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旅行이야기 472

11월 늦가을,장태산 자연휴양림을 가다!

구룡포산악회 정기산행-일시 : 2023,11,19,일-장소 : 대전 장태산 자연 휴양림-인원 : 이종석 회장외 18명-날씨 : 흐림, 간간히 햇살이 비치고~ 2~30년 전 에는 정말로 많이 다녔던 경부고속도로였다중앙고속과  중부내륙고속도로가 생기면서 자연스럽게 발길이 뜸했었는데 오랫만에 추풍령휴게소에 들렸네요간밤에 먼 산에 하얗게 눈도 내렸네요   예상대로 장태산자연휴양림가는길은 차도 사람도 인산인해다!2km 정도를 놔두고 차가 꼼짝을 하지 않는다,걷자!그렇게 하여 걸어서 들어 가는중입니다.  장태산가는길,멀리 메타세콰이어 나무가 물들어 가고 있네요                 올라 갈수록 많이 흔들립니다.  스카이타워 올라 가면서 아래로 내려다 본 모습,아찔합니다.멀미조심!              메타..

[영천여행]보현산 자연휴양림 가을 雨中 풍경

올해(2023)에 벌써 다섯 번째 방문이다산꼭대기에 위치한 휴양림의 풍경에 홀딱하여 제집 드나들 듯 다니고 있다. 풍경도 좋고 공기는 더 좋고 포항과도 가까워 이튿날 출근도 할 수 있고..... 금상첨화 보현산자연휴양림이다. 조금은 아쉬웠던 것은 정말 보현산 단풍은 어떤 모습일까? 기대가 컸었는데 역시 올해는 단풍이 잘 들지 못하고 그저 말라 가는 안타까운 현상이 이곳도 예외는 아니네요. 더욱이 가을비가 추적추적 내리고 바람도 심하게 부니 날씨만큼이나 을씨년스럽네요. 하지만 따스한 방 안에서 바라보는 시루봉의 운무쇼는 장관이며 분위기를 띄워 주네요. 소주 한잔 생각나는 날씨입니다.정말로 소주한잔이 아니라 밸렌타인 30년 産과 함께 한 아름다운 밤였답니다.  ♣숙박일 : 2023,11,5~6  ♣체크인 첫..

[영천여행]임고서원 은행나무,임고초등학교 플라타너스나무

보현산 자연휴양림가는길에 잠시 임고서원에 들렸습니다.500년이 훨씬 넘은 명품 은행나무를 만나보기 위해서입니다.아직 완전 황금빛은 아니어도 제법 노랗게 물들어 가고 있네요11월 첫 주말을 맞아 많은 사람들이 찾았네요자그만한 동네에 사람보다 차가 더 많습니다.무릇 사람이나 나무나 선 위치에 따라서 인기가 올라 가나 봅니다. -방문일 : 2023,11,5,일  ♣임고서원  500년 수령을 자랑하는 은행나무          풍경   올해는 단풍이 영 ~신통찮다고 하는데 여기는 추워서 그런가 그런대로 볼만합니다.    기념으로 인증샷도 찍고~   인물은 클로즈업을 잘 안하는데 당겨 찍어 보고~ㅎ 죄송,   ♣임고초등학교 명품나무 플라타너스 나무를 만나려 갑니다. 괴물(?)같은 플라타너스 나무가 있는  임고초등학..

[영천여행]수성리 분교장 은행나무,황강리 황강못 왕버들 반영

♣ 임고 수성리 분교장 황금빛 은행나무   금년에 5번째 영천 보현산자연휴양림에 쉬멍 숲멍하려 가는길,이번에는 이리재를 넘어 영천으로 갑니다.이리재는 포항 기계와 영천 임고면을 연결하는 고개마루입니다.921번 지방도로 운주로입니다.봄에는 연두빛 신록과 가을에 단풍으로 유명한 고개길이지요.1년에 한 두번은 꼭 넘어 가는 길이지요.올해는 단풍이 들기전에 마르는 온난화현상으로 단풍이 덜 예뼜지만 수성리에 은행나무가 탄복이 나올정도로 장관입니다.잠시 차를 세웁니다. ◐ 방문일 : 2023,11,5,일,오전                ♣ 임고 황강리 황강지 왕버들 반영   연못에 떨어진 왕버들 잎이 꼭 육지같은 착각을 불러 일으킨다.밟지 않기를~ㅎ 연못에 빠집니다.   황강못의 둘레길에 붉은 단풍과 떨어진 낙엽으..

[영천여행] 자양초등학교 애기단풍 터널

해마다 돌아오는 가을, 가을 하면 단풍여행이지요. 벌써 몇 번째 가을인가? 이제 가슴이 벌렁벌렁 이 아닌 무덤덤한 나이이지만 그래도 감성은 살아 있어 고운 단풍만 보면 아직도 휴대폰을 내어 사진을 찍고 보고 또다시 찍고 ~감탄하곤 한답니다. 단풍 하면 설악산, 내장산하지만 우리나라 단풍이 안 이쁜 산이 있나요? 아마도 전 세계에서 단풍은 우리나라가 으뜸일 겁니다. 총천연색 단풍이지요. 올 해는 온난화영향으로 단풍이 곱지 않아 아예 유명산 단풍여행을 포기했었다. 1박 2일 영천 보현산휴양림에서 쉬멍 하고 돌아오는 길에 영천댐 자양면 하천재 단풍을 보고 감탄하였는데 이웃한 자양초등학교의 단풍 터널에서  홀딱 정신을 잃고 말았답니다.단풍은 꼭 유명산 명소를 가지 않아도 잘 찾아 보면 우리 주변에 얼마든지 발견..

