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족家族이야기

손자 書均이 이야기 - 백일상(5월9일)

安永岩 2012. 5. 11. 00:18

 

귀여운 손자,서균(書均)이가 이 세상에 온지 꼭 백일입니다.

그동안 천가지 만가지의 표정을 지으며 우리를 기쁘게 하드니

이제 백일을 맞아 함께 합니다.

백일잔치를 겸소하게 뜻깊게 양가 가족과 함께할려는

며뉼아가의 뜻이 가륵하고 기특해서 그렇게

하라고 하여 오늘! (5/5일,백일은 9일임)쌍룡아파트로 간다.

참석은 우리내외,할머니와 사돈 내외, 할머니 !

그렇게 단출하게 식사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나중에 사돈 아가씨와 이웃에 사는 욱,진이 식구들이

축하하려 왔다.

이날 주인공인 서균이는 울지 않고 제법 대견(?)스럽게

잘 놀고 포즈도 담담하게 취했다.

 

 

우리 서균이 얼굴이 평소에 하얀데~ 오늘은 거므스럼하게 머슴애같이 씩씩하게 나왔네~

남자는 남자답게 거므스럼하게 나와야 위엄이 있지... 백일된 아가가 잘도 앉아 신기할 뿐이다.

앉아 있는 동안 혹~떨어질까 얼마나  마음을 조렸는지~~~ㅠㅠㅠ

 

 

♡ 우리 며뉼아가의 서균이 백일상 차림을 손수 꾸민 작품 ♡

 

MY BABY's

100 Day

Party

 

 

밤새 며뉼아가 혼자서 서균을 봐 가면서 천장에 풍선도 붙이고 뒷 커텐도 붙이고 2단상에

포토삽한 사진이랑 놓고 ...이벤트에서 해야할 상차림을 이렇게 혼자서 했다니 믿어지지 않는다.

여기서 며뉼아가를 자랑해야지 언제 하노?

아무튼 감동이다.

 

 

2단 상인데

그 사이에 이렇게 서균이네 가족 사진을

 며뉼아가가 포토삽하여 붙여 놓았다.

둘이가 그저껜가 싶었는데~벌써 가족이 늘어

서균이네 가족이라내~~~ㅎㅎㅎ

축하~축하~ 또 축하~~~

 

 

1단상인데 상위에는 서균이 사진이랑

기지귀로 만든 축하 3단 꽃,

그리고 날게와 실을 한타래 놓았다.

그리고

BABY

 

며뉼아가가 밤새만든 서균이 백일상차림 모습

 

이렇게 사진을 찍는 것도 사돈 앞이라 많이 조심스러웠다.

그러나 어째노~~체면 불구하고 점잖치 못하게 연신

스마트폰으로 서균이를 찍고 주변도 찍고~~~

그렇게 만든 사진이다. 욕심같아서는 식사장면도 찍고

장만한 음식도 찍고 하고 싶었지만~

그것은 참았다.

 

그 외 이모저모

 

 

 

 

 

 

 

 

우리에겐 잠깐였지만 우리 서균에게는 잔치가

피곤했었던는가 그만 곤히 잠들었다.

우리는 식사를 하고~~~

서균이는 자고~~~

 

서균아 !

백일을 축하한다.

우리 서균이 무릇무릇 잘 잘라서 훌륭한 사람이 되어

이 할비을 기쁘게 해다오, 알았지~~~

너무 기대가 크나~ㅎㅎㅎ

그럼 착하게만 자라다오~~~

할비가,

<2012,5,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