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2 2

아듀 2022 !

다사다난했던 2022년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코로나의 종식을 바랐지만 여전히 기승을 부리는 코로나를 못 벗어나고 해를 넘깁니다. 새해에 간절히 빌었던 소망들이 이루어진 한 해였는지를 반추해 봅니다. 기쁨보다도 슬픔이 많았던 한 해였던것 같습니다. 정치하는 사람들 때문에 스트레스를 엄청받은 한 해가 아니었나 생각해 봅니다. 오죽하면 뉴스를 보지 않았을까요. 뉴스를 보지 않으니 확실히 스트레스는 덜 받더구먼요~ㅎ 이러려고도 나라가 안 망하나? 싶을 정도로 엉망진창인데도 아직도 정신을 못 차리고 있는 저들을 어찌할꼬? 무엇보다도 거리로 나 않게 생긴 서민들의 고달픈 삶이라도 보살펴주시기를 간절히 소원해 봅니다. 정말로 죽을 지경인 국민들을 생각한다면 제발 정치를 똑바로 해주십시오, 싸우지를 말고~ 우리나라..

1982년 11월 가야산 정상식 행사 사진

40년 세월이 지났지만 어제일같이 생생하다 사람들의 기억력이 어디까지일까? 기억를 잘 하는 분야가 있는걸까?나는 전화번호를 잘 외우지 못하지만 山높이는 잘 외우고 잊지를 않는다.기억력도 자기가 좋아 하는 분야는 뇌가 월등이 능력을 발휘하는것이 아닐까 싶다.적어도 나같은 경우를 보면은 말이다. 지금으로 부터 40여 년 전였던 1982,6,12일에 지방의 자그만한 소도시에서 구룡포산악회가 창립되었다. 그 해 11월에 가족동반행사로 합천 가야산을 갔었는데 겁도 없이 부인과 어린이들을 동반하고 가야산 정상(상월봉,1430m)바로 아래 넓은 공터까지 올랐었고 그곳에서 소이 정상식(그때는 山 정상을 오르면의식으로 먼저가신 산악인들에 대한 묵념과 애국가를 부르고 만세 삼창을 하였었다)를 거행하였었다. 바로 위 사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