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旅行이야기

수원 화성 夜景 - 2014,1,15

安永岩 2014. 1. 17. 12:11

2014,1,15일 서울 인왕산 산행 후 수원에 도착

화성의 야경이 아름답다하여 밤에 서장대에 올랐습니다.

도청에서 팔달산 산책로를 따라  화성 남쪽 서남루로 올라 서장대,화서문으로 내려 왔습니다. 

나머지 구간은 낼 날이 새는대로 화성 성곽길을 한바퀴 돌고 화성행궁도 볼 것입니다.

화성의 야경은 정말로 아름다웠습니다.

늦은 시간였지만 조명아래 산책,운동하는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화서문 華西文, 보물 제 403호

 

 

 

 

 

 

   서북각루

 

 

 

 

 

 

 

 

 

 

 

  

서장대(西將臺,華城將臺)

장대란 성곽 일대를 한눈에 바라보며 화성에 주둔했던 장용외영 군사들을 지휘하던 지휘소입니다.

화성에는 서장대와 동장대 두 곳이 있습니다.서장대는 팔달산 정상에 있으며 '화성장대華城將臺'란 편액은

정조가 친히 쓴 것이라고 합니다.1794년(정조 18) 8월 11일 공사를 시작하여 9월 29일 완성되었습니다.

정조는 1795년(정조19) 윤 2월12일 현륭원(정조의 아버지, 사도세자의 무덤) 참배를 마치고

서장대에 올라 성을 수비하고 공격하는 주간훈련과 야간훈련을 직접 지휘하였습니다.

 

 

 

 

 

 

 

 

  

   서노대

 

  

 서장대에서 본 화성 야경

 

 

 

 

 

 

 

 

 

 

 

 

 

 

 

 

 

 

 

 

 

팔달산 성곽길

 

 

 

  

서남암문(西南門)과 서남포사(西南舖舍)

암문은 성곽의 깊숙하고 후미진 곳에 적이 알지 못하도록 만든 출입구입니다.

사람이나 가축이 통과하고 군수품을 조달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치되었으며

5개의 암문 중에서 유일하게 포사(舖舍)가 설치되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1796년(정조 20) 8월 6일 홍예(무지개아치)가 완성되었습니다.

포사는 성 밖의 위험을 성 안으로 알리는 역활을 하는 시설입니다.

깃발을 휘두르거나 대포를 쏘아 위급신호를 전달하였지요.

 

 

  

 남포루에서 본 야경

 

 

 

   우측 하단에 팔달문이 조명에 화려 합니다.

   내일 화서문에서 유명한 방화수류정을 걸쳐 이 곳 팔달문을 통과하여 행궁으로 갈 것입니다.

 

 

 

 

 

 

 

      참고로 수원화성 안내도를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