[영천여행]자양면 하천재 붉은 애기단풍 절정

영천 보현산자연휴양림에서 가을맞이 1박2일 숙박을 하고 귀포길에 영천댐 자양면 하천재에 들렸습니다.붉은 애기 단풍이 초절정입니다.몇 해 전에 우연히 들렸던 하천재의 단풍이 생각나서 들렸는데 글쎄? 대박입니다.나무에도 땅에도 온천지가 붉은 단풍천지입니다.너도나도 할 것 없이 흥분하며 감탄의 연속입니다.올 해의 단풍풍경중에 최고라고 모두를 엄지척입니다.하기사 온난화현상으로 단풍다운 단풍을 보지 못했기 때문에 감격은 더 했답니다.하천재 단풍을 사진으로나마 즐겨 보시기를~♬  ♣탐방일 : 2023,11,6,월,오후    자양면 소재 하천재는 영천댐을 막으면서 수몰위기에 처한 문화재를 이곳으로 옮겨 지금껏 관리해오고 있는 문화재 건물들입니다. 하천재가 유명세를 치르는 것은 바로 건물과 함께 심었던 애기단풍과 은행..

[제주여행]소노벨 제주,함덕해수욕장 일몰,야경

제주여행 둘째 날 숙소 소노벨 제주(함덕)에 왔습니다.함덕해수욕장으로 유명한 곳이지요. 여장을 풀고 피곤도 할만한데 나는 바로 해수욕장으로 내려갑니다. 지는 해가 아름다운 함덕해수욕장입니다. 늦은 시간였지만 사람들은 갈 생각들이 1도 없는 듯 바다를 즐기고 있네요함덕해수욕장은 나에게도 특별한 느낌으로 다가 왔습니다.우선 이런 모래를 본적이 기억도 가물할 정도로 곱다는 것입니다. 은빛을 뛴 모래가 어쩜 그리 부드러운지~ 그리고 해수욕장이라고는 너무 얕다. 가맣게 보이질 않을 정도를 나가야 무릎을 넘을듯한 깊이입니다. 안전하게 어린이나 아가들이 놀기에 최상입니다. 물이 빠지면서 저 멀리 여기저기 섬 같은 모래톱이 생기는 것이 신기했답니다. 비록 해수욕장이 육지처럼 그리 크지는 않지만 왠지 아담함에서 오는 포..

제주 미디어아트전시관 노형수퍼마켙 동영상

2박3일 제주여행 막날(9/19,화) 오전에 제주 노형동에 위치한 노형수퍼마켙에 갔답니다.며늘아가가 야심차게 준비한 캄짝쇼에 우리 가족 모두 아!!! 캄놀,대박! 아주 즐거운 시간였답니다물론 손자들을 위한 일정였겠지만 어른들이 더 좋아할만한 미디어 아트쇼였답니다.우리가 언제 또 이런 핫한 미디어쇼를 볼 수 있겠는가? 제주여행의 멋진 앤딩에 흡족했답니다. -탐방일 : 2023,09,19,오전  노형수퍼마켙'은 슈퍼마켓을 가듯 사소한 일상이 '노형수퍼마켙'에 들어서는 순간 일상을 넘어서는 새로운 공간으로 거듭난다는 설정 아래 다양하고 색다른 전시공간을 선보인다.복고 감성을 살리기 위해 과거 동네에서 흔히 볼 수 있었던 '수퍼마켙'이란 오자 표기를 그대로 썼다.'노형'은 제주시 노형동을 의미한다.흑백의 건물과..

[괴산여행]아름다운 삭막이 옛길 걷다!

청주 상당산성을 나와 괴산으로 갑니다.괴산여행의 첫 일정은 아무래도 문광지 은행나무길입니다.좋은 날씨에 일요일이라서 엄청난 사람들이 문광저수지 주변을 포위하듯 완전 에워싸고 저마다 황금빛 은행나무 단풍을 즐겼답니다. ♣2023,10,22,일,오후  문광저수지를 나와 다시 다음 여행지 삭막이 옛길을 갑니다.  오래 전에 괴산호를 둘러 보는 둘레길이 조성되었다는 보도를 보고 금방 방문할 듯 했지만 이제사 방문하게되었네요가보고 싶은데도 많은데 야속한 세월은 화살과 같도다!   산막이 옛길은 아직도 인기가 많은 것 같습니다.크고 넓은 주차장을 다 채우고도 모자라 이렇게 갓길에 주차를 하고 있네요하기사 4년 여 세월을 그놈의 코로나로 인해 꼼짝않고 하세월만 보냈으니 곱절 많이 다녀야지요~ㅎ    괴산댐이 우리나라..

[제주여행]송악산 둘레길 전망대

송악산가면서 돌아 본 산방산의 모습이 저 멀리 길게 누운 한라산보다도 더 웅장하게(?) 보입니다.볼수록 신비로운 산방산입니다. 바로 앞에는 형제섬이 떠 있고~  송악산아래 가파도,마라도를 가는 배편과 유람선 선착장이 있습니다. 그리고 송악산가며 장난치며 즐거워 하는 형제들~ 서균,시후  마라도,가파도 유람선 선착장그리고 길게 누운 송악산 모습,보기는 그저 평범한 평지山같이 보여도 안으로 들어 가면 제법 높고 크고 높답니다.  힘드는가~손자 둘은 요기까지~ㅎ어째 좀 무리하게 뛰드라니 무엇보다도 여름 날씨같은 더위에 지칠만도 하지요.결국 송악산둘레길은 포기하네요.아닌게 아니라 정말로 볕이 따가웠답니다.그래도 포기할 수 없는 송악산을 갑니다.    제주 올레길 10코스에 있는 다크투어리즘은 가슴 아픈 역사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