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山行이야기

[양산] 천성산 화엄벌 억새 산행

安永岩 2012. 10. 8. 01:59

 

천성산(920m) 화엄벌 억새 산행기

 

    천성산 화엄벌 전경

 

 

 

일 시 : 2012,10,6(토) 06:30 ~13:30

산행지 : 천성산(920m) 화엄벌

산행코스 : 홍룡사주차장(대석리) - 홍룡폭포 - 홍룡사 - 화엄벌 - 천성산 -

삼거리 - 원효암 - 편백나무숲(원효암계곡) - 주차장,원점회귀산행

( 쉬엄쉬엄 충분한 휴식시간 포함 6시간 정도 소요 )

참고로 '국제신문 근교산' 리본을 따름.

 

 

 

 

경남 양산시 상북면 대석리 홍룡사 주차장에서

좌측 '홍룡사(폭포)' 방향으로 산행 시작하여 화엄벌을 거쳐

우측 천성산 원효암 방향으로 하산 코스로 잡음.

 

 

홍룡사계곡 3단폭포 모습

 

 

 

홍룡폭포

 

 

 

 

 

 

홍룡사

 

 

 

산행은 홍룡사 화장실 좌측 뒷편으로 이어진다.

 

 

산행초입

홍룡사를 아래로 바라 보면서 한바퀴 돌아 뒤산으로 올라 간다. 

 

이러한 계단길 오르막을 1시간 30여분을 힘들게 올라야

화엄벌애 닿는다.


바위쉼터

 

전망바위이다.

 

저 위에 돌탑이 있는 능선이 비로소 보인다.

 

 

 소나무사이로 경치가 좋습니다.

이 길은 온통 참나무,굴참나무뿐입니다.

소나무가 귀하네요

 

 

1시간 30여분을

급경사 오르막길을 올라 드디어 마주한 첫 화엄벌 모습입니다.

 

 

화엄벌 초입에 있는 돌탑

높이가 786미터 입니다.

화엄벌의 억새도 여기서 시작하여 올라 갑니다.

저도 이 돌탑에서 억새 탐방을 본격적으로 할까 합니다.

 

 

돌탑에서...

 

이하 돌탑에서 본 화엄벌모습입니다.

 

 

 

이제 저 위로 올라 갈 것입니다.

우측 가운데가 천성산(920m) 정상입니다.

그러나 가지 못합니다.미처 다 제거하지 못한 지뢰때문이라고 하네요

그곳에 왜 지뢰가 묻혀 있는지는 저도 모릅니다.

 

 

 

양산쪽 풍광입니다.

 

 

아쉽습니다.

뭉게구름이 드문드문 있는 파란하늘에 억새풍경을 원했는데~

욕심인가요? 시커먼 구름이 끼지 않은 건만 해도 다행으로 여겨야지~ㅎㅎ

 

 

 

돌탑바로 아래 소나무가 너무 잘 생겨서... 

 

양주 봉수대 가는 능선길

 

 

 

 

 

 

◈ 돌탑(786) 주변 억새 ◈

 

바람이 많이 부네요

출렁이는 억새가 보기 좋습니다.

 

 

 

 

화엄벌는

원효대사께서 1000여명의 승려에게 부처님 말씀을 설법한 곳이라지요.

바라만 보아도 시원한 풍경입니다.

 

 

 

움막은 습지를 관리하기 위한 습지감시초소입니다.

 

 

 

 

 

 

 

 

◈ 화엄벌 억새군락지를  지나 가면서 ◈ 

화엄늪으로 들어 가지 못하게 줄을 쳐 놓았네요

억새탐방로는 이 줄을 따라 올라 갑니다.

 

<화엄늪습지보호안내문>

 

동,식물의 인위적 도입,포획,채취를 금한다는 내용이 있네요.

화엄벌에는 억새가 유명하지만

기타 야생화가 피어 가는길 내내 눈을 즐겁게 합니다.

 

 

 

 

 

 

 

 

 

 

 

 

 

 

 

 

중간 바위위에서...돌바우

 

야트막한 바위 위에서 화엄벌을 보는 맛이 장쾌합니다.

 

 

        가운데 노란 부분이 화엄습지입니다.

 

 

25만평 화엄벌 억새을 돌바우, 나홀로 즐기는 호사에 감격합니다.

먼저 일어난 새가 먹이를 쫒듯이...먼저 산행한 제가 이 드넓은 화엄벌의

억새를 즐깁니다. 아직 아무도 보이지를 않습니다.

하기사 6시 30분 ! 이른 시간에 산행을

하기란 쉽지 않지요? 

 

 

 

 

 

 화엄늪(감시카메라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바람이 셉니다.

억새가 파도 같이 출렁입니다.

 

 

 

억새 탐방길

좌측은 습지보호지역이라 들어 갈 수 없습니다. 아니? 들어 갈 필요가 없지요

그냥 탐방로만 따라 가도 억새를 만끽하기에 충분합니다.

정상쪽 가운데 밋밋한 봉이 천성산정상입니다.

갈 수는 없지만~

 

 

 

 

◈ 화엄벌 중간을 통과하면서 ◈

 

 

 

 

 

 

 

 

 

 

 

 

 

 

 

 

 

 

 

 

천성산 정상을 배경으로 山 사면에 핀 억새가 장관입니다.

 

 

 

 

 

 

 

 

 

 

 

지금 !

천성산 화엄벌의 억새가 최고의 절정입니다.

 

 

정상을 올라가면서...

 

 

 

아래로 내려다 보고...

지나온 길 ... 저 아래 끝이 돌탑이 있는 곳입니다.

 

 

 

 

 

 ◈ 정상 밑에서 본 화엄벌 ◈

돌탑쪽 전망,드넓은 화엄벌이 장관입니다.

 

 

내원사 쪽 전망입니다.

 

 

천성산 공룡능선 모습입니다.

다음에 가고자 하는  목표지입니다.

 

 

 

 

 ▣ 올라 가지 못하는 천성산 정상 ▣

 

 지뢰매설 지역으로

미처 지뢰를 다 제거 하지 못해 출입통제 구역입니다.

천성산 정상이 언제 쯤에나 우리 곁에 다가 올까요???

 

 

철조망과 억새가 묘하게 조화를 이룹니다.

 

<1부 끝>

2부에서 계속...

 

 

▣ 스마트폰으로 찍은 기타 화엄벌 사진 ▣

 

 

 

 

 

 

 

 

 

 

 

 

 

 

 

 

 

 

 

 

 

 

 

< 2012,1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