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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가을,설악산 공룡능선,천불동계곡

安永岩 2013. 10. 12. 02:06

 

絶世佳景,萬山紅葉

설악산 공룡능선,천불동계곡

(2013,10,10)

 

 

 

▣ 산행코스 : 설악동 매표소,비선대,마등령,공룡능선,무너미고개,천불동계곡,비선대,설악동

▣ 산행거리 및 시간 : 22km / 14시간 30분  (10/10,03:00 ~17:30)

 

        ※우선 사진 위주로 올립니다.공룡능선의 산행기는 나중에 정리되는 대로 올리겠습니다.

   

 

마등령에서 일출을 볼려고 하였는데~욕심이 지나쳤는가?

마등령가는 중간에 일출을 맞이 합니다.

 

 

 

 

 

 

마등령 前 전망대에서~

 

 

좌측 뾰족한 봉이 공룡능선에서 유명한 1275봉이며, 맨 우측 암봉이 나한봉(1276m)입니다.

 

 

 

가운데 뽀족한 암봉이 세존봉(1025m)

마등령 도착전에 일출을 맞이 합니다.

 

 

 

 

 

 

맨 뒤 마루금에서 맨 좌측은 화채봉,우측에 설악의 최고봉 대청봉과 중청,소청입니다.

가운데 뾰족한 1275봉이 아침 햇살을 받습니다.

 

 

 

 

 

 

 

 

마등령을 통과하여 공룡능선에 올라 셨습니다.

 

 

 

 

 

오늘 공룡능선 산행은 해을 안고 갑니다.

사진 촬영에 다소 부담스럽지만 최대한 기술을 발휘해 봅니다.

그런 이유로 산행시간이 많이 걸렸습니다.

 

 

 

떠오른 아침해가 세존봉을 밝힙니다.

 

 

 

 

 

 

아침햇살이 때론 신비감을 줍니다.

 

 

 

 

 

 

 

 

 

10월 10일에 공룡능선의 단풍은 마등령쪽은 지고, 1275봉 부터는 한창입니다

 

 

 

좌부터 나한봉,마등령,세존봉입니다.

 

 

 

세존봉과 울산바위 모습

울산바위가 새벽잠에서 깨어 납니다.

 

 

멀리 속초바다

 

 

 

지나온 길을 파노라마로 찍어 봤습니다.

 

 

 

 

 

 

 

 

 

 

 

 

 

 

 

 

 

 

설악산 공룡능선은 오늘 같이 청명한 날씨를 기대하기란 참으로 힘들지요.

그래서 계속 날씨만 체크하다 실행에 옮기게 되었지요

비록 잠을 올케 못잔 무박산행였지만 몸은 피곤해도 

즐거운 산행였습니다.  

 

 

 

 

 

 

공룡의 중간지점 1275봉 바로 밑에 많은 산객들이 진을 치고 있네요

나도 꼭두새벽에 올랐지만 이분들 역시 꼭두새벽에 올랐을 겁니다.

오색에서 대청봉을 오르고 공룡을 타는 산객들도 많네요.

다들 대단한 산객들입니다.

 

 

 

 

 

 

1275봉에 올라 찍은 사진들입니다.

 

 

 

 

 

 

그 유명한 천화대 범봉입니다.

 

 

 

저 너머 화채봉이 유난히 뾰족해 보이네요

화채봉 능선은 아직도 입산금지입니다.

 

 

 

1275봉에서 바라 본 울산바위입니다.

1275봉은 등산로가 없습니다.

함부로 올라 갈 수가 없습니다.

어떻게 올라 갔는냐구요?

나중에 산행기에서 애기를 할께요

 

 

 

 

 

 

지나온 길입니다.

 

 

 

 

 

 

 

 

 

 

 

 

 

 

 

나는 이 암봉을 횃불바위라고 하니

지나가는 산객께서 동의해 주네요

정말 횃불모양입니다.

 

 

 

 

 

 

 

천화대 범봉

 

 

1275봉입니다.

저 꼭데기에 올라 섰다는게 아닙니까,제가~

 

 

 

 

 

 

 

 

 

 

 

 

설악산의 공룡능선에는 그 수를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뾰족한 암봉이 많습니다.

백두대간 등줄기인 공룡능선을 경계로 동쪽은 외설악,서쪽은 내설악이라고 부릅니다.

