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旅行이야기 440

포항장미꽃투어/영일대장미원

지금 영일대 장미원에 장미꽃이 절정입니다. 영일대 장미원이 인기 있는 이유는 바다에 인접한 환경 때문인 듯합니다. 바다와 장미꽃이라~ 매력이 있는 조합이 아닌가요? 영일대해수욕장에 관광 오신 분들에게 뜻하지 않은 장미원이 있으니 얼마나 반갑겠습니까? 거기다 장미꽃들이 형형색색 너무 아름답게 피었답니다. 잠시지만 꽃에 기분이 업되고 香에 취하지요. 관광객들은 속 시원한 동해바다를 보고 덤으로 장미꽃과 香에 취하고 갑니다. -방문일 : 2023,5,11, 오후

포항장미꽃투어/동빈내항 장미꽃길

포항시의 市花는 장미입니다. 계절의 여왕,5월은 장미의 계절입니다. 이제는 장미의 시간이지요 이미 시내 전역에 장미꽃들이 최 절정입니다. 개인집 담장을 시작으로 학교 울타리 산책로 둘레길 공원 수목원 등등 황홀한 꽃색과 향기에 취합니다. 우리 포항의 장미꽃 소식은 단연히 영일대해수욕장에 있는 영일대 장미원일 겁니다. 가는길에 포항운하,둥빈내항 해파랑길의 장미꽃을 소개합니다. ☞탐방일 : 2023,5,11,오후 이미 소문이 났는가? 죽도시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이 곳을 방문하여 시내에서 장미꽃을 즐깁니다. 동빈내항은 수백척의 선박들이 정박을 하면서 수리를 하고 있어 아주 지저분하고 산만했던 내항였는데 지금은 장미꽃들로 둘레 쌓여 쾌적한 내항으로 탈바꿈한 현장입니다. 동빈내항에는 장미꽃길뿐만아니라 곳곳에 쉼터..

하얀 이팝나무꽃이 핀 중명생태공원

지금 우리 포항은 어디를 가든 하얀 이팝나무꽃이 흩트러지게 핀 가로수를 쉽게 만납니다. 벚꽃가로수와 함께 이팝나무를 가로수로 많이 심은 결과이지요,벚꽃보다도 더 하얗고 더 오래 피고 푸른 잎과도 잘 어울리는 이팝꽃입니다. 더 많이 심어서 도심을 밝게 하였으면 좋겠습니다. 중명생태공원에도 이팝나무가 많이 식재되어 있는데 아마 지금 절정일 것 같습니다. 결과적으로 대밖!!! 지금 중명생태공원에 하얀 이팝꽃이 한창입니다. 사진으로 확인하셔요~ ☞방문일 : 2023,4,30,오전 꼭 수국꽃을 닮았습니다. 4월 중명자연생태공원의 풍경들~ 붉은 병꽃나무가 있는 산책로를 돌아 서면 이팝나무꽃 군락지입니다. 이팝나무 군락지입니다. 하얀 이팝나무꽃이 파란 하늘과 조화를 이루고 있는 풍경이 아름답습니다. 실제로 보는 이팝..

4월의 신록, 불국사 여행

신록의 계절, 4월이다. 불국사의 신록이 보고 싶어 경주로 갑니다. 예상대로 관광객들이 많았습니다. 특히 중국인 관광객들이 많아 코로나가 종식이 되었나? 착각할 정도였습니다. 어쨌거나 전 세계를 공포에 휩싸이게 하였던 코로나가 끝나간다고 하니 이제 좀 숨통이 트일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도 경제가 살아났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자영업자들이 살아야 경제가 살지요, 힘내세요! 자영업자님들, 그동안 너무 고생 많았습니다. 웃는 날이 많았으면 하고 소원해 봅니다. 오랜만에 들린 불국사, 신록들이 모처럼 마음을 평안하게 합니다. 쉬엄쉬엄 돌아봅니다, 모처럼 활기찬 사람들도 구경하고 왁자찌껄한 사람소리도 듣고~ 청량한 공기에 신록에 찬 불국사는 역시 최고의 절집입니다. 행복한 반나절였습니다. -방문일 : 2023,4,..

금낭화가 핀 서운암의 풍경

매년 4월이면 들꽃축제가 열리는 서운암, 하지만 코로나로 인해서 몇 년째 축제를 하지 않았다. 올해는 마스크착용이 해제되면서 지자체에서 각종 봄꽃축제가 앞다투어 열리고 있다. 서운암 들꽃축제도 4월 22일(토)부터 열린다고 합니다. 복잠함을 피하기 위해서 미리 다녀왔습니다. 지금(4/20) 서운암에는 금낭화가 절정입니다. 아직 이팝나무꽃은 피지 않았네요, 조금 더 있다가 하얀 이팝나무꽃이 필 때 방문하면 분홍색 금낭화꽃과 어우러진 멋진 풍경을 감상하실 수 있을 겁니다. 또다시 갈 수 있을지는 모르겠네요 ☞방문일 : 2023,4,20, 목, 오후 장경각 가는 길에 죽단화꽃 지금 , 서운암에는 금낭화가 절정입니다. 장경각으로 가는 길에 금낭화 멀리 보이는 산은 울주군의 명산 영취산, 그 아래 세계유산 불보종..

