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오는 궂은 날씨지만 영천 보현산댐 출렁다리 개통식에 가면서 잠시 시간이 있어 우로지 자연숲에 들렸습니다. 영천 우로지는 처음이고 더구나 매타세쿼이아 숲길과 맥문동이라니? 눈이 번쩍이는 소식에 단숨에 달려 갔지요.비롯 비는 오지만 대박!!! 우로지 자연숲 메타세쿼이아길에 보랏빛 맥문동꽃이 피어 장관입니다.
-탐방일 : 2023,8,30,비오는날 오후
처음 만나는 저수지이고 자연 생태숲입니다.
영천 도심지에 있는 우로지 자연숲에는 메타세쿼이아숲길에 마사토흙길과 맨발로가 단연 인기입니다
또한 주변에 많은 나무들이 식재되어 잘 자라고 있고 철따라 피는 꽃들을 심어 시민들의 힐링숲으로 손색없습니다
우로지 자연숲에는 망정 우로지에 연꽃,호수 가장자리로 황토둘레길,음악분수쇼,소공연장등이 있답니다.
특히 우로지는 봄이면 벚꽃가로수길이 좋을 것 같네요.
우로지 자연숲에서 단연 인기는 바로 요~메타세쿼이아 숲입니다.
우리 고장 가까운 곳에 이런 멋진 메타숲길이 있다는 것은 축복입니다.
방문한 날은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궂은 날씨인데도 심심찮게 방문객들이 보였고 운동삼아 산책나온 시민들이 맨발로 걷는 모습들이 보기 좋았습니다.
또한 매타숲과 나란히 보랏빛 맥문동꽃이 피어 눈을 즐겁게 하고 있답니다.
이 여름 보랏빛 맥문동꽃이 배롱나무꽃처럼 근 한달가까이 꽃을 피우니 아 또한 얼마나 고마운 꽃인지 모릅니다.
줄지어 선 메타세쿼이아 나무와 보랏빛 맥문동꽃 그리고 푸른 녹음,보는 것만으로 가히 눈이 시원합니다.
우로지 자연숲속의 메타세쿼이아 숲이 제법 거리가 멉니다요
그것이 더 좋으네요~♬ 룰룰랄라~콧노래가 절로 나오지요~ㅎ
절말로 보는 것 만으로 힐링되는 느낌입니다.
인근의 삭막한 공단속에 매타숲길이라서 더욱 더 고마운 숲속의 맨발로입니다.
누가 언제 심었는지를 모르지만 아마도 공단과 함께 조성되지 않았나 싶은데 우째든 지금은 영천에서 최고 멋진 메타숲길이 아닐까요?
우로지 자연숲의 나무과 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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