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꼭가볼만한곳 4

[제주여행]송악산 둘레길 전망대

송악산가면서 돌아 본 산방산의 모습이 저 멀리 길게 누운 한라산보다도 더 웅장하게(?) 보입니다. 볼수록 신비로운 산방산입니다. 바로 앞에는 형제섬이 떠 있고~ 송악산아래 가파도,마라도를 가는 배편과 유람선 선착장이 있습니다. 그리고 송악산가며 장난치며 즐거워 하는 형제들~ 서균,시후 마라도,가파도 유람선 선착장 그리고 길게 누운 송악산 모습,보기는 그저 평범한 평지山같이 보여도 안으로 들어 가면 제법 높고 크고 높답니다. 힘드는가~손자 둘은 요기까지~ㅎ 어째 좀 무리하게 뛰드라니 무엇보다도 여름 날씨같은 더위에 지칠만도 하지요.결국 송악산둘레길은 포기하네요. 아닌게 아니라 정말로 볕이 따가웠답니다. 그래도 포기할 수 없는 송악산을 갑니다. 제주 올레길 10코스에 있는 다크투어리즘은 가슴 아픈 역사의 현..

[제주여행]산방산,산방굴사

정방폭포를 나와 산방산을 가면서 밀면 유명집에서 맛나게 점심을 먹고 산방산으로 갑니다. 서귀포와 중문을 패스하고 바로 산방산을 가기에는 너무나 아까운 명소가 많지요.하지만 제주여행을 2박3일에 한다는 것은 턱도없이 부족한 시간이지요.아마 요즈음 유행하는 한달살이하면서 보아야 다 볼 수 있을 것입니다.저도 평생을 살아 오면서 나름대로 많이도 갔다고 생각하는데 한라산 산행을 하면서 여유시간에 관광지를 둘러 보는 정도였으니까 아직도 未踏處가 많답니다.이번 제주여행을 하면서 해안가를 돌면서 여행하자,한라산 방향의 휴양림과 숲탐방,오름등은 다음 기회에 하기로 한다.따라서 산방산,용머리해안,송악산 둘레길,협재,제주를 걸처 숙소인 소노벨 제주(함덕)에 가기로 한다. 제주여행은 아무리 해가 긴 봄 여름에 한다고 하여도..

[제주여행]성산일출봉을 오르다!

제주 하면 한라산, 그리고 다음은 성산일출봉이 아닐까? 그만큼 성산일출봉의 매력이 차고 넘친다는 뜻일 겁니다. 과연 외국인들의 눈엔 성산일출봉이 어떻게 다가 올까요? 많이 궁금합니다. 저희 가족들이 방문하였을 때도 내국인 보다도 외국인들이 더 많았던 것 같습니다. 그만큼 외국인들에게도 대한만국에 가면 반드시 세계유산 제주도를 방문하고 분화구로 유명한 한라산, 성산일출봉을 올라 보는 게 아닐까? 싶다. 나도 성산일출봉을 여러번 올랐지만 거무스름하게 생긴 거대한 분화구를 안 밖으로 보면 볼수록 신기하며 매력적입니다. 성산에 오면 이번에는 오르지 않아야지 하면서 또 오르고 이번에도 오르지 않으려고 했는데 손자들과 함께라서 추억 쌓기 차원에서 또 오릅니다. 그만큼 안 오르면 뭔가 허전한 듯 매력 덩어리 성산일출..

[제주여행]비 온 후 방문한 정방폭포의 위용

폭포여행은 이왕이면 큰 비가 온 다음날 가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이제껏 경험에 의하면 확실한 방법이지요. 큰비가 2~3일 줄기차게 온 후 금상첨화로 날이 맑으면 꼭 가고 싶은 폭포를 가보세요. 보나 안보나 폭포의 물줄기가 장관이면서 날리는 폭포의 물보라에 형언할 수 없는 감흥을 맛봅니다. 제주 가기 전부터 오기 시작한 비가 다행히 제주에 들어가는 날 비가 그쳐 예정대로 제주에 도착하였는데 또 비가 퍼붓는다. 누가 제주 날씨를 알 수 없다고 하더니 여기도 동남아처럼 하루 동안에 소나기가 잠시잠시 퍼부었다가 날씨가 좋아지곤 한다. 덕분에 제주여행 2일차 첫 일정으로 정방폭포를 무조건 달려 갑니다. 잘한 결정였습니다. 엄청난 폭우에 폭포가 장관였답니다. 정말로 엄청난 양의 폭포물이 쏟아지는데 무섭기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