경북천년숲정원 (舊 경주산림환경연구원)

경북천년숲정원 (舊 경주산림환경연구원)의 재개장 하루를 앞두고 다녀왔습니다. 계절적으로 4월의 봄은 축복입니다. 벚꽃을 시작으로 온갖 꽃들이 차례로 한 달 내내 피워 올리고, 연둣빛 신록으로 전국의 산하를 물들이고, 날씨마저 따스하니 겨우내 움츠렸던 몸을 떨쳐버리고 멀리 갈 필요 없이 가까운 곳으로 나들이만 나가도 행복하지요, 참으로 봄은 우리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엔도르핀이 솟게 합니다. 그런 곳이 바로 경주에 있는 '경북천년숲정원'이 아닐까요? 앞으로 더 자주 갈 것 같습니다. -방문일 : 2023,4,23, 일 舊 경주 산림환경연구원이 '경북천년숲정원'으로 이름변경 개장행사가 2023,4,24~25 이틀에 걸쳐 행사준비로 분주합니다. 오래 동안 심혈을 기울려서 조경공사를 한 동편 정원입니다. 먼저 그..

충주 수주팔봉 구름다리

물의 도시 충주여행 마지막은 수주팔봉입니다. 꼭 한번 가보고 싶었던 곳였는데 서울갔다가 하행길에 들렸습니다.시간이 적어 수주팔봉 전망대까지 갔다가 왔지만 그런대로 만족합니다.다만 반대편 팔봉마을 안으로 들어 가서 마을 안길을 걷고 앞 비박지 달천변에 서서 칼바위에 걸린 구름다리의 풍경도 보고 싶고 달천에 발도 담그고 싶고~ 다음 기회로 미룹니다. 수주팔봉은 곁에 있는 주차장에 주차하고 내리면 바로 볼 수 있기에 스치듯이 볼 수 있는 관광지입니다.시간이 없다면 구름다리만이라도 올라 보시라~칼바위 위로 걸린 구름다리가 출렁출렁~다리도 후들하지만 풍경도 좋습니다.다만 달천마을을 휘돌아 가는 달천 풍경을 볼려면 전망대까지 올라야 하지요.30여 분 소요되는데 꼭 한번 올라 보시기를 ~절대로 후회하지 않습니다.또한..

충주 탄금대

충주 중앙탑을 친견하고 수주팔봉 가는 길에 잠시 탄금대를 올랐습니다. 탄금대는 오래전부터 듣고 있었기에 자연스럽게 찾게 되었지요. 상주 낙동강변에 경천대가 있다면 이 곳 충주 남한강변에는 탄금대가 있습니다. '탄금대'라는 명칭은 악성 우륵선생이 가야금을 연주한 데서 유래하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彈字가 탄알 탄인데 아마도 또 다른 전설중에 신립장군과 관련이 있고, 琴은 거문고 금이니 우측선생과 관련이 있어 그렇게 지은 듯합니다. 자세히는 몰라도~ㅎ 탄금대는 남한강과 달천이 합쳐지는 지점에 위치하여 경관이 아름다워 2008년 명승 제42호로 지정되었습니다. 탄금대 들어 가는 입구 남한강변 100m급 나지막한 산에 위치한 탄금대는 산책하기에 더없이 좋은 도심 속에 숲입니다. 조금 걸어 들어 가면 보이는 충혼탑..

통도사 자장암 금와보살 친견하고 왔습니다.

엊그저께 갑자기 아내가 통도사 뒤 서운암에 가자고 합니다. 요즈음 봄을 타는가 손님도 없고 하니 갑자기 서운암의 풍경이 그리웠던 모양입니다. 하기사 이 맘 때 금낭화피고 하얀 이팝나무꽃이 필 때 서운암의 풍경이 최고지요. 마침 이번 토요일(22일)부터 들꽃축제를 한다고 하니 복잡함을 피하고 조용히 힐링하고 올 요량으로 오늘(20일/목) 오후시간에 너긎하게 출발합니다. 경주와 통도사가 1시간 여 거리에 위치하여 너무 좋습니다. 축복이지요~마음이 왠지 허할 때 홀딱 다녀오기 좋은 곳이 이만한 곳도 없지요. 오늘은 상호제수씨와 함께 합니다. 참으로 착한 제수씨라 자리가 더욱더 빛납니다. 간 김에 서운암외에 이웃한 암자 사명암, 옥련암, 자장암, 극락암을 함께 돌아보었답니다. 근데 말입니다. 생각지도 않았던 자..

[화진포여행]화진포해수욕장,김일성별장

울창한 송림속 호수와 바다가 만나는 화진포 화진포 호수를 거닐다 화진포 호수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석호(潟湖)로 바닷물과 민물이 교차하는 생태계의 중요한 통로 역활을 하고 있다. 호수면적은 2.3km²에 달하며 약 16km에 이르는 호수 주변에는 울창한 송림이 병풍처럼 둘러싸여 있어 경관이 아름답고,여름이면 호수둘레에 해당화가 많이 피어 화진포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다 이승만초대대통령별장에 이어서 반대편 바닷가 언덕에 위치한 김일성별장을 갑니다. -탐방일 : 2023,3,20,월 ▣김일성별장 화진포해수욕장에서 올라가는길이 가파르지만 힘들다 느낄 때 쯤에 도착합니다. 참으로 세월이 많이 흘렸네요,6.25 전범 김일성,그 이름만 들어도 섬뜩했었는데 이곳에 오니 이런 별장을 버젖이 문화재란 이름으로 개방하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