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旅行이야기

[경주] 보문정 벚꽃

安永岩 2012. 4. 14. 01:29

 

경주 보문정 벚꽃 풍경

 

 

원래는 어제 (4,12>  경주에 가기로 했었는데 사정이 있어 못 갔었는데, 오늘은 새벽 하늘을 보니

온통 뿌언게 날씨가 좋지 않아 걱정였지만 그나마 비가 오지 않은 것만 해도 다행이다,생각하고

경주 보문정에 도착하니 벌써 찍사꾼님들이 많이도 와서 진을 치고 있었다.

아마 해가 나오기를 기다리는 모양인데 영~아니로소이다.해가 나오기는 글렸습니다요^^

어제는 정말로 맑았다. 더구나 전날 내린 비로 인해 하늘이 맑고 視開가 얼마나 좋았는지~

그냥 보낼 수가 없었서 포항 지곡동 벚꽃을 보고 왔었다.

어제 예정대로 이 곳에 왔었드라면~ 하는 아쉬움이 많았다.

보문정 벚꽃은 아무래도 파란 하늘이 배경이 되어 주어야 하기 때문이다.

아쉬움을 접고, 자 ~ 한바퀴 돌아 보자!!!

 

 

 

호수가 얼마나 잔잔한지~호수에 비치는 벚꽃도 물속에서도 희네~

 

역시 하늘이 파래야 하는데~~~

 

오늘이 4월13일,보문정 벚꽃은 滿開 다.

 

언제나 부지런한 사람들(?)~

 

호수 주변에 참꽃이 다지고 몇개(?)가 있길래~

 

비록 자그만한 호수지만 벚꽃이 필 때면 보문단지 벚꽃보다

칙사대접을 더 받는 곳이다.

 

호수 속에 비친 세그루나무가 더 아름다워서~

 

정자를 마주 하면서 우측으로 돌아 가면서...정자를 주인공으로 하지만 그림이 조금씩 다르다.

 

 

上下 대칭

이런 아름다움이 보문정에 있다.

 

보문정은 보문단지 반대편에 길가에 위치해 있다.

 

정자 정면에서...지금 경주는 오늘이 벚꽃 만개이다.

 

호수를 빙~돌아 가면서 저마다 작품을 잡기 위해 진을 치고 있는 찍사꾼님들~

그 모습들이 하나같이 진지하다.

 

정자 우측에서 본 또 다른 그림들이다.

 

호수에 비친 정자와 세그루 나무~여기에 파란 하늘이 배경이 되어 준다면?

 

호수가에 개나리 와 참꽃이 피어 있을 때가 벚꽃과 어울려 멋진 그림이 되는데~

올해는 벚꽃 만개 시점이 좀 늦어 지는 바람에 아쉬움이 있네~

 

아무래도 보문정은 정자를 마주한 풍경이 좋다.

 

정자 반대편,즉 길가쪽 모습

 

보통 정자에 대한 선입경이 안 좋은데 이 곳 보문정에서는

이 정자가 참으로 호수와 잘 어울린다.

 

이제 보문정 정자를 돌아 간다.

 

보문정

 

보문정을 나오면서...

 

보문정 옆 또 다른 조그만한 연못

 

보문정 정자 반대편 그림들~  물속에 비친  벚꽃들의 향연들~

 

처음 위치로~

보문정 전경사진으로 이 그림이 가장 많이 나온다.

이제 보문단지로 간다.

 

나,돌바우 - 보문정을 바라보다.

<2012,4,13,오전>

 

맑게 웃으며

좋은말 좋은생각으로

향기롭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