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족家族이야기

우리 서균이 어린이집 적응기(2014,3,3일 이후~)

安永岩 2014. 3. 29. 23:24

우리 서균이가 어린이집에 다닌지 20일 째입니다.

나선 곳이라 가지 않을려고 울고 하드니 이제 뒤도 돌아 보지 않고 달려 가고

집에 와야 하는데 가지 않을려고, 더 놀려고, 욕심아닌 욕심을 부린다네요.그참~ㅎ

우째든 잘 적응하는 모양입니다.

어린이집에서 보내온 카독사진을 올립니다.

 

표정이 어쩜 저리도 밝을까...

 

우와~색색의 자동차를 겹겹이 쌓고~기술이 좋아요~ㅎ

 

오직 자동차네요,남자 아니라까봐~ㅎ

 

잘 적응하는 것 같네요

 

물감 놀이인가요?

 

잘 어울리지요? 녹색줄무늬옷을 입은 애가 우리 서균이~

 

 


 

집에서 10조각 정도의 그림퍼즐게임을 하는데 신기하게도 잘 끼워 맞추워서

총명함에 놀라곤 했는데~이것은 수준이 한참이나 낮네요~ㅎ

 

우리 서균이 아직도 욕심을 많이 부린다고 하는데 보내온 사진만 봐서는 잘 모르겠네요

얌전히 앉아서 잘 하고 있는데~ 

 

 

천진난만한 또래 애들을 보니 귀엽기만 한데 왜 자꾸 밀고 싸우고 할까요?

잘 사귀고 해야 될 텐데...

 

오후 1시경에 모두 이렇게 잠을 잔답니다.

어떻동시에 이렇게 재울까요?선생은 선생입니다.

 

 

 

한밤중이네요~ㅎ

건데 얼굴에 상처는 며칠 전에 여자애한테 꼬집힌 흔적입니다.

드디어 적수를 만났지요.

다행히 큰 상처가 아니라 다행입니다.

그러니까 너무 혼자 갖고 놀려고 하지마,같이 사이 좋게 갖고 놀아야지~

서균아? 알았지요ㅎ

 

 

이렇게 사이 좋게 같이 갖고 놀아야지요?

잘했어요

 

 

결국 올 것이 왔네요

우리 서균이 생전 처음으로 벌을 서고 있습니다.

아마 두 녀석이 싸웠겠지요 

왜 벌을 서는지를 알아야 할 텐데~ㅎ

그런데 우째 좀 짠하네요...

 

 

울면서 느낄까요?

울지마,우리 서균이.남자는 아무떼나 우는게 아니라니까~


모래놀이를 그만하고 집에 가야 하는데 욕심을 부러 혼자 1시간을 더 놀다 왔다는게 아닙니까~ㅎ

 

 

 

우리 서균이 부리는 욕심중에 좋은 욕심도 있답니다.

항상 선생님을 독차지 할려고 하고

맨 앞에 앉을려고 하고

그러고 보면 서균이는 항상 성생님 코앞이나 옆에 있네요

그 만큼 집중력과 놀이에 대한 관심이 아닐까요?

3살이니까 아직은 판단하기엔 이르지만

사물이름을 가르켜 주면 절대로 잊지를 않고

몇 일,혹은 몇 달 후에 물어 보면 항상 같은 대답을 합니다.

기억력이 좋은것 같네요

자랑이 과했나요~ㅎ

 

 

보세요? 우리 서균이 어디에 있는지~

우측 선생님 앞에 떡~하니 앉아 있지요.

절대로 선생님 주변에서 멀리 떨어지지 않습니다요

우리 서균이 또래 애들이 15면인데 하나 같이 이쁘고 귀엽네요

 

 

여기도 보세요,우리 서균이 어디에 있는지?

선생님 바로 옆에 있지요.

저렇게 욕심을 부립니다.

알려고 하는 욕심은 좋은 욕심이자 관심이 많다는 뜻이겠지요.

지금은 개성대로 살아가는 세월이라 공부가 그렇게 중요하지 않다고 해도

그래도 공부는 잘해야지요

불변의 진리~ㅎ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