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旅行이야기

[울산여행]도심속 편안한 쉼터 선암호수공원 여름풍경

安永岩 2016. 7. 26. 01:25

7월 어느 무더운 날 선암호수공원을 잠시 다녀 갑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작은 사찰(안민사)이 있는 곳을 찾다 보니 그 곳이 울산 선암호수공원 내에 있네요

참배하고~ 간 김에 아름다운 선암호수공원 여기저기를 기웃거려 봅니다.

 

 

선암저수지 유래

선암호수공원은 일제 강점기에 농업용수용으로 축조한 선암제라는 못이었으나,

울산이 공업단지로 발전하면서 공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1964년 12월에 새로이 축조하였다고 합니다

이후 지속적인 확장공사를 실시해 현재 총 저수량은 200만m2,유효수량은 150만 m2,유효면족은 1.2㎢에 이르고

수몰면적 0.27㎢,댐의 높이22m에 달한다.

<현지안내문>

 

 

☞ 오늘 선암호수공원을 내가 걸었던 길:

관리동 - 제1연꽃지 - 물레방아 - 세골 - 수변꽃단지 - 조형상징물(출입문) - (뒤돌아) - 장미터널 - 포토존전망대 - 관리동 - 습지탐방로 - 제2연꽃지 -

생태습지원 - 장애인탐방로 - 고래조형물 - 꺼꾸로집 - 버드나무쉼터 - 테마쉼터(안민사,성당,교회) - 무궁화동산 - 선암호수노인복지관 주차장

 

 

제1연꽃지

 

관리동에서 우측으로 먼저 갑니다.

수변꽃단지에 해바라기를 만나기 위해서지요.

이 여름에 꽃은 아무래도 해바라기이니까~

 

 

 

물레방아쉼터도 지나고~

 

 

 

나무데크길(선암호수공원둘레길)

뜨거운 여름 햇볕을 가려 주는 가로수길이 멋집니다.

 

 

 

우산쉼터

도란도란 애기를 나누면서 쉬기에 아주 좋습니다.

 

 

 

수변꽃단지

 

해바라기꽃와 코스모스가 어우러져 피어 있습니다. 

 

 

해바라기꽃 시계탑

 

 

 

 

 

 

 

 

 

 

 

 

 

 

여름에 울산 선암호수공원을 찾는 이유가 해바라기꽃을 보기 위해서인데

뜨문뜨문 피어 있는 해바라기꽃을 보니 다소 실망입니다.

빽빽하게 수만송이는 아니라도 수천송이는 피어 있으리라고 기대했었는데...

 

 

 


 

 

 


 

 

 

상징조형물

차가 드나드는 선암호수공원입니다.

여기서 왔던길 다시 돌아서 갑니다.


 

 

보탑사

 

선암호수둘레길에 있는 사찰입니다.

 

 

 

 

 

 

발지압길

 

 

 

선암호수공원에 또 다른 명소 장미터널입니다.

발음산 아래에 수백미터는 됨직한 장미터널인데 장미의 계절 5월엔 볼만하겠네요

 

 

 

선암호수의 댐

 

 

 

발음산 아래 둘레길

모량지를 돌아 가면 포토존전망대가 나옵니다.

 

 

 

포토죤 전망대

사진을 많이 찍는 인기가 있는 곳입니다.

 

 

 

 

습지탐방로

 

가장자리로 오래된 왕버들,습지식물들이 자라고 있습니다.

 

 

 

공룡트릭아트

 

 

제2연꽃지

 

 

부자의 상징 돼

통통하니 살찐게 표정도 익살스럽네요.

하도 만져서 코가 까맣습니다.

 

돼지 옆에

행운을 상징하는 뚜꺼비입니다.

 

 

 

 

 

생태습지원

 

 

장애인탐방로

 

선암호수

 

 

밍크고래? 귀신고랜가~

아주 큰 놈이 선암호수에 나타났네요?

 

 

고래형상의 이쁜 가로등

호미곶은 호랑이형상이던데~

 

 

 

 

 

 

테마쉽터 가는 길에 꺼꾸로 선 집 전망대

 

 

 

피크닉광장,버드나무쉼터길

 

 

울산은 고래의 도시이다.

해서 모든 조형물들이 고래형상을 많이 하고 있네요.

이정표도 고래형상입니다.

 

테마쉼터가는 계단길

 

 

 

이 세상에서 가장 작은 사찰,성당,교회가 있는 테마쉼터공원

 

성베드로성당

예배를 볼 수 있는 성당입니다.

뒤로 들어 가지요,한사람씩...

 

 

성당 주변 풍경

 

호수교회

 

 

 

이 세상에서 가장 적은 사찰,안민사安民寺

울산시민들을 편안하게 해준다는 뜻을 가진 사찰입니다.

당연히 대한불교 조계종 소속의 절집입니다.

소원성취기도도량입니다.

뒤로 들어 가는데 한사람만이 들어 갈 수 있는 공간이고

아주 잘 생긴 부처님께서 온화한 미소를 머금고 내려다 보고 계십니다.

더 알고 싶으면 아래 주소 클릭!!!

 

☞이 세상에서 가장 작은 사찰,안민사 : http://blog.daum.net/ayam3390/8880926

 

 

동백열매

 

무궁화동산

 

 

 

 

 

 

 

 

 

울산 선암호수공원은

도심속에 공원답게 호수 가장자리로 둘레길이 아주 잘 만들어져 있고

주변의 울창한 숲을 최대한 이용하여 주제가 있는 여러가지 형태의 테마공원을 만들어

볼거리를 제공하고, 인공암벽장 과 축구장을 갖춰 운동과 산책을 병행하니

가족단위,친목모임으로 많이 오고, 높낮이가 없는 둘레길은 노약자들에게도

인기가 있다가 보니까 상징조형물 쉼터에는 어르신들의 쉼터이네요.

선암호수공원은 어린애부터 할아버지할머니까지 아우려 주는

편안한 공원이다! 라는 느낌을 받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