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겁게 사세요^^

경주 교촌마을의 봄 파란하늘아래 모처럼 미세먼지 없는 화창한 봄날씨라 그냥 집에 있기가 그렇네요,그러나 우짜노? 아직 발이... 아직 걸음도 족발에 의지한 채라 잠시 걷는 것도 피곤하다 어짜피 딛고 걷는운동을 한 두시간씩하고 퉁퉁 부은 발 찜질겸 목욕시키려 가야하니 좀 무리하..

2018년 10월 13일 아침 일찍이 경주 첨성대 핑크뮬리를 보려 갑니다. 벌써 3번째 방문입니다. 전국에서 최대의 면적을 자랑하는 경주 첨성대 핑크뮬리! 개체수가 5萬本이라고 합니다. 지금 이 가을,전국에 핑크뮬리가 코스모스의 인기를 넘어 서고 있답니다. 핑크뮬리의 인기가 좋다 보니 전..

이제 가을꽃 구절초를 우리 고장에서 만나 보세요.경주 서악리에 몇 해 전부터 구절초군락지를 조성하여 '구절초달빛음악회'를 개최한답니다.경주 서악리는 선도산유적지가 있는 곳으로 무열왕릉을 비롯하여 진흥왕,진지왕,문성왕,헌안왕릉이 있으며그외 이름없는 많은 일반 고분群이 야트막한 산기슭에 즐비합니다.서악서원은 경주에서도 이미 유명할 정도로 한옥체험,선비체험,달빛음악회 듣등 많은 행사를 하는 곳입니다.도봉서당 뒷 편에 있는 서악동삼층석탑 주변에 구절초가 무리지어 피어 소나무와 왕릉과 어울러 멋진 풍경을 연출하고있습니다.특히 달빛 아래 음악과 함게 왕릉의 구절초를 바라 보는 묘한 느낌은 어떨까요?저도 아직은 경험하지 못했네요. 현재 약 70% 개화상태이니 이번 주말이면 만개할 것 같네요.지인들과 함게 혹은 연인들..

경주 첨성대에 핑크뮬리가 피기 시작하였습니다.지난해의 인기에 보답이라도 하듯이 올 해는 더 많은 면적에 식재를 하여늦가을까지 볼 수 있도록 하였네요.우리 이름으로 분홍억새라고 하지요.꽃도 아닌 것이 마치 솜사탕같은 묘한 분홍빛 물결이 바람에 흩날릴 때마다내마음도 흔들입니다.특히 새벽에 빛을 받은 핑크뮬리의 몽환적인 분위기를 뭐라 할까요? 너무 좋습니다.벌써 두번을 갔다가 왔는데 또 가질 것 같네요.            하얀색을 띤 것은 새벽 이슬을 머금은 핑크뮬리랍니다.               분홍억새가 맞습니다.     새벽 이슬을 머금은 핑크뮬리가 마치 솜사탕 같습니다.                    점차적으로 피어 갑니다.관리인에 따르면 10월 한달은 볼 수 있을 거라고 하니 한번 다녀 가보세..

경주국립공원에는 이름 난 솔숲이 많습니다. 특히 남산 삼릉숲은 천년숲으로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 명품소나무숲입니다. 삼릉숲 못지 않은 천년숲이 시내 한가운데 또 있지요. 바로 김유신장군동상이 있는 황성공원입니다. 접근이 좋아 많은 시민들이 시간에 관계없이 많이들 운동삼..

연꽃,배롱나무꽃이 아름다운 경주 종오정 (2018,8,19,일)

한달가까이 40도를 넘나드는 폭염을 어떻게 이야기해야 할까? 100년 만의 더위라고 하고 기상 관측이래 최고 더위라고도 하고 ~ 2018년 여름은 그야말로 죽을 맛이다! 폭염,가마솥더위,찜통더위~ 덥다!덥다!너무 덥다! 조선시대 때는 이와같은 기상 이변은 곧 임금이 德이 부족하여 그렇다고..

천인국(에키네시아) 첨성대옆에 가우라꽃과 함께 있네요,같이 북미가 원산이고 우리와 제법 친숙해진 꽃이지요 언덕이나 들판 곳곳에서 흔하게 볼 수 있을 정도로 많이 볼 수가 있는 꽃입니다, 외래종이지만 국산화가 되었다는 증표이지요,정원,공원에서도 많이 볼 수가 있습니다. 에키..

경주 동부사적지의 여름꽃들... 붉은숫잔대,가우라 붉은숫잔대랍니다. 이름도 처음 듣고 꽃도 첨 봅니다. 붉은색의 꽃이 얼마나 강렬한지 初에 첨 보고 다시 방문하였지요. 아니나 다를까?첨성대옆에 온통 붉은색으로 만개한 붉은숫잔대가 심신을 유혹시킵니다. 첨성대가 있는 동부사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