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山行이야기

청하 天嶺山의 늦겨울 풍경

安永岩 2009. 3. 2. 23:17

천령산(일명:牛脊峯) : 775 m 

 

소재지 : 포항시 북구 청하면

일   시 : '09.2.27 (금)

인   원 : 17명

개   요 :   흔히 청하 ! 하면 보경사가 떠오르고 내연산 향로봉이 우선한다.

            그만큼 많이 알려 졌기 때문이다. 천령산,일명 우척봉은 바로 향로봉을

            마주하고 솟아 있으며 그사이 계곡이 십이폭포로 유명한 청하골이다.

            원점휘귀 산행의 출발,도착점이다. 즉 보경사주차장-천령산-삿갓봉-

             매봉-향로봉-내연산-보경사-주차장으로 준족이라도 당일산행은 힘든

           코스이다.

             최근에 이 코스가 3~4시간코스로 인기이다.오늘은 우척봉 - 연산폭포

             - 쌍폭포 - 보경사 - 주차장 코스로 직원들과 함께 하다.

 

 사람들은 산에 오르는 것을 겁부터 낸다.그도 그럴 것이 힘이 들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것는 산의 묘미를 모르는 사람들의 애기이다.무슨 일이 든지 땀을 흠뻑

흘리고 나면 뭐랄까?성취 뒤의 쾌감이랄까? 기분이 좋다.산 오름이 그렇지 않을까?

각설하고 17여명중에 9명이 용감하게 출발하다.

 

 능선에 오르면 이런 멋진 소나무 숲이 지천이다. 그러나 송이 철에는 출입금지이다.

 

 아!!!!!!!!!! 눕고 싶어라..... 8부 능선에는 참나무 군락지라 이런 낙엽밭이 지천이다. 

보기에도 평화롭지 않은가? 얼마가지 않으면 이 납엽속으로 세싹이 움터겠지?

앙상한 가지의 나무! 푸짐한 낙엽밭의 풍경!이것이 늦겨울 산행의 묘미가 아닐까?

 

 우척봉 정상에 쓰다.

앞줄 김점진,정병락,오재용,뒷줄 안경열,강병수,이치규,최상곤,그리고 사진에 없지만 엄재춘,나.이상 9명

 

나 (돌바우)

 

 정상에서 삿갓봉,시명리를 가르키는 정표

 

 다시 내려와 헬기장에서 건너편의 향로봉 능선파노라마.

 

 연산폭포 위 계곡 모습. 가물어 수량이 부족하다.이계곡을 계속 오르면 은폭포,시명리.삼거리.수목원을

오르며 계곡이 절경이고 특히 여름에 트래킹 코스로 일품이다.

 

 연산폭포 옆 직벽으로 선 거대한 암봉 위가 보기 보다 평평한 마당바위 인데 위험하기가 그지없다.

철책하나 없이 그대로 방치해놓았는데...출입금지도 시키지 않았다. 당국에서 참고를 했으면 좋겠다.

그런데 경치는 죽인다. 아래를 볼려면 바짝 엎드려야 한다. 참고로 비석은 산꾼의 추도비다.

 

 암봉위에서 아래로 내려다 본 계곡 절경...물이 없어 바닥이 드러 났다.

 

 그 유명한 연산폭포 !

 

 아까 (위에서) 애기한 연산폭포 옆 거대한 직벽 바위 모습.

 

 제 2폭포인데 물이 없다.

 

 쌍폭포의 아름다운 광경 ! ...여름에는 엄청난 물줄기가 장관인데...역시 겨울인가 보다.호젖하니 말이다.

 

 뒤돌아보고 또 보고...아무리 봐도 질리지 않는 계곡 전경이다.

 

 보경사 대웅전

 

보경사 마당에 있는 아름다운 소나무 !!!!!!!!!!

 

 보경사 경내 모습 - 나중에 보경사를 집중해서 다시 쓸께요^^

 

 보경사 전 소나무 숲

 

 사랑하는 나의 愛 베낭과 스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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