남설악지구는 오색,점봉산쪽을 말합니다.

 

공공공룡능선 마지막 암봉,신선봉(1218m)입니다.

여기서 보는 공룡능선의 경치가 압권입니다.

 

 

 

 

 

저멀리 보이는 산이 서북릉 안산(1430)이고, 그 앞은 또 다른 고난도 암벽 용아장성입니다.

아직 해보지 않은 암릉입니다.

 

 

 

 

 

 

 

 

 

신선봉을 오르면서 바라 본 울산바위입니다.

 

 

 

드디어 신선봉에서 바라 본 공룡능선의 모습입니다.

뾰족한 암봉들이 하나 같이 공룡의 날카로운 이빨을 닮았다고 하여 공룡능선이라고 하고

또는 몸부림치는 공룡의 등날의 날개처럼 생겼다고 하여 공룡능선이라고 하는데...

제가 보기에는 공룡을 보지 않아 모르겠고 오히려 입을 쩍~억 벌린 무서운 악어 이빨을 닮았고나 할까요?

볼 수록 험악해 보이는 암봉들입니다. 

 

 

 

천화대리지 범봉이 코앞이네요

 

 

 

울산바위와 속초앞바다

 

 

 

파노라마로 찍어 봤습니다.

신선봉(1218)은 공룡능선의 여명과 운해를 담기 위해 사진작가님들이 배수진을 치는 곳입니다.

이 날(10/10)도 신선봉 아래 조그만한 터라고 생긴 곳은 모두들 카메라를 설치해 놓고 셔틀을 누르고 있더라고요

좀 있으면 내년도 카렌다 사진이 필요한데 설악산 공룡 운해사진은 모두 이 곳에서 나온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만큼 명당이고 이곳에서 몇 날 몇일이고 날짜 감각없이 무한정 죽치고 있다고 하네요.

 

 

 

 

 

 

 

 

 

 

 

 

 

이제 공룡릉선은 끝나고 단풍으로 유명한 천불동계곡으로 내려 갑니다.

 

 

 

 

 

 

 

 

 

 

 

 

 

 

 

천불동계곡의 단풍은 위에는 절정이고 아래에는 아직이네요

그래도 단풍이 빨리 내려 가고 있어 설악산 단풍은 빨리 서둘러야 겠네요

 

 

 

 

 

 

 

 

 

 

 

 

천불동은 소,담,폭포가 많습니다.

거기다 단풍까지 물들기 시작하면 주변의 기암괴석과 어울러 천하절경을 이룹니다.

세계 어데에 내어 놓아도 하나도 뒤질게 없는 絶世佳景입니다.

정말로 아름다운 우리의 소중한 자연유산이 아닐 수 없습니다.

 

 

 

 

 

 

천당폭포입니다.

 

 

 

 

 

 

 

 

 

萬山紅葉입니다.

 

 

 

 

 

 

 

 

 

 

 

 

천불동계곡의 또 다른 멋, 오련폭포입니다.

 

 

 

 

 

 

새벽에 올라 가면서 못 본 금강굴입니다.

원효대사가 수련했다는 곳인데~ 계단도 없었을낀데 어떻게 올라가서 수련했을까?

새벽에 금강굴 아래 나무가 있는데 까지 갔다가 올라 가지 못했습니다.

새벽 5시30부터 개방한다고 안내문이 있길래 그 시간까지 기다리지

못하고 아쉽지만 그냥 통과하였지요.많이 아쉬웠습니다.

저기 까지 올라 가는 길이 만만잖거든요.  

 

 

 

유명한 설악산수학여행코스 비선대입니다.

 

 

 

 

 

비선대 아래,위 계곡입니다.

 

 

 

 

 

<2013,10,10,목>

 

새벽 3시 부터 14시간 30여분 동안 산행을 하면서 찍은 사진이

300여장이나 되는데 그 중에 골라 올리는데 선정작업이 산행만큼이나

어렵데요.혹시 사진이 잘못될까봐 중복사진이 많았지만 그래도 하나 같이

힘들게 올라 가서 찍은 사진이라 선별작업이 어려웠습니다.

산행기에서는 1,2부로 나누어서 가급적이면 산행기와 곁들려

지난 추억을 떠올리면서 재미나게 써 볼까하오니

 기대해주세요.즐감하시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