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旅行이야기

[경남/산청]대한민국 힐링여행 1번지 산청동의보감촌

安永岩 2016. 9. 16. 13:55

 산청 동의보감촌

 

  • 산청한의학박물관에서 바라 본 동의보관촌 전경

 

동의보감촌은 전통한방휴양관광지,동의본가,한방자연휴양림으로 조성(총면적 1,181천㎡)되어 있으며,

2013년 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가 개최된 곳입니다.

 

 

 

 

한바퀴 돌기 전에 기념사진,W. 뒤에 보이는 산이 바로 王이 오른산,王山(923)입니다.

동의보감촌은 바로 왕산 아래에 조용히 자리 하고 있습니다.

 

 

 

산청동의보감촌 안내도

 

오늘은 평일 수요일(9/7)이라서 아주 조용합니다.

다만 곧 있을 산청한방약초축제(2016,9,30~10.10) 준비로 곳곳에 공사를 하고 있고 조경 손질에 분주합니다.

동의본가,한방자연휴양림을 제외하고 거의 다 돌아 보았네요.

특히 맨 위에 있는 '한방기체험장'에서 氣를 듬뿍 받고 왔습니다. 

 

자~서서히 들어가 보지요^^

우선 엑스포주제관으로 갑니다.

 

 

 

 

 

 

 

엑스포주제관 앞에는 각종 약초와 야생화나무를 전시해놓았는데 아주 유익한 야외 자연전시실입니다.

엑스포주제관은 곤충전시실,외찌전시실,한의학힐링파크로 첨단한의학과 전통의약을 접목한 주제로 표현해놓은 전시관입니다.

다만 영상관련 주제관(3개소)은 수리중이라서 관람을 하지 못하였네요.아쉽~ㅉㅉ

 

 

 

 

 

 

 

 

 

 

 

 한방테마공원으로 나왔네요

 

 

장수 상징,거북이 조형물

 

 

 

 

 

십이지상 분수 와 곰 조형물

 

 

 

 

 

곰조형물

 

아마도 단군신화를 상징하는 조형물인 것 같네요

 

 

12지상 분수대

 

 뒤에 보이는 峰이 붓끝을 닮았다는 문필봉(文筆峰,848m)

 王山(923m) 과 연결 산행이 가능합니다.

 

 

숲숙수영장

물을 토해내는 거대한 호랑이 상이 무섭게 느껴지네요

어린이물놀이장인데 해학적인 호랑이상이였으면 좋지 않았을까? 생각입니다.

 

 

 

십이지상 분수대 위로 보이는

산청한의학박물관,지금 그리로 올라 갑니다.

 

 

 

 산청한의학박물관으로 올라 가는길

 

 

 

 


 

기획전시실,동의보감관,한방체험관등이 있어

생생한 한의학 학습공간을 제공하고 있으며

몰랐던 한의학에 대한 다양한 공부를 할 수 있는

박물관입니다.

 

 

 

 

 


   한의학박물관 3층 밖 로비에 전망대가 있어 여기서 보는 주변 전경이 좋습니다.

 

한의학박물관 전망대에서 바라 본 동의보감촌 전경

 

 

 

 

 

 

 

소나무 사이로 보이는 건물은 숙박시설인 한방콘도입니다.

 

 

 

 

 

 

 

풍차전망대에서 바라 본 한방기체험관

바로 아래는 한방미로공원입니다.

여긴 모든 명칭이 일단은 '한방~'으로 출발합니다.

가운데 황금색으로 보이는 긴 터널같이 생긴 것은 산책보행로인데 지금 축제를 앞두고 새로 지붕을 교체하는 중입니다.

 

 

 

 

 

 

 

 

 

동의보감촌에서 가장 윗쪽에 있는 한방기체험관으로 갑니다.

 

 

한방기체험장에는 백두대간의 氣가 모인 신비의 氣체험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우리 부부는 마침 산청군청에서 나오신 문화해설사와 교육을 받고 있는 다문화가

(축제기간동안 통역역활)여러분을 만나 같이 돌아 보는 행운을 얻었네요.

 

 

 

 

 

 

동의전東醫殿

동의전은 동의보감의 앞 두 글자를 인용하여 동양의 의학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전각으로 건축하였으며,

정면 5칸, 측면 4칸, 내부 9포, 외 부 7포의 다포계 중층 건물(449.43㎡)로서 경복궁 근정전보다 조금 작게 건축되었으나,

규모와 아름다움이 매우 돋보이는 한옥입니다.
건물 지붕 위의 높이 2m, 폭 1.6m의 황금색 삼족오는 민족의 국운 융성과 방문객의 건강한 기운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가마에 구워 천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도록 정성을 담아 세운 것이라고 합니다.

