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旅行이야기 438

[영천여행]자양면 하천재 붉은 애기단풍 절정

영천 보현산자연휴양림에서 가을맞이 1박2일 숙박을 하고 귀포길에 영천댐 자양면 하천재에 들렸습니다. 붉은 애기 단풍이 초절정입니다. 몇 해 전에 우연히 들렸던 하천재의 단풍이 생각나서 들렸는데 글쎄? 대박입니다.나무에도 땅에도 온천지가 붉은 단풍천지입니다.너도나도 할 것 없이 흥분하며 감탄의 연속입니다.올 해의 단풍풍경중에 최고라고 모두를 엄지척입니다. 하기사 온난화현상으로 단풍다운 단풍을 보지 못했기 때문에 감격은 더 했답니다. 하천재 단풍을 사진으로나마 즐겨 보시기를~♬ ♣탐방일 : 2023,11,6,월,오후 자양면 소재 하천재는 영천댐을 막으면서 수몰위기에 처한 문화재를 이곳으로 옮겨 지금껏 관리해오고 있는 문화재 건물들입니다. 하천재가 유명세를 치르는 것은 바로 건물과 함께 심었던 애기단풍과 은행..

[제주여행]소노벨 제주,함덕해수욕장 일몰,야경

제주여행 둘째 날 숙소 소노벨 제주(함덕)에 왔습니다. 함덕해수욕장으로 유명한 곳이지요. 여장을 풀고 피곤도 할만한데 나는 바로 해수욕장으로 내려갑니다. 지는 해가 아름다운 함덕해수욕장입니다. 늦은 시간였지만 사람들은 갈 생각들이 1도 없는 듯 바다를 즐기고 있네요 함덕해수욕장은 나에게도 특별한 느낌으로 다가 왔습니다.우선 이런 모래를 본적이 기억도 가물할 정도로 곱다는 것입니다. 은빛을 뛴 모래가 어쩜 그리 부드러운지~ 그리고 해수욕장이라고는 너무 얕다. 가맣게 보이질 않을 정도를 나가야 무릎을 넘을듯한 깊이입니다. 안전하게 어린이나 아가들이 놀기에 최상입니다. 물이 빠지면서 저 멀리 여기저기 섬 같은 모래톱이 생기는 것이 신기했답니다. 비록 해수욕장이 육지처럼 그리 크지는 않지만 왠지 아담함에서 오는..

제주 미디어아트전시관 노형수퍼마켙

2박3일 제주여행 막날(9/19,화) 오전에 제주 노형동에 위치한 노형수퍼마켙에 갔답니다. 며늘아가가 야심차게 준비한 캄짝쇼에 우리 가족 모두 아!!! 캄놀,대박! 아주 즐거운 시간였답니다 물론 손자들을 위한 일정였겠지만 어른들이 더 좋아할만한 미디어 아트쇼였답니다.우리가 언제 또 이런 핫한 미디어쇼를 볼 수 있겠는가? 제주여행의 멋진 앤딩에 흡족했답니다. -탐방일 : 2023,09,19,오전 노형수퍼마켙'은 슈퍼마켓을 가듯 사소한 일상이 '노형수퍼마켙'에 들어서는 순간 일상을 넘어서는 새로운 공간으로 거듭난다는 설정 아래 다양하고 색다른 전시공간을 선보인다. 복고 감성을 살리기 위해 과거 동네에서 흔히 볼 수 있었던 '수퍼마켙'이란 오자 표기를 그대로 썼다. '노형'은 제주시 노형동을 의미한다. 흑백의..

[괴산여행]아름다운 삭막이 옛길 걷다!

♣2023,10,22,일,오후 청주 상당산성을 나와 괴산으로 갑니다. 괴산여행의 첫 일정은 아무래도 문광지 은행나무길입니다.좋은 날씨에 일요일이라서 엄청난 사람들이 문광저수지 주변을 포위하듯 완전 에워싸고 저마다 황금빛 은행나무 단풍을 즐겼답니다. 문광저수지를 나와 다시 다음 여행지 삭막이 옛길을 갑니다. 오래 전에 괴산호를 둘러 보는 둘레길이 조성되었다는 보도를 보고 금방 방문할 듯 했지만 이제사 방문하게되었네요 가보고 싶은데도 많은데 야속한 세월은 화살과 같도다! 산막이 옛길은 아직도 인기가 많은 것 같습니다. 크고 넓은 주차장을 다 채우고도 모자라 이렇게 갓길에 주차를 하고 있네요 하기사 4년 여 세월을 그놈의 코로나로 인해 꼼짝않고 하세월만 보냈으니 곱절 많이 다녀야지요~ㅎ 괴산댐이 우리나라 기술..

[제주여행]송악산 둘레길 전망대

송악산가면서 돌아 본 산방산의 모습이 저 멀리 길게 누운 한라산보다도 더 웅장하게(?) 보입니다. 볼수록 신비로운 산방산입니다. 바로 앞에는 형제섬이 떠 있고~ 송악산아래 가파도,마라도를 가는 배편과 유람선 선착장이 있습니다. 그리고 송악산가며 장난치며 즐거워 하는 형제들~ 서균,시후 마라도,가파도 유람선 선착장 그리고 길게 누운 송악산 모습,보기는 그저 평범한 평지山같이 보여도 안으로 들어 가면 제법 높고 크고 높답니다. 힘드는가~손자 둘은 요기까지~ㅎ 어째 좀 무리하게 뛰드라니 무엇보다도 여름 날씨같은 더위에 지칠만도 하지요.결국 송악산둘레길은 포기하네요. 아닌게 아니라 정말로 볕이 따가웠답니다. 그래도 포기할 수 없는 송악산을 갑니다. 제주 올레길 10코스에 있는 다크투어리즘은 가슴 아픈 역사의 현..

