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중심부 5호 광장에 살고 있지만 목욕은 연일 ***온천을 다닌다. 매번 차를 타고 가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목욕탕이 운동장같이 넓고 그러니 상대적으로 거리두기 하기 좋고 한적하여 다른 사람들의 방해를 덜 받아서 몇 해째 이용하고 있다. 처음 온천이 개장하였을때 참 많이도 다녔는데 곳곳에 시설 좋은 목욕탕이 많이 들어서다 보니 잊고 있었는데 코로나19가 대유행하고부터 다시 찾고 있다. 그 온천가는 길에 어느 담장 너머로 등나무 보랏빛 꽃이 주렁주렁 열렸네요. 보기가 너무 좋아 스마트폰으로 연신 찍었답니다. 등나무 꽃을 이렇게 가까이 보니 너무 좋네요. 포항 성모병원에 등나무도 보았고 또 유명한 곳의 등나무도 볼 예정입니다. 올 해는 보라빛 등나무 꽃을 많이 사랑할 것 같습니다. -목욕하려 간 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