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山行이야기

포항근교산 : 흥해 도음산(383.2m)

安永岩 2010. 11. 17. 02:15

 

포항 생명,산림수련장이 있는

 

흥해 도음산(禱蔭山) 383.2m

 

 

 

-산행일시 : 201년 11월 13일(토)

-장소 : 도음산(383.2)

-소재지 : 포항시 남구 흥해읍 학천리

-누구랑 : 나홀로 조용히

 

-왜 : 도음산 기슭에 불타는 활엽수 단풍을 보기 위해...

 

도음산산림문화수련장 입구

흥해 학천리에서 신광 냉수리 넘어 가는 5번 지방도 옆에 있슴.

 

수련장 입구에 붉게 물든 단풍이 소나무와 어울어져 멋지다!

 

 

 

 

 

 

이하 수련장 내부 조경 모습

 

개장 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주변 산세와 어울어져 차차 멋진

시민들의 휴식처를 제공 할 것이다.

 

 

정자가는길의 숲 탐방로로 설치된'데크로드'

 

 

정자'천유정'

등산로는 이 정자 뒤로 이어진다.

 

 

등산로

 

 

 

 

 

도음산 정상까지 2.7km

1시간 거리 인데 쉬엄쉬엄 휴식겸 걸으면

2시간이면 충분한 실버,산책길이다.

단,반대편까지 연계하여 한바퀴 돌면

시간은 조금 더 소요된다.

 

능선 시작...편안한 능선길이 계속된다.

 

 

정상 못 미처에서 본 조망

 

 

 

 

 

도음산 능선부의 불타는 활엽수 단풍모습

 

 

불에 탄 고사목

 

정상 바로 아래 쉼터

 

 

 

<도음산 정상>

비록 383m 의 나즈막한 산이지만 정상에서

주위 조망은 시원하면서 장쾌하다.

 

 

안강방향 조망 - 우측산은 어래산이다.

 

 

안계댐 너머로 나즈막한 산들의 실루엣이 지리산(?) 능선 파노라마 같다.

 

 

포항 북부 장성동아파트와 영일만 모습

 

 

기계 운주산 모습

 

 

경주가는 방향 전망

 

 

하산로(흥해 - 신광 냉수리 로 가는 5번 지방도)

이곳에서 정상은 10분이면 오른다.

 

하산길에 본 반대편 단풍들...

 

 

장성동너머로 영일만과 구만리(호미곶)쪽 전경

 

 

다 내려와서 만나는 유서 깊은 '천곡사'입구

 

 

천곡사

요즈음 요사채 불사가 한창이다.

신라 선덕여왕이 마셨다는 우물로 유명하다.

따지 않은 감이 단풍과 조화를 이루고...

 

 

 

▽ 이하. 천곡사계곡의 단풍들 모습...

 

 

 

 

 

 

 

 

 

 

 

산이 오랜 세월 동안 폐여  협곡을 이루고 들어 난 나무 뿌리들이 신비감을 느끼게 한다.

 

 

 이 계곡을 볼 려면

천곡사 입구에서 계곡쪽으로 가파른 비탈을 조심스럽게 내려 가야 만날 수 있다.

이 계곡물은 도음산산림수련장으로 흘러 들어 간다.

 

 

 

 

 

 

 

또 다른 등산로 입구

산림수련장과 천곡사 사이에 있다.

 

5번지방도에서 본 도음산 단풍들...

어떻게 이런 나즈막한 산에서 활엽수 단풍들이 이렇게 고울까?

보름전에 상옥 가는길에 이리로 통과 하였는데 그때 물들기 시작하는 단풍 모습이

너무 고와서 열흘 뒤에 오면 좋겠다 생각하고 왔는데 기대 이상에 황홀하기까지 하다.

 

나의 애마(산타폐)를 길가에 세워 놓고

반대편 언덕에 올라 단풍을 감상하다.

<2010,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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