리저리 한동안 알바를 하다가 산기슭을 보니 큰 나무와 기와집이 보였다.마을분께 물으니 바로 금시당백곡제였다.  '금시당백곡제'이름도 생소하여 안내문을 보니 두채의 건물에 이름이 금시당이고 백곡제였다.우선 첫 느낌은 나무와 숲으로 둘러 쌓여 경치가 ..

[밀양여행]밀양팔경 월연정(月淵亭)

표충사를 나와 밀양으로 들어 가면서 제일 먼저 월연정을 찾았습니다.담양 소쇄원과 함께 꼭 한번 들리고 싶었던 곳입니다.한국 정원의 백미 소쇄원은 작년에 담양여행하면서 들렸고, 그와 비견되는 정자가 밀양의 월연정이라는 사실을 최근에 알았다.소쇄원과 달리 밀양강변 위에 위치한 월연정은 시원한 풍경이 가히 절경였습니다.소쇄원은 계곡물을 돌려 정자 안으로 넣었다면 월연정은 바로 앞에 밀양강이 있어 내려다 보는 맛이 소쇄원과는 비교가 되지를 않네요.즉 소쇄원은 산속의 은둔의 정자라면 월연정은 딱 트인 강물 위에 위치한 정자입니다.자~각설하고 월연정속으로 들어 가보입시더~♬  밀양 월연정 국가지정 명승 제87호 조선시대의 사대부들은 때를 만나면 조정에 나가고,그렇지 않으면 귀향하여 자연을 벗삼아 지냈다.이때 귀향한..

[안동여행] 병산서원의 배롱나무꽃

병산서원 과 배롱나무꽃- 답사일 : 2018,8,12,일,오후     복예문                  만대루   광영지                        만대루    입교당(강학공간)                                       사당(제향공간)    사당 앞 400년생 배롱나무                                             전사청                                                                                달팽이뒷간

[영양여행]전통문화와 문학의 향기가 넘치는 '두들마을'

전통을 이어온 언덕 두들마을 역사의 발자취를 따라 두들에 오르니 시간이 만든 아름다움에 눈뜨다! 여중군자라 칭송받는 장계향에서 한국문학의 거장이라 불리우는 이문열까지 음식 하나에도 접빈의 도리를 담고고택마다 선비의 자부심이 살아 있는 곳, 시대를 초월한 전통의 향기가 느껴지는두들마을에 와서 비로소 알게 되다. 풍토가 사람을 만들고사람이 풍토를 가꾼다는 것을...                   石溪古宅(석계고택)                      여중군자 장계향의 예절관                           이문열의 광산문학연구소           석계정사 와 유우당    石澗古宅(석간고택)      石澗精舍 와 눈향나무(수령200년)소설가 이문열선생께서 유년시절을 보냈던 생가        ..

[영양여행]선바위와 남이포

금강산도 식후경이라~아무리 재미있는 일이라도 배가 부르고 난 뒤에야 흥이 난다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지요,근데 말입니다,전 아니거든요,왠만해서 배고픈 일이 잘 없어요,내가 생각해도 이상하게도~그런 나를 와이프는 희안하게 생각하지요,자기와 정반대라고~ㅎ전 하루 한끼면 돼요,보통 2끼를 묵는데 때에 따라서는 한끼면 그런 대로 견딜만하지요,특히 좋은 볼거리나 간단한 산행시는 대게 그러하지요,그저 물만 한병 있으면 오케이,영양의 대표관광지 선바위와 남이포를 보기 위해 도착,밥묵기가 어지간한 시간인 오전 11시 조금 넘었네요,보통 집에서는 그날 첫 끼를 오전 11시에서 반정도에 묵지요,때에 따라서는 12시가 한참 지난 후에도 묵을 때가 있지요.그러다 보니 여행시나 산행시에 밥을 아주 늦게 묵을 때가 있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