 

 

 

 

 

동의전 앞 둥근 마당은 아주 넓습니다.

 

 

 

동의전 뒷편에 있는 귀감석

 

 

 

 

귀감석 앞에 선

산청군문화해설사님

 

 

 

 

 

귀감석은 거북이처럼 생겼다하여 붙여진 이름이기도 하며 하늘아래 좋은 일이 모두 적혀 있다하여 귀감석이라고도 한다.

나 자신의 기를 모으고 받는 곳이며 온 가족의 무병장수, 소원성취를 이루어 준다는 명소로 알려져 있다. 
이참 한국관광공사 사장이 이 귀감석에서 기를 받고 사장에 임명됐다는 이야기 등 유명인들의 기 체험 일화가 수없이 전해지는 곳이다.

 

<현지 안내문 내용>

 

 

氣를 받고 있는 WAFE

 

 

 

이제 두번째 氣를 받으러 석경으로 갑니다.

 

 

 

 석경으로 가는 길

 

 

석경(石鏡)

 

 

기 받는 바위인 석경과 귀감석은 무게가 각각 60톤과 127톤에 이르며

석경에는 천도교의 경전인 천부경(81자)을 새겨 우주만물의 생성 이치와 인간 수양 목표를 제시하고 있으며

정 동쪽을 향해 있는 석경은 동쪽 태양에서 밝아오는 기운을 대지에 비추어 국운 융성을 기원한다.

 

 

마지막으로 동의전 마당 가장자리에 있는 복석정을 만나려 갑니다.

 

 

 

 

 

 

 

 

 

 

 

 

복석정

복석정은 기 체험장 마당에 놓인 거대한 식수대이다. 국민들과 이 곳을 찾는 관광객의 복을 담아 내는 그릇이란 뜻으로 조성될 예정이며,

석경, 귀감석과 함께 우리 민족이 가장 좋아하는 조화의 수, 양의 수인 3이라는 숫자로 삼석(三石)을 완성하게 되고,

이 상징물 3개소가 기의 흐름을 형성하여 많은 관광객이 일시에 방문할 경우 마당을 걷기만 해도 좋은 기를 받아 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복석정(福石鼎)

동전을 세우고 있는 Wafe

평석 군데 군데 세워진 동전이 많이 보입니다.

 

 

 

 

 

 

 

 

 

 

 

 

 

 

방문 단체기념사진

다문화가족여러분들과 즐거웠던 시간였네요

행복하세요^^

 

 

 

동의약선관으로~

품격있는 약초밥상을 만나다.

 

 

 

동의보감촌 기 체험장 내에 위치한 동의약선관은 산청 약선음식의 대중화를 통해 건강장수의 실현과 연계관광 활성화를 위해 건립하였으며,

주메뉴로는 약선코스요리, 약선특한상차림 등이 있습니다.

 

 

동의약선관은 동의전 바로 옆에 있습니다.

 

 

동의약선관의 실내

 

장뇌삼주

 

 

요금이 좀 비싸지요

밥이 아니라 약이라서 그런 것 같습니다.

 

 

 

우리가 받은 약선요리입니다.

모두가 약초요리더군요.천천히 음미하면서 즐겼습니다.

 

 

한방자연휴양림 올라 가는 길

휴양림은 패스,다음 기회로~

 

산책보행로에 초가 지붕이 아름답습니다.

 

 

 

 

동의보감촌에는 '허준순례길'이 있는데 비가 오락가락하여 둘려보지 못한 아쉬움은 있었지만

또 다음 기회가 있기에 아쉬움을 뒤로 합니다.

그리고 구형왕릉,왕산,문필봉을 연계한 산행도 한번 도전해 볼만 합니다.

이래 저래 한 두번은 더 오지 않을까 싶네요.

 

다시 주차장

산청동의보감촌은 왕산기슭에 조성하다보니 보기 보다는 제법 넓고 가파릅니다.

관람하기에는 한여름은 피하는게 좋을 것 같고 봄,가을에 제격같네요.

그래서 한방약초축제도 가을에 합니다.

시간이 넉넉하신분들은 동의본가에서 숙박하면서 한방치료도 받아 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고

힐링을 위한 한방자연휴양림에서 王山의 氣을 받으면서 숲속 체험도 좋을 것 같네요.

물론 식사는 주차장 부근에 식당이 여럿 있어 불편함이 없습니다.

 

 

 

참고로

제16회 산청 한방약초축제는 2016,9,30(금)~10,10(월)까지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