[제주여행]산방산,산방굴사

정방폭포를 나와 산방산을 가면서 밀면 유명집에서 맛나게 점심을 먹고 산방산으로 갑니다. 서귀포와 중문을 패스하고 바로 산방산을 가기에는 너무나 아까운 명소가 많지요.하지만 제주여행을 2박3일에 한다는 것은 턱도없이 부족한 시간이지요.아마 요즈음 유행하는 한달살이하면서 보아야 다 볼 수 있을 것입니다.저도 평생을 살아 오면서 나름대로 많이도 갔다고 생각하는데 한라산 산행을 하면서 여유시간에 관광지를 둘러 보는 정도였으니까 아직도 未踏處가 많답니다.이번 제주여행을 하면서 해안가를 돌면서 여행하자,한라산 방향의 휴양림과 숲탐방,오름등은 다음 기회에 하기로 한다.따라서 산방산,용머리해안,송악산 둘레길,협재,제주를 걸처 숙소인 소노벨 제주(함덕)에 가기로 한다. 제주여행은 아무리 해가 긴 봄 여름에 한다고 하여도..

[제주여행 숙소]이국적인 풍경 소노캄 제주

성산일출봉을 나와 숙소(소노캄 제주) 방향으로 진행 중 엄청난 소낙비를 만나 나머지 일정을 취소하고 바로 숙소로 갑니다.섭지코지나 표선해수욕장을 경유할 계획였는데 조금은 아쉬웠지만 시간도 저녁이 다 되어 가네요. 물론 우리 부부는 이미 갔다 온 곳이기에 서운해할 필요는 없고 손자들은 다음 기회가 얼마든지 있기에 패스, 소낙비를 뚫고 소노캄 제주로 좀 이른 시간에 도착, 체크인하고 여장을 풉니다. 소노캄의 이국적인 풍경에 홀딱 반합니다. 수 십 년 전에 제주 풍경하고는 확연히 달라진 풍경을 눈앞에서 만납니다. 야자나무와 소철 그리고 다른 열대나무들이 어쩜 저렇게 크게 자랐을까요? 소낙비가 멈추자마자 바로 밖으로 나왔습니다.그렇게 하여 소노캄 제주를 한바퀴 돌아보았답니다. -숙박일 및 야외 풍경 감상 : 2..

[제주여행]성산일출봉을 오르다!

제주 하면 한라산, 그리고 다음은 성산일출봉이 아닐까? 그만큼 성산일출봉의 매력이 차고 넘친다는 뜻일 겁니다. 과연 외국인들의 눈엔 성산일출봉이 어떻게 다가 올까요? 많이 궁금합니다. 저희 가족들이 방문하였을 때도 내국인 보다도 외국인들이 더 많았던 것 같습니다. 그만큼 외국인들에게도 대한만국에 가면 반드시 세계유산 제주도를 방문하고 분화구로 유명한 한라산, 성산일출봉을 올라 보는 게 아닐까? 싶다. 나도 성산일출봉을 여러번 올랐지만 거무스름하게 생긴 거대한 분화구를 안 밖으로 보면 볼수록 신기하며 매력적입니다. 성산에 오면 이번에는 오르지 않아야지 하면서 또 오르고 이번에도 오르지 않으려고 했는데 손자들과 함께라서 추억 쌓기 차원에서 또 오릅니다. 그만큼 안 오르면 뭔가 허전한 듯 매력 덩어리 성산일출..

[괴산여행]황금빛 물든 문광저수지 은행나무길

상당산성을 나와 곧장 괴산으로 갑니다. 이맘때부터 유명세를 타는 문광저수지 은행나무길을 보려 갑니다. 조금은 이른듯 하지만 그래도 갈 기회가 주어졌기 때문에 가야지요,상당산성과 함께 꼭 한번 가보고 싶었던 곳입니다. 11시 경에 도착하였는데 사방팔방 주차장은 이미 만차수준입니다. 안내하시분 지시에 따라 들어 가니 주차장이 아닌 농산물수확집하장 마당인데 여기도 이미 만차,겨우 주차를 하고 은행나무가 있는 문광지를 갑니다. -방문일 : 2023,10,22,오전 11:00~ 겨우 주차를 하고 내려 서니 배추밭너머로 노란 은행나무들이 보입니다. 문광지 은행나무곁에 1,2주차장 있고 그 옆에는 마을에서 파는 여러가지 먹거리와 농산물등을 파는 부스가 설치되어 있네요.그리고 한바퀴를 돌면서 확인한 사항인데 큰 도로변..

다시 찾은 영천 보현산댐 출렁다리

지난 8월30일 영천 보현산댐 출렁다리를 개통식할 때 참석했었지만 너무 많은 인파로 다리는 건너지 않았었다.그렇게 한달이 지난 10월 2일 다시 방문하였답니다. 우연찮게 전날 처형의 점심식사를 초대받아 고기를 실컨 먹고 이런저런이야기를 하다가 보현산자연휴양림이야기가 나와 처형 내외가 가보고 싶다고 하길래 제가 안내하겠다고 하여 성사된 여행였답니다.이왕 하루동안 하는 여행이라서 군위 화산마을을 보고 나와 영천 보현산댐 출렁다리와 자연휴양림을 둘러 보았답니다. -방문일 : 2023,10,2,임시공휴일 개통식하는 날, 비가 오락가락하는 궂은 날씨속에서도 엄청난 인파로 도로가 마비될 정도였었다 식중인데도 빨리 입장하기 위해서 줄을 서는데 그 줄끝이 보이질 않았다.출렁다리 폭이 1.5m로 넓지 않아서 차례로 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