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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여행]포스텍 지곡회관 연못 수련꽃(20180722)

安永岩 2018. 7. 25. 14:17

 수련꽃

 

포스텍 지곡회관 연못

 

 

연일 37~8도를 오르 내리는 폭염에 심신이 지쳐 간다.

어제(7/24)는 영천 신령이 40.3도 를 기록했다!

드뎌 40도를 넘는 가마솥 찜통더위에 전국이 들끌고 있다.

심각성을 인식했는가,문대통령께서 전국의 폭염이 재해수준이라고 언급하며

만반의 준비를 하도록 지시하였는데, 그 폭염의 대책이 뭘까? 궁금하네요~

1994년도 폭염이 떠오르는 요즈음입니다.그 때도 엄청 더웠지~~~

 

에어콘 바람이 좋아 방콕(?)중이지만

그래도 집에만 있기는 뭐~하고 하여 잠시 포스텍 연못으로 수련을 보려 갑니다.

 

 

 

포스텍 지곡회관 앞 연못에 수련이 가득합니다.

더위 탓인가 수련꽃의 개체수가 훨씬 적네요

 

 

 

 

 

수련꽃

 

 

 

 

 

 

 

 

자귀나무꽃은 지는 중~

 

 

포스텍의 연못에는

학생들 보다도 일반시민들이 즐겨 찾는 곳인데

오늘은 폭염으로 나온 사람들이 없어 조용합니다.

연못 가장자리로 낙우송의 숲이 아주 좋습니다.

 

 

 

련꽃은

항상 두송이가 함께 합니다.

암수관계인지는 몰라도 가만히 보면

거의가 두 송이가 나란이 함께 피어 있습니다.

 

 

 

 

 

 

 

 

숨을 쉬는 낙우송의 뿌리들...

 

 

 

 

 

 

 

 

 

 

 

 

 

 

 

 

 

 

 

 

 

 

 

 

 

 

포스텍 지곡회관

 

포스텍(포항공대)의 생활관이 있는 연못으로

지곡회관에는 생활관에 거주하는 학생들을 위한 가벼운 식사와 찻집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학생뿐만아니라 일반인들도 삼삼오오 찾는 명소가 된지 오래되었지요.

그 지곡회관 앞 연못에는 이맘 때 하얀 수련꽃들이 피어 즐거움을 주고 있습니다.

 

 

오늘은 분수도 쉬고 있네요.

방문객들이 적어 쉬는가? 아니면 분수를 운영하는 시간이 따로 있는가?

분수를 올리면 더욱 더 운치가 있는데...

 

 

 

7월 중순,배롱나무꽃도 피기 시작하였네요

지금부터 피는 배롱나무꽃은 9월까지 피고 지고하지요

그래서 백일홍이라고도 부르지요

 

 

 

오염물 환경 정화식물,수생식물,부들

 

 

 

 

 

 

 

 

지곡회관 위로 파란 하늘,그리고 배롱나무꽃

 

 

한국의 두뇌,포스텍 학생들의 생활관 모습

-그들은 쾌적한 환경속에서 오직 공부와 연구에만 메달린다!

포스텍 학생들,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