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山行이야기

여수 돌산도 금오산에 오르다.

安永岩 2009. 4. 4. 16:51

 

향일암이 있는 금오산(420m) 

                                                                                    : 전남 여수 돌산도 끝머리

                                                     

                                                                          일시 : 2009년 4월 1일

                               참석 : 회사직원부부동반 (37명) 산행은 홀로

   날씨 : 맑은 날씨에 바람

 

 向日庵은 그동안 3,4번 갔다왔지만 정작 뒷산 (금오산)은 매번 못 올라 갔었는데 오늘은

아예 처음부터 금오산정상을 향했다.

 

향일암 오르는 우측길로 30여분이면 정상에 다다르는데 그동안 왜 못올랐는지?

하기사 먼 길에 향일암만 봐도 태산였다.

 

420m 향일암 금오산 정상에서 조망은 어느 정상의 조망보다 탁월했다.

우선 바로 밑은 가름하기 조차 힘든 깍아지른 절벽에 일망무제 바다!

속이 다 시원했다.

 

철계단과 나무계단으로 안전하게 탐방로 만들어 놓았는데 바위마다

전망대 역활을 했다. 그리고 시간만 허락되면 금오산 주위를 한 바퀴

도는 산행도 시도해 볼만 하다.

 

오래도록 머무르고 싶은 맘을 억재하고 바로 하산하니 왜 그리 허전한지?

그러나 어쩌라 갈길이 먼돼...

 

 주차장에서 향일암쪽으로 가면서...거북이 형상의 옆모습

 

 향일암 오르는 길

 

 

금오산 오르는 계단길...30여분오르면 편안하고 전망좋은 길이 이어 진다.

 

 동백나무가 지천이다.

 

 보기 좋은 바위군상들...

 

 봄은 오는가?

 

 거북이 머리부위가 보이고 철계단옆에 진달래가 피었다.

 

이런 이정표가 길안내하고... 

 

 정상 밑에 탐방로 모습

 

 오르는 바위마다 전망대이다. 바위는 하나같이 거북이 등같이 갈라져 있다.신기하게도...

 

 정상. 어렵게 찍은 사진인데...포즈가 어째 좀...

 

 바위위로 철계단과 하늘.소나무,바다 조망....

 

 저멀리 주차장이 보이고...滿안에 정박한 배들이 한가롭다.

 

경치가 너무 좋아 한커트 더... 

 

 하늘인줄 알았는데 배가 지나니 바다로구나 !!!!!!!!!!! 

 

 정상에서 본 반대편 봉우리모습. 금오산과 연계해서 한번 다녀 올만 한데...

 

 내려오면서 한번더...멋있는 바위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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