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근교스케치

오어사 에도 살짜기 가을빛이 내려 앉았네요

安永岩 2019. 9. 1. 16:02

오어사

(2019,9,1)


오어사 배롱나무꽃


오어사!

제가 즐겨 가고 쉼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치유의 절집입니다.

아마 가벼운 산책과 휴식의 장소로 최고의 절집이 아닌가 싶기도 하구요.

접근성이 좋고 깊은 산,계곡이 있고 더우기 오어지의 둘레길은 뭇사람들의 사랑을 듬뿍 받는 최근 핫한 곳이지요

사계절 다 좋지만 봄,가을이 최고인 것 같습니다.

오어사 대웅전에는 석가모니불을 모시고 협시로 아미타불,약사여래불을 모시고 있어

기도처로 유명하며 성심을 다하여 간절히 기도하면 소원을 꼭 이루어 준답니다.

요즈음같이 여러가지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시는분들은 꼭 방문하시어

조용히 쉼의 시간을 가지면서 마음을 씻고

맑고 향기로운 마음을

가지고 가시기를~~~

나무아미타불,

 




특히 색이 아름다운 오어사 은행나무도 색깔이 살짝 변하네요



















오어사의 배롱나무는 정확한 나무의 이력은 없지만

적어도 몇 백년은 된 것 같고 몇 해 전에 태풍으로

서쪽 가지 하나가 부러져 잘라낸 흔적이 있습니다.


































오어사는 참으로 편안한 절집입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그저 가만히 주변을 산책만 해도 마음이 맑아 지는 듯 하다.

그렇게 삐까뻔쩍 크고 요란스럽지 않고 화려하면서 호사로운 색깔도 없고

깨끗하고 단순하면서 정갈한 느낌의 절집 분위기가 너무 좋다.

시간이 허락한다면 해수관음상 뒤 계곡으로 올라

사색을 해보시기를~~~

☞분명 마음이 맑아지면서 깨끗해짐을 느낄 것입니다. 















해수관음상,암벽위에 앉은 자장암



원효암가는 길












오어지 반영



즐겁게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