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룡포] 석병2리 해안가 풍경

 

2012,7,7(토) 오후에 잠시 구룡포에 볼일을 보려 갔다가 시간이 조금 있길래 석병2리 해안을 찾았다.

흔히 '석병숲'이라고 하는 곳에 그동안 군부대가 주둔하고 있었서 민간인 신분으로써 접근하기가 어려운 곳였는데

어느날 갑자기 군부대가 철거를 하는 바람에 그 석병숲이 보고 싶었는데~ 오늘! 갑자기 가고 싶어 일부러 갔다.

석병숲은 한마디로 실망였다. 군부대가 철거한지 오래되었는가...보니 폐건물,벙커,온갖쓰레기,잡초가 뒤범벅이 되어

귀신이 나올 정도이다.아름드리 海松은 그대로 인데~ 주변 환경이 영~엉망이다.물론 사진도 찍지 않았다.

말끔히 정리하여 공원으로써 '석병숲'을 만들어 우리들 품으로 돌아 왔으면 하는 바램을 갖고

인근 해안가를 찾아 속 과 눈을 씻어 본다.

 

아래사진은 스마트폰사진이다.

 

 

 

 자동차가 보이는 해안가는 우리가 가끔 텐트를 치고 쉬었던 장소이다.

 

 

 

 위에서 언급했던 군부대 석병숲이다. 그 숲 아래 공장은?

 

 

 

 

 

 

 

 

 

 

 

 

구룡포 석병,강사,대보리 해안가에 분포되어 있는 해국(海菊)이다.귀한 식물이며 보호하고 있다.

 

 

 

이곳에서 바다를 보고 있는데 와이프 전화, "빨리 나갑시다. 손님 25명이 30분내로 온다네요"

아이쿠~ 절단났네 빨리 나가자!!!!

우예 나왔는지 모르겠다~

결론은 25명 손님을 잘 치렸다는것이 아닙니까~ㅎㅎ

<2012,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