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산강 억새

-탐방일 : 2020,10,27,오전

-장소 : 형산강 오금리 고수부지

 

 

유강터널을 넘어서니 자욱한 안개로 앞이 보이지를 안는다.

형산강때문에 생기는 현상이지만 희안하게도 터널을 사이에 두고 이쪽과저쪽이 천지차다.

포항쪽은 맑음,경주쪽은 안개심함, 오전 10시가 넘어서야 안개가 걷힌다.

오늘은 새벽 이른 시간 형산강 억새가 좋은 오금리 고수부지로 출동이다.

때마침 피어 오르는 물안개와 일출로 잔뜩 이슬을 머금은 억새가 고개를 푹 수그리고 있고

그너머로 떠오르는 해가 눈부시다.

아무도 없는 고수부지를 내가 주인인냥 한참을 여기저기 쏘다녔네요~ㅎ

남들은 억새명산을 다니는데 나는 형산강고수부지의 억새로 만족할랍니더,올해는~

형산강 둔치의 억새도 충분히 멋있고 아름답습니다.

  

마침 해도 저만큼 떠오르고~눈이 부십니더

 

물안개가 자욱한 이른 새벽의 형산강

 

잔뜩 이슬을 머금고 고개를 떨군 억새

 

형산강 오금리쪽 고수부지는 이런 보행로를 잘 만들어 놨네요

 

형산강 건너 인동리쪽 풍경

 

강동쪽 형산이 뿌었게 보이네요

 

추~욱 처진 억새들...

 

 

 

갈대

갈대도 보입니다.

기계천의 길대를 조만간 보려갈까 합니다.

 

 

해넘이의 불타는 억새도 좋지만 새벽녘 해돋이의 억새도 새하얀 은빛이 눈부시네요

  

형산강 오금리 억새밭을 유유자적 한가롭게 누빕니다.

 

오~억새,너~~~어! 너무너무 조~아~ㅎㅎㅎ

 

오금리 뒤산 풍경

 

 

인동대교

 

이슬 머금은 억새

 

 

 

형산강 국가정원후보지 형산강둔치 오금리

 

포항국가정원의 모습이 어떨지 몹씨 궁금합니다.

우리 포항은 바다,산,강이 있는 도시입니다.

따라서 순천,울산과 다른 모습으로 국가정원이 우리에게 다가 올 것 같습니다. 

기대가 큽니다.

잘~맹그려주세요~~~

 

형산강 오금리 둔치 현재 모습

 

 

 

형산강

 

형산강 오금리 둔치 전경

 

 

즐겁게 사세요~~

스트레스를 날리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