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좋은글사진이야기

복수초 일기/우리집꽃

安永岩 2023. 2. 1. 22:29

福을 주는 꽃, 福壽草 日記

2022년 2월 부터 3월 초까지 피어나는 복수초의 모습을 날짜별로 찍은 사진인데 버리기가 아까워 여기에 올립니다. 한 달 가까이 1층(가게)과 4층(사는 집)을 오르내리면서 찍은 사진들인데 버리지 못한 것은 아마도 미련이 남아서 일 겁니다.일년이나 지났지만 2023 복수초가 피기 전에 기념으로 여기 올리자 해서 올려 봅니다.참고로 복수초꽃은 4층에 있는 화분과 스티로폼 화분에 자라는 복수초들입니다.아래 숫자는 복수초를 찍은 날짜이며 주로 아침시간 가게로 출근하면서 본 햇살을 받은 모습들입니다.

 

 

2,11

화분에 복수초

 

깡마른 흙속을 뚫고 올라 오는 복수초

피기 까지 근 20여 일이  소요되는 인고의 시간들입니다.

 

 

2,12

 

2,14

 

 

2,21

     

 

         2,24

 

 

2,26

 

2,27

09:13
09:14

 

스치로풀 화분

 

 

아침햇살을 한껏 받은 복수초는 황금잔이다. 

 

 

어쩜 이리도 눈을 부시게 할까? 부자가 되는 느낌이다.

복수초를 왜 '황금잔'이라고 할까? 알 것 같다.

 

 

긴 겨울을 보내고 아직도 겨울이지만 가장 먼저 피는 꽃, 복수초! 

비로소 봄이 옴을 만천하에 알리는 꽃이다.

오늘은 2월 1일,사상 3번째로 추웠다는 올 겨울이지만 거짓말같이 오늘은 영상 8도이다

내일 당장 복수초마중가야겠다.

 

 

2,27, 오후

 

2,28

 

 

3,1

3월이지만 우리 집 꽃밭에는 복수초 외에 다른 야생초는 아직이다.

 

3,2

3,5

3,8

복수초의 꽃말은 '영원